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품격 커뮤니티  ‘스브스프리미엄’

Re: ◈실생활에 적용시키려는 믿음만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난 이런 놈들이 젤 싫어







--------------------------------

> 강불이웅님의 글:



> ◈실생활에 적용시키려는 믿음만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열매없는 본전치기 신앙은 콩나물 신앙입니다. 콩 씨앗이 옥토에 심겨져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으면 구원받는 신앙인이 되어 장차 그리스도께 상을 받게 되지만, 자기 혼자만 달랑 예수님 앞에 콩나물 상태로 서게 되면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분류되어 지옥불에 던저 져 고난을 받아야 합니다.



콩나물의 생성과정은 알다싶이 자기 체내에 있는 영양분을 물의 힘으로 배양시켜 다른 어떤 결실력을 갖지 못한 채 자라나 다만 일회용 반찬으로 사용되었다가 사라지는 생명체입니다. 대한민국의 신앙인들이 천이백만명에 해당된다고 자랑하고 있으나 그 실은 불신자들이 주지육림에 빠져 흥청망청거리다 지쳐있을 때에 그들을 시원스럽게 하여 주독을 풀어주는 때에나 사용될 일회용 콩나물 해장국으로 사라질 존재들입니다.



많은 사람을 전도하는 것이 신앙의 열매가 아니라, 보고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실제 생활에 적용시켜 성경에 기록된 거룩한 성도들과 같은 믿음을 소유하는 것이 신앙의 열매입니다. 즉 다윗이 어린 나이로 거인 골리앗을 때려 눕혔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자신도 이 시대의 거인 골리앗을 때려 눕힐 수 있는 신앙의 힘을 갖는 것이 생명력을 지닌 신앙의 참된 열매입니다. 다윗이 세상 사람들의 상식을 벗어나 골리앗과 대결하는 얘기를 들었을 때, 자신도 이 시대 사람들의 상식에서 벗어나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불의의 세력들에게 맞서 진리의 물맺돌을 던져 이기려고 하는 것이 바로 다윗과 같은 열매를 맺은 신앙입니다.



콩이 자기와 같은 성향을 지닌 열매를 맺을려면, 자기 안에 담겨진 콩의 성분을 또다시 만들어 낼려고 하는 의지와 노력이 있어야만 결실이 이루어지듯, 신앙인들도 성경 속에 담겨진 위대한 신앙인들의 믿음을 눈과 귀로 들었으면, 그냥 지내쳐 흘러버리거나 잊어버리지 말고 자신도 친히 그와 같은 믿음을 실 생활에 적용시켜 살아가려고 하는 의지와 노력이 있어야만 비로소 믿음이 성장하게 되어 열매(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신앙의 열매를 맺히지 않고 오직 성경 얘기를 풀어 남에게 전하여 알게 하는 것으로만 신앙의 열매가 맺힌양 착각하게 되면?... 그 숫자가 천이백만명 아니라 4천만명이 되었다 한들 모두다 콩나물들이 되어 시루안에 거하는 죽은 믿음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서 무슨 술만 마시고 속이 쓰려 해장국만 찾으시는 분으로 착각하지 마십시오.



여호수아와 갈렙이 열 두 정탐꾼에 참가하여 가나안 땅을 정찰하고 왔을 때, 대부분의 정탐꾼들이 가나안 족속들의 장대하고 우람한 체격만 보고 자신들이 그 땅을 차지하려는 꿈은 마치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으로 해석하여 절망하고 울부짖었으나,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모세를 통하여 보고 들은 사건을 마음 속 깊이 새겨둔 채, 자신들에게도 그러한 사건, 즉 애굽왕 바로 같은 자가 나타나 자신들을 억류시키려 하거나 홍해 바다가 가로막거나 또 다른 강대한 족속들이 가로막아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음을 알고 그와 같은 사건이 닥치기만 하면 자신들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이겨보고 싶은 충동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마치 유비와 제갈량 휘하의 모든 장수들이 제갈량의 작전대로 싸우기만 하면 이길 것을 믿고 서로 선봉장이 되어 싸우기를 다투듯, 여호수아와 갈렙도 모세와 백성들 앞에 뛰어나아가 하나님이 도와주시기만 하면 가나안 족속들은 자기들의 밥에 불과한 허수아비일 뿐, 도저히 자기들의 적수가 못된다고 외쳤습니다.



이와 같이 모세의 지도 아래 살아간다 해서 모두다 가나안 땅을 밟을 수 있는 선량한 이스라엘 민족들이 될 수 없고, 오직 모세가 행한 사건을 심령골수에까지 기억하여 자신도 그와 같은 일을 능히 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사람만이 가나안 복지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이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을 조금이라도 존중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더라면, 어찌 핵무기 하나만을 의지하고 한반도의 모든 거민을 호령하려고 하는 김정일의 울부짖음을 사람의 소리로 인정할 수 있겠습니까?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은 그 때 그 당시에나 적용될 수 있는 무모하고, 야만적이고, 원시적인 믿음일 뿐, 21세기 과학문명시대에 핵무기로 무장한 김정일에게는 통하지 않는 만용이라고요?... 참으로 신신학의 천재들이 이상한(?) 하나님과 최첨단 과학적인 믿음을 개발하여 이 시대의 훌륭한(?) 선생노릇을 하고 있군요. 아무튼 이들과의 논쟁도 무익한 시간 낭비로서 광야에 엎드러 진 해골들에게 얘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