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토요일 그것도 서울에서 고속 열차를 타고 찾아간 내장산은 고속 철도의 편리함을 무색케 할 정도로 도착하는 즉시 기대와 부풀었던 꿈은 한 순간에 무너지는 이런 관광지가 대한민국에서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할 정도다.
일년중에 황금의 주말을 이용한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이용하기 위해 차량을 집에두고 열차편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내장사라는 첫발을 내 딛는 그 순간부터 꿈이 무너지는 이런 관광지는 전국 어디를 찾아보아도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주말을 이용한 시내버스는 밀리는 차량으로 인해 고작16Km도 채 안 되는 거리를 2시간이 다 되도록 지체하는 것은 예사로 보더라도 관계 공무원 이라고는 일요일에 고작 공원관련 공무원과 경찰 몇 사람이 나와서 도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은 그야말로 원시적인 행정 그 자체이다.
차량의 체계적인 통제는 불구 하고라도 예상되는 과다한 인구의 밀집에 대비한 원활한 관리체계는 그야말로 무방비 그 자체인 것이다.
눈을 씻고봐도 어디에서 관련 공무원들이 관광객들의 편리를 위해 힘쓰고 있는지를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내장산의 숙박관리 체계를 보더라도 어떻게 운영되는지 정말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니 어떻게 해서 민박에서부터 출발해서 장급여관까지 숙박요금이 터무니없는 바가지요금 일색이니 관광객이 무슨 봉이며 내장사 이곳은 숙박요금의 기준도 없는 곳이란 말인가?
대한민국 어느 관광지인 숙박 시설에서 여관 및 모텔에서 코딱지만한 방 한 칸에 13만원에서 15만원 받는 곳이 있으면 나와 보라는 것이다.
그것도 거의 네다바이와 사기꾼들의 호객행위 수준이니 도대체 그곳은 어떤 관광지인지 분개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니 방이 없으면 없다고 정문에 안내문을 써 붙이면 포기나 할 것이지 숙박시설을 찾아가보면 방이 없다고 하면서 시설이 미비하지만 골방같은 시설의 방이 딱 한개가 있는데 사용하려면 15만원을 내라고 하니 이게 도대체 무슨 터무니없는 바가지라는 말인가?
혹시나 해서 여러 군데를 찾아보아도 다들 똑같은 수법으로 13만원에서15만원의 숙박료를 요구하는 것이다.
방이 없다고 하면서 딱 한개 뿐인데 사용하려면 15만원을 달라니 도대체 이런 사기가 어는 곳에서 난무하는지 한번 언급해주기를 관계 공무원에게 바란다.
상업지역내의 한일장,그린토피아,파라다이스,리베라,쉐르빌,등등
몇 곳을 찾아보아도 다 똑 같은 수법의 장사를 하니 어떻게 분개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버젓이 숙박 요금표에는 일반실 5만원특실 6만원이라고 행정 관청의 언급 사항이 기록된 안내문을 걸어 놓고도 그에 세배가 되는 15만원상당의 부당한 바가지요금을 징수해도 관계 공무원은 아무런 행정제재를 가하지 못한다면 도대체 어느 관광객이 그곳 내장산을 찾겠는가 말이다.
결국은 정읍시내로 택시를 타고 나와서 모텔에서 7만원을 주고 숙박 해야 하는 한심한 사태를 당하면서 관광을 해야하는 부당한 일을 격었지만 진정 정읍 시민들이 그런 상혼을 가지고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바가지 상혼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다.
속된말로 관광객들이 이런 바가지 상혼에 식상화해서 내장산을 찾지 않는다면 그곳 경제적 가치의 손실은 누가 보겠는가?
진정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 의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다면 이런 바가지 상혼부터 근절하는 행정 시스템이 필요 하지 않겠는가?
이런 원시적이고 일회성인 관광 시스템을 가지고 내장산을 찾아 달라고 어떻게 말 할수 있는가 말이다?
내장사 입구의 진입로인 국립공원 내에는 수많은 노점상들이 무질서하게 늘어서서 각종 동동주 및 식품들을 인도를 점유하여 상행위를 하고있으니 외국 관광객들에게 보기도 민망한 이곳이 과연 국립공원인지 관계기관에 되묻지 않을 수없다.
정말 내장산을 찾아가는 관광객의 한 사람으로써 한심하기 그지없는 일이며 두 번 다시는 내장산을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
다가오는 11월7일 또 한번의 홍역을 앓아야 할 내장산의 이런 행태가 재발되지 않기위해 철저한 행정조치로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도록 내장산의 관계 공무원들은 대오 각성하기 바란다.
http://www.npa.or.kr/naejang/main.asp
위 사이트(내장사 국립공원 관리공단 홈피)에 게시된 참여마당의
관광객들이 올린 부당한 사례들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