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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개사 학원 원장님의 글

전국 학원장 모임을 긴급 제안합니다.



전국의 공인중개사 학원 운영 학원장님들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부산에서 조그마한 중개사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대성법학원 원장 전용환 입니다.



이번 시험문제출제를 접하고는 너무나 허탈하고 공허합니다.

도대체 있을 수 없는 일 아닙니까?.



시험이라 함은 성적을 체크하여 성적이 나은 자를 구분하여 필요에 따라

선택하기 위함 인줄 압니다.

그러기에 어렵더라도 어떻게든 합격하겠다고 1년.2년 심지어는 3년이상 직장조차 포기하고

가정도 뒤로하고 온갖 고생하며 몸이 망가지도록 준비들 하는데

도대체 이번 이 문제 출제는,

시행하고 출제하는 자들이 전국의 23만 여명의 그토록 고생하며 준비한 수험생에 대한 폭력이며 폭거라고 밖에 할수 없는 듯 합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시험이며 누구를 위한 소행들입니까?

문제를 어렵게 출제하여 자격증 수급을 조절한다 해도

중개업무에 필요한 내용들 위주로 하여 출제해야 함이 상식인데도

이건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전국 모의고사에서 1등 하던 사람이 낙방하고,

1등 뒤에서 1등 차지하겠다고 분투하던 이가 아슬아슬 하다니 도대체 이것도 시험입니까?

전국의 학원 강사들 조차 손 대기 힘든 문제가 수두룩 하여

유명 사이트마다 정답이 틀리게 나올 정도니 차라리 학원 강사 실력 테스트라면

이해가 되겠습니다.

나름대로 최고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애썼고

돈을 못 벌어도 또 보고 싶어 하는 관계를 위해 애 썼건만 다 허사였군요.



여러 원장님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고생하시는 분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함께 잠 못 자고 고생했는데 너무나 어이가 없고

억울해서 잠 못 자고 통탄 했을 수강생들 생각하며 한 숨도 못 잤습니다.

물론 지금도 울먹이는 심정으로 글을 올리며

수강생들과 함께해야 할 학원장님들의 힘과 뜻을 모아 해결책을 찾기를 제안합니다.

협회의 횡포나 인력공단의 무지라면

함께 모여 건교장을 만나 해결책을 강력히 요구 하고

안되면 청와대라도 가서 따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건 일부 이익집단에서 자기 이익만을 위한 하소연이 아니고

금년도 전국 23만 명 이라는 엄청난 국민이 해당되고 내년부터도 계속 이어질 국민 자격증이라고 까지 하는 자격증인데 누가 함부로 횡포를 부릴 수 있단 말입니까?

함께 모여 중지를 모읍시다.



중앙에 계신 분들의 노력과 희생이 필요 할 때입니다.

지방에 있지만 저도 할 수 있는 일이면 최대한 돕겠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리며 꼭 함께 하시길 원합니다.



모임이 결성 될 때까지의 저의 연락처는

부산 대성법학원 051-553-4411 H/P 주소 한글 ‘대성법학원’

핸드폰 019-545-4000 mail www.daesungg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