도대체 내가 목표로 한 시험이 뭐였는지 모르겠다.
난 사시를 준비하고 시험장에 간 게 아니었다.
지난 14회.. 어렵다고하는 사람들은 있었지만 그래도 여유있게 1차를 합격하고
2차만 성실하게 준비해왔다.
책내용 강의내용 90프로 이상 암기하고 숙지했고 어렵게 나온다해도 최소 60은 나올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난 시험시간내내 나의 무지와 무식만 느끼다 시험장을 나와야했다.
평균 52.5 ...
어떤 시험에서도 어렵다 느껴본적 없고 시간 모자라 본적 없었는데..
출제하는 작자들!!!!!
시커먼 뱃속에 좁쌀만한 양심이라도 있는지 모르겠다.
마음같아서는 능력이 되면 테러라도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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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진실을 전달해준 오늘 sbs의뉴스에 대해 정말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