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글을 읽고보니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고객이야 어찌되든 말든 무조건 회수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협박과 하루 업무를 볼수 없을 정도로 전화를 걸어귀찮게 하는 이들이 바로 카드사들입니다.
윗분에 비교하기엔 제경우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저도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돈이 있다면 뭐하려고 카드를쓰고 캐피탈을 이용하겠습니까?
없어서 쓰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뭐칠만 연체가 되도 전화해서 오늘까지 안내면 신용불량에 등재 된다느니,
또 없어서 며칠 후에 꼭 내겠다고 해도 "않된다! 못내는건 당신 사정이니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납부해라"느니, 상담원(여자)들은 어떻게 보면 고객을
가지고 노는 것만으로도 부족해서 말을 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 연체하면 높은 연체이자 까지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서 왜이리 사람을 괴롭히는지?
돈이 없어서 못내는게 제 잘못이겠지만, 지금 현실이 당장 없어 죽고 살고 하는판에
이 카드사들은 지배불리기에만 신경쓰고 있으니 정말 불매운동 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특히 엘지카드...
예전에 한번 민원을 넣었더니 그러더군요 " 회사가 자금사정이 어려워 회수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무리하게 회수하려다 보니 고객님께 무례를 범해서 죄송합니다." 라는 메일을
보내 왔더군요..
아니 왜 지네들 힘든 건만 알면서 왜 우리같은 없어서 죽고사는 사람들의 심정을 몰라
주느냐 이말이죠... 자기네들만 살겠다는 뜻인가요?
어제는 물론이고 오늘도 연락이 왔네요... 7일 연체 됐는데 오늘 아니면 안된다네요..
어디서 빚이라도 얻어서 내야 이번 한달 발뻗고 잘수 있겠죠??????????
윗분 힘내시고 아무쪼록 카드회사들이 잘 도와줘서 이분들이 죽느냐 사느냐 기로에 서서
방황하지 않게 많이 도와 줬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