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月10日付 讀賣社說
[中國 抗議騷動] 「弱者의 反亂」이 始作되었는가
讀賣新聞(요미우리신문) 2004年11月10日 01:30
中國各地에서, 民衆의 抗議行動이, 續發하고 있다. 急成長의 그늘에서 퍼지는 貧富差나 끝없는 汚職이라고 하는 社會矛盾이, 底流에 있다. 中國의 「民亂」現象은 어디로 向하려 하고 있는 것인가.
10月末, 河南省(허난성) 鄭州市(정저우시) 郊外에서 이슬람(Islam)을 信仰하는 少數民族인 回族과 漢族의 住民끼리 衝突, 多數의 死傷者가 나왔다. 回族이 運轉하는 車에 漢族의 少女가 치여 死亡했던 것이 發端이었다고 한다.
中國社會의 實相은, 지금도 情報統制 라고 하는 「竹의 커튼(Curtain)」으로 덮여 있다. 中國當局이, 社會事件을 스스로 公表하는 것은 드물며, 外國 미디어(Media)를 通해 露見[暴露]되는 케이스(Case)가 大部分이다. 2004年에 들어, 그러한 「騷亂報道」가 急增하고 있다.
特히, 이번 가을 以後는 續發의 狀況이다. 香港(홍콩)에 隣接한 經濟特區, 深川市(선전시)에서, 4,000명의 勞動者가 賃金引上을 要求하며, 路上封鎖스트라이크(Strike)를 行했다. 內陸部의 中核都市, 重慶市(충칭시)에서는, 公務員에의 反感 때문에 數万명이 區廳舍를 包圍하는 騷亂이 일어났다.
安徽省(안후이성)에서는, 年金引上을 要求하는 1万명 規模의 抗議行動이 있었다. 四川省(쓰촨성) 漢源縣(한위안현)에서는, 댐(Dam)建設을 위한 退去에 反發한 農民의 大規模 暴動으로 數명이 死亡해, 軍이 出動하는 事態로 發展하고 있다.
中國에서는, 地域·個人間의 貧富差가 擴大의 一途다. 低所得의 都市住民이나 農民은 生活苦에 허덕인다. 官僚의 不正·腐敗現象도 改善의 兆朕은 없다. 利權이 얽힌 土地나 建物의 强制收用은 汚職의 溫床으로 되어, 弱者잘라버리기가 橫行하고 있다.
發展으로부터 뒤쳐지기 쉬운 少數民族은 不滿을 더해가고 있다. 最近의 事件은, 이러한 中國社會全般에 퍼지는 負의 現象과 直結되어 있다. 게다가, 報道는 氷山의 一角에 不過하다. 中國의 混亂이 더욱더 퍼질 것 같으면, 相互依存을 强하게 하고 있는 周邊國에 있어서도, 無視할 수 없게 된다.
經濟面에서도, 神經이 쓰이는 現象이 나오기 始作하고 있다.
中國은 廉價의 勞動力을 武器로 急成長해 왔다. 그런데, 廣東省(광둥성)을 中心으로, 2004年으로 되어 農村으로부터의 客地벌이 勞動者不足이, 深刻하게 되고 있다.
低賃金이나 苛酷한 勞動條件을 싫어해, 勞動者가 條件이 좋은 上海(상하이)로 흘러가거나, 中國政府가 進行하는 內陸部開發에서, 客地벌이를 하지 않아도 일할 機會가 늘어난 것 등이 背景에 있다. 經營者는 人件費업(Up)이나 待遇改善에 直面하고 있다.
10月, 深川市에서 일어난 賃金引上스트라이크는, 勞動者의 權利意識의 高揚을 象徵하는 事件 가운데 하나다.
中國의 低코스트(Cost)神話의 그늘과 「民亂」은, 外資系企業의 基盤도 흔들지도 모른다. 中國進出을 目標로 하는 日本企業은, 새로운 리스크(Risk) 要因에의 按配가 必要하다.
http://www.yomiuri.co.jp/editorial/news/20041109ig9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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