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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공인중게사. 수험생들.. 다 잠못이룬 밤이었습니다..

1년동안 3년내내 장학금 받아온..학교 생활 1년은 어거지로.. 점수만 땜방하며..

여름휴가는 꿈도 못꾸고 가을하늘 쳐다보지도 못한채 눈주위가 누~래질정도로..

미친듯이 공부만 하며 달려온 1년..



기본서는 씹어먹을듯이 완벽하고.. 나온디는 판례 잘나간다는 강사들의 강의..

안풀려도 풀어야만 하는 문제 수도없이 풀어대면서 준비해온 이번 공인중개사 시험.,



어제 시험지 받아들면서.. 피가 거꾸로 솟아 피눈물이 나올뻔습니다..



첫시간 개론... 부동산학이 아닌.. 제가 과가 경영학과 재학중인데.. 그래서 겨우~풀수있었지.. 부동산학을 위해 준비했던 그런 문제들이 아니였습니다..



민법.. 나온다는 판례 안나와도 봐야만했던 판례.. 많이 봤지만.. 너무 당황한 나머지.. 문제조차 시간내에 읽을수 없었습니다..



1차시험보고 나가버리고 싶었지만.. 1년내내~ 준비하면서 포기했던 많은것들이 몇분동안 스치면서 오기로~악으로~깡으로!!!! 시험보기로 맘먹고 시험지를 받아들었지만..

또한번 찾아온.. 시련.. 그래서 또다시 강해지고.. 못되지는 나를 만들어버려야 했습니다............



*문제*는 기준이 어뵤었다는것입니다..

공부한 사람과 안한사람이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너무 황당한 나머지.. 손떨리고 몸떨리고 머리멍해지면서.. 아는문제도 풀수 없었습니다..



평점을 낮추어준다고 해도..

1차만 보고 나가버린분들도 많았기때문에.. 기준이 되질 않을것이고..

재시험치룬다해도.. 그 시험기준을 무엇을믿고 또 치루겠습니까..?????



실업자들도도 많고,, 어려운 경기에.. 학원이며 어디며 풀수없는 돈을 미래의 나를 위해 모두들 아껴가며 희생하며.. 시간, 금전, 그리고 자신의 본분,,,을 다 포기하며 매달린 시험이었을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함니까..????

차라리.. 건교부사이트에.. 200문제나오니깐.. 한 5만문제 정도 단어 섞고 말뒤집고 판례 뒤섞어서 아주아주~혼란스럽게 모든문제들을 5만문제 정도 올리고 그중에서 200문제 나온다고 해주세요,.,,

그랬다면.. 모두모두 합격할겁니다..

제주위분들이나 아는분들 공부하신거 보면 미친듯이 했으니까요..



*기준*을 맞추어 형평성에 어긋난지 않는 그런 시험이길 바랍니다..



나이드신 많은분들.. 그리고 젊은 열기를 포기하고 도전해본 모든 수험생들 가지고 장난치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