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대전에 사는 구은석이라고 합니다.
대전 동물원에서 수수료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하루아침에 실업자가될 형편에 하도 어이가 없어 이렇게 억울함을 올리는 바입니다.
대전동물원은 2002년 5월 계룡레저(주)와 대전시 도시계발과의 공동운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2002년 5월에 대전동물원이 개장할때부터 식음료 매장으로 계룡레져(주)와 ,
순매출의 수수료(세금포함)46%라는 고 수수료에 1년에 한번씩 수수료 를 낮추어 주기로하고
계약을 맺고 입점한 저는 매장 시설및 기계투자비 2천 7백만원을 투자해 매장을 열었습니다.
아직 총각으로 직장생활하며 모은 전 재산을 투자해 열심히 운영을 하여,
2002년 5월부터 2002년에는 매출 36,028,000원에 수수료(세금포함)46%인 16,572,880 원 지급,
2003년에는 매출 43,369000원에 수수료(세금포함)46%인 19,949,740원 지급,
2004년에는 수수료를 34%로낯추어 계약하여 10월까지 매출 47,631,500원에
수수료(세금포함)34%인 16,194,710원 지급하며,많은수수료의 부담에서도
점차 증가하는 매출에 위안을 삼고, 그래도 내 가계를 운영한다는 것에 비록 월급 받을때보다
수입은 줄었지만 만족하며,더욱 열심히 해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올 10월 계룡레져(주)가 대전시 도시개발과에 동물원의 모든 운영권을 넘기고 발을 빼었습니다.
식음료관련업무는 공동 운영 당시에 계룡 레저에서 관할하고 있던바,현제는 도시개발과에서 모든것을
위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도시개발과 공무원들의 그동안 매장을 운영하던 수수료 매장들을 정리하고,
모든 매장을 관리하기 쉽게 새로 입찰을 붙이기로 하면서 수수료 매장들과 마찰이 생기기 시작 하였습니다.
저말고도 10여명의 수수료 매장들에게 아무런 사후 설명도 없이 매장에 투입된 시설비 내역을
제출하라는 통보에 점주들은 다행이 투자비는 돌려 받고,현 매장을 입찰에 붙이려나보다 생각 했었습니다.
그러니깐 입찰을 공고 할경우 매장업주들의 투자비를 기본으로 하여,입찰가를 선정,기존 업주들에게 보상을
하려는줄 알았었죠..
그런데,전 이틀전 11월 4일날 까지 장사하고 나가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서면으로도 아닌
관계자가 지나가다 와서 얘길 하더군요...
얼떨떨해서 사무실에 들어가 자초지정을 들어보려 헀더니,무조건 나가라는 말뿐입니다.
그럼 입점당시 투자 내역 제출 하라했던건 무엇인가 물었더니,이제와선 계룡 레져(주)와의 관계지
도시개발과와는 무관하다는 말만 합니다.
다른 매장들은 내년 1월 10일 까지 있다가 다 내칠거니깐 조금 일찍 나간다고 별차이 없으니 열받지 말라더군요..
제가 먼저 이렇게 매를 맞게 된건,10월달에 비위생적인면을 소비자에게 지적당해 13일간 영업을 정지 당한일이 있었거든요..
대전 동물원 내에서 식음료 매장에서 비위생적인 면이나 소비자들의 지적이 있을경우는 일주일 정도의
영업정지를 내리는것이 그동안의 식음료쪽의 운영 지침이었습니다.
3년동안 다른매장들도 한번씩이나 두어번씩 이런 일로 일주일정도 영업정지를 당했던 일들이 많이있었고,
전 3년동안 처음이었지만,나의 과실이었슴으로,도시개발과의징계 2주간의 영업정지를 받고,다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영업시작후 아무말없다가 이틀전 그냥 나가라는 말을 하더군요.
어떠한 타협을 제시하는것도 아니고 매장을 통체로 그냥 들고갈수 있음 그렇게 하라며,
실실 웃는 관계자의 태도에서 젊은 혈기에 울화통이 터졌지만,참고 이렇게 글을 올리는 바입니다.
공무원의 태도로써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이유를 묻자 그냥 저와는 계약하기 싫다는말만하는 것이 과연 어떤 맘으로 그러는건지..
월세를 살아도,갑자기 통보도 없이 쫒아내지 못하는것인데,하물며
모든재산을 투자하여,3년동안 수수료를 오천만원 넘게 주며 장사를 해왔건만,
이렇게 쫒겨낼수 있는것입니까?????
도시개발과관계자와 인맥이 있거나,뒷거래가 있는 매장들은 편파적인 편의를 봐준것도 참았는데,
이제는 못참겠습니다.
모든 매장들이 평준화된 수수료도 아니고, 도시개발과 공무원들과 인맥이있는 매장은 현저히 낮은
수수료에 좋은 자리로의 매장이동등 이젠 냄새나는 그들의 행동들에 대하여
더이상 참고 싶지 않습니다.
모든 수수료매장들의 바램은 점점 매출이 오르고 있으니 더 운영을 하는것이 우선이지만,
만일 입찰에 붙여 새로운 업자를 선정 한다면, 기존 업주들에대한 타당한 보상을 해주고 나갈수 있도록
해주길 바라는 맘 뿐입니다.
아직 젊은 나이긴하지만,내년에 결혼도 앞두고,이렇게 무일푼으로 쫒겨난다면,
도저히 참을수가 없습니다.
부디 선처하여 주시고,바른 방향으로 해결볼수 있도록 처리해주십시요..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