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에서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한 여론을 환기하고 인공기 소각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대해 항의하기 위한 기자회견장에서 주권찾기시민모임 회원 장모씨가 대구 U대회 현장에서 북한 기자단으로부터 각목으로 폭행을 당했으며 독일인 의사 폴러첸씨는 그 정도가 심해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실려가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그런데 도리어.. 지난 24일 기자회견장에서 선수단장은 오히려 주동자 처벌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해 고소인에게 엄청난 심리적 위축감과 공포심을 느끼게 했다.
행패를 부린 북한 기자는 김정일의 지시에 의한 의도된 정보요원일지 모른다는 의심마저 간다. 북한의 소위 ‘미녀 응원단’ 또한 북한의 심리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다시는 이런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본 정부는 현행법을 위반한 북측 기자의 행위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 사법처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