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할 문제들은...
모든 지식(정보)은 생활에 적용시켜 활용하기 위해 듣고 보고 익히고 배웁니다. 그리고 그 지식을 선(정직)하게 사용하였는지 악하게(거짓되게) 사용하였는지에 따라 자신이 선하냐 악하냐를 스스로 구분짓고 판단합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라고 가르쳐 주신 하나님의 말씀(지식)을 사단은 실지 생활 속에서 악하게(거짓되게) 사용하여 아담과 하와로 하여금 따먹게끔 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악한 자임을 표명하였습니다. 또 이스라엘 족속을 애굽왕 바로에게서 벗어나 가나안 복지로 향하게 하신 하나님의 지시를, 실지 생활에 적용시켜 정직히 행한 모세는 선에 속하였으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라고 악하게 곡해한 자들은 하나 같이 광야에 엎드러져 멸망당하였습니다.
이처럼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해 사용하는 방향에 따라 선악도 구분 되지만, 지식을 그냥 듣고 보고 아는 것으로 그치고 실생활에 적용시켜 사용해 보지 않으려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 지식이 살아 활용되지 못하고 한낱 죽은 책자나 녹화된 필림으로 존재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복음(정보, 지식)을 듣고도 실생활에 적용시켜 행하지 않는 자들에 대하여 성경은,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야고보서2:26)라고 단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성경지식은 대부분 듣고 보고 알고 해석하는 것으로 사용되기 위해 전파되었을 뿐, 실생활에 가장 적합한 삶의 지침서로 인식되어 알려지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온 지면에 걸어다니는 죽은 성경책자와 필름(녹화테이프)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물론 어느 목사님과 전도사님들이 성경말슴대로 살아야 한다는 걸 가르치지 않는 분들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자신들이 실지 성경말씀대로 생활 속에서 살아본 일이 없이 오직 가르치기만 하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집사, 권사, 장로, 평신도들도 성경말씀을 그와 같은 용도로만 사용할 뿐, 각자가 처해 있는 가정이나 일터나 직장이나 공직생활에 적용하여 살아가지 않고, 오직 마귀에게 전래된 세상상식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온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가 이토록 죄악과 음란방탕으로 어두워져 가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들의 잘못을 낱낱이 들춰내 밝혀 보았자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그들의 잘못된 점을 들춰내 질책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잘해 나갈 수 있는 길을 나 자신이 먼저 행동해 보이고 그에 대한 산 경험을 전해 주는 것이 오히려 생명적인 일이고 예수님의 길입니다. 오늘날의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처럼 앞으로 잘해 나갈 수 있는 방향과 지식과 추진력은 전무한 채, 오직 전현직 공직자들이나 과거사만 들춰 내 무익한 시비만 일삼는 짓은 백해무익한 죽음의 일이며 마귀의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갖고 각자가 생활 속에서 실지 겪어보고 살아 행동해 얻은 산 지식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입니다.
성경을 읽는 순간이나 교회에 나와 설교말씀을 듣는 그 순간에는 대부분의 신자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습니다. 그 감동의 시간에 말씀을 마음 속 깊이 저장해 두고 시시때때로 그 말씀의 뜻을 되새기어 확고부동한 자기의 신념으로 굳히어 온 영과 마음이 아멘! 할때까지 두고두고 상고(詳考)하는 것이 바로 사람이 음식을 먹고 위 속에 채워두어 물리적, 화학적 반응을 이르켜 소화할 수 있는 반죽을 만드는 일과 같습니다. 성경말씀을 듣고 얼마 못가 잊어버리거나 무관심하게 여기는 짓은 마치 콩이 물로 자주 샤워하여 일회용 콩나물로만 자라나게 하는 짓일 뿐, 옥토에 뿌리를 내리고 열매맺을 수 있는 식물로 자라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경말씀을 듣고 마음 속에 오래 저장시켜 삭이는 짓은 마치 옥토에 뿌리내린 콩과 같이 말씀의 삯이 돋고 줄기와 가지와 잎과 꽃과 열매를 맺는 과정입니다.
성경말씀을 마음 속에 깊이 저장해 두고 오래동안 상고(詳考)한다는 것, 그것은 그 말씀대로 실행할 능력을 생산하는 일입니다. 일례를 들어 "나 이외에는 다른 신이 없느니라"라는 성경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육이나 사회적인 상식은, 예수님을 한낱 4대 성인 중의 한사람 정도로 취급하고 있는 데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가느냐 하는 문제를 그냥 아무렇게나 취급해 덮어버리고 살아가느냐, 아니면 이 문제를 자신이 철저히 규명해 놓고 언제 어디서 누구와 만나 대립이 되더라도 능히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갖고 대처해 나갈 준비를 해 두고 살아가느냐를 결정해야 합니다. 즉 자신이 들은 성경말씀의 진실과 세상 사람들의 그릇된 인식 사이에서 생긴 이 엄청난 갭(gap)을 그냥 아무렇게나 취급하고 집에 돌아와 테레비 연속극이나 코메디를 보고 희희낙낙거리느냐, 아니면 "나 이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하신 이 성경구절을 그릇되게 인식하고 있는 그들의 모든 괴변과 행동을 어떻게 이해시키고 대처해 나가야만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하는 문제에 전심전력을 기우릴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그릇된 성경관(聖經觀)의 영향을 받아 신앙인들도 느슨한 상태로 성경말씀을 신뢰하게 되면, 반드시 제2의 아담과 하와가 되어 두 번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제2의 선악과를 따먹게 되는 비극을 예견한 예수님이 그의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즉 "세상 사람들이 나를 어느 정도로 인식하고 취급하고 있느냐?"라는 질문입니다. 그때 제자들이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럴 때 예수님은 또다시 "그러면 너희들은 나를 어느 정도의 사람으로 인식하고 취급하고 있느냐?"하며 다그쳐 물었습니다. 그 때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정학한 대답을 하였습니다
베드로의 이런 대답을 듣고 나신 예수님은 흡족하게 여기시고 그런 정답을 말한 베드로에게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며 그러한 믿음만이 하나님께로 나온 올바른 지식이며, 그런 믿음이 있는 자에게만 교회를 세울 수 있고, 그런 교회 안에서만 참된 신앙이 성장하게 되어 하늘의 특권과 축복을 받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기뻐하여 주시고자 하는 특혜는?... 예수님을 예수님답게 알아주고 인정해 주는 신뢰 안에서만 가능할 뿐, 세례 요한, 엘리야, 그 외 어느 유명한 선지자 중 한 분, 아니면 이 세상 4대 성인 중의 한 분, 또는 기독교의 교주 정도로 예수님을 인식하고 취급하고 있는 그 지식은 하나님께로 나온 지식(믿음)도 아니거니와 그런 믿음은 모래 위에 집을 지은 것과 같으며, 또 예수님이 친히 주관하시는 교회 안에 있을 수도 없고, 또 이 세상 불신세력 곧 음부의 권세도 이길 수 없거니와 천국 열쇠조차도 맡기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다른 어떤 사람도 천국 문으로 인도할 수 없으며, 또 최 전방 일선에서 싸우는 군병들에게 줄 수 있는 작전 수행권도 부여하지 않습니다.
그런 중차대한 문제를 아무렇게나 생각해 접어둔 채, 한가롭게 세상 마귀들이 득실거리는 테레비 앞에 앉아 희희낙낙거리는 자들에게는 천만년이 지나가도 신앙은 성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나 이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라는 이 말씀 하나라도 확실하게 자기 심령에 저장시켜 놓은 후, 어디든지 어떤 상황에 이르든지 그 말씀을 당당하게 사람 앞에 증거할 지혜와 능력을 갖출 때까지 애쓰고 고민하고 상고하는 것이 바로 성경말씀을 되새김질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자기 마음 속에서 되새김질하여 생긴 지식을 심령이 소화시켜 섭취하여야만 비로소 그 사람의 믿음과 영력이 실생활에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본인도 "나 이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라는 이 말씀을 접하였을 때, 세상 사람들의 그릇된 인식과의 마찰을 예상하고 그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점에 대해 어떤 말로 대답해 주어야 하느냐 하는 문제에 대한 정답을 충분히 갖출 때까지 하나님 안에서 줄기차게 찾아 구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것이니"라는 말씀을 우리들에게 알게하신 참된 목적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달라고 하나님께 꾸준히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하겠건만, 무지한 인간들은 기껏 먹고 마시고 입을 것만 구하고 찾고 두드리고 있으니...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