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왕 태 형 이라고 합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무서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지난5월 삼성동에 C.E.O라는 룸사롱 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들어갈때 월급 500만원 씩 매달 까기로 하고,
마이킹 7천8백만원 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8월에 말일까지 일을하고 그만두라고 하며 돈을 가져오라고 하는것입니다.제가 가져간 7천8백만원 중에 어음 1천3백만원은 "부도 어음"이고.
제가 일한것 제하고 나면 5천5백만원이 남습니다.
통상 저희는 어느 업소나 마이킹 받은것은 제가 먼저 그만둔다고 한것도
아니고 가게에서 먼저 그만두라고 하였기 때문에 다른데 일을 들어갈때까지
시간을 줍니다.해서 C.E.O룸사롱 영업사장님께 "일들어가면 바로 드리겠습니다"하고 시간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다 10월19일 오후3시에 사장님과 역삼동 커피숖에서 만나기로 하여
약속 장소에 가보니 사장님은 오시지 않고 C.E.O룸사롱과 연결된 조직폭력배 가 사무실에서 기다린다고 하며 저를 끌고 사무실로 갔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해보니 사장님은 안계셨습니다.
그때부터 돈을 안가져오면 아무데도 갈수없다고 저를 감금 하였습니다.
하여 제가 아는 사장님을 오시라고 하여 우선 절반(2천5백만원)을 드리고
나머지는 조금 시간을 달라고 해도 안된다,보증인을 세우고 시간을 달라고
해도 안된다,오히려 제가 일한 두달하고보름치도 인정못한다며
6천6백만원을 달라고 하며 저를 밖에도 못나가게 감금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정이 넘어서부터 "그럼 너 돈 못가져오니까 줄돈만큼 맞아라"하며
저를 폭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소주병으로 머리때리고,병을깨 목에대며
죽인다 하고,만약 신고하면 너희 부모님도 가만안둔다 협박하고,그렇게
두시간이 넘게 죽음의 공포가 느껴질 정도로 맞았습니다.
그러다 새벽3시 조금 넘어 한강으로 끌고가 죽인다 하며 저를 끌고 차에
태웠습니다.마침 그때,사장님을 만나기로 나간 제가 연락이 안되는걸 걱정한 저의 여자친구와 그의 친구가 가게로 찾아와 이 상황을 목격하게 되었고
차에실려 한강으로 끌려가는 저를 뒤쫓아오며 112에 신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기동대가 출동해서 간신히 풀려날수 있었습니다.
"압구정동 기동대"에 있다 바로 "강남 경찰서 형사1반 강신재 형사님"께
진술을 하고 몸이 너무 아파 입원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알아보니 그 사람들(조직폭력배) 영장을 신청했는데
" 서울지검 중앙 지청 김 철 검사"에의해 영장이 "기각"되고 불구속으로 재수사 하라고 하였다는 겁니다.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습니까?
감금시키고 폭행하고 죽인다고 협박하여 저를 끌고가다 현장에서 잡힌
현행범 입니다.더군다나 "전과"도 많고,살인미수 전과에 집행유예 기간인
사람을 불구속 수사 하라고 풀어준다는게 말이 됩니까??
또,최근 폭행으로 벌금까지 낸 사람 입니다.
담당형사님도 빽이 얼마나 좋으면 이렇게 되었을까 하고 놀라십니다.
제가 알기로 평소에 C.E.O룸사롱 에서 검사님들 접대하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저도 과연 로비를 얼마나 하였기에 이런일이 있나..어이가 없습니다.
병원도 집 근처에 못있고 저는 지금 보복이 두려워 병원도 멀리까지 와 있습니다.무섭고 제대로 잠도 못 잡니다.
담당형사님이 25일날 재수사 하고 대질 해야 된다고 하여 25일날 경찰서에
갔습니다.경찰서에 도착해서 진술하고 대질 하려고 했더니 그(조직폭력배)
사람이 연락이 안되고 행방을 모른다고 합니다.
단순 폭력도 피해자와 합의를 봐야 풀어주는데 어떡해 아무리 빽 이 좋다고
하루만에 풀어줄수 있는 걸까요.저한테 보복이라도 하면 누가 책임집니까
형사님 예기가 만약 27일까지 출두 안하면 이번에 다시 조사도 했고
검찰에 올리고 하니 수배해서 구속 시킬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여
다시 병원으로 왔습니다.너무 불안하여 27일 저녁에 어떡해 됐나 경찰서에
알아보니 역시 출두 하지 않았습니다.돈있고 빽 있는사람은 무슨짓을 해도
괜찮은 것입니까?힘없는 사람은 무조건 당해야 하는 것입니까?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원통합니다.
부디 공정한 수사가 이루워 질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