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성매매방지법에 대한 토론할때도 한참 물오을때 시간됐다고 끊더만
오늘도 그게 뭡니가?
제목은 신행정수도 위헌결정 대책 및 대안은...뭐그런건데...
대부분의 시간을 헌재결정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의견차이만 확인하고 결국 제대로된 대안하나 내놓지 못하고 끝났지 않습니까?아니 내놓기전에 끝난거죠.
그거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토론프로그램 맞나요?
정말 화장실가서 오줌싸고 안털었을때와 똑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뭔가 찝찝하다 이겁니다.
케이블 방송에서도 1시간짜리 토론프로그램은 안 만듭니다.
공중파방송의 대표토론프로그램이 이게 뭡니까?
대표 토론프로그램이면 일요일아침에 하는 토론 비스무리 한것과는 달라야죠?
1시간이 뭡니까?1시간이.....
SBS그러고도 우리나라 대표 방송사라고 할수 있습니까?
KBS심야토론.MBC100분토론 얼마나 인지도가 있고 신뢰성이 있습니까?
늦게 시작한만큼 의혹이라도 보여야 하는거 아닙니가?아니면 시간배분이라도 잘하던가?
솔직히 오늘방송시간을 보면 1시간도 안될것입니다.
자료화면빼면 한 50분 될려나?
아니 이게 뭡니까?
옆동네 경인방송도 이번에 금요토론이라고 토론프로그램을 신설했는데 시간이 자그마치 90분입니다.창피하지도 않나요?네?
제작진들은 자존심도 없나요?나같으면 자존심상해서라도 한시간도 안되는 토론프로그램 안만듭니다.
드라마할때는 상대방송보다 시청률 잘나오게 할려고 몇 분씩 늘리는 방송사가 토론프로그램을 1시간도 안되게 만듭니까?
사람들은 토론프로그램볼때 서로 치고받고 하는 모습을 보려고 시청하는 것인데 한참 의제 설정하고 끄집어내어서 슬슬 입심좀 받으려고 하니까 방송이 끝나 버리니....
그곳에 출연한 패널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SBS토론프로그램은 KBSMBC에 비해 수준이 훨씬 떨어지는구만...이렇게 생각안하겠습니까?.
실컷 떡밥끼어서 물에 넣으려고 하니 낚시대 접고 그만가자고 하는꼴이나 뭐가 다릅니까?
이게 말이 됩니까?
차라리 하지를 말던가....
정말 어이가 없고 답답해서 계속 했던말 반복하게 됩니다.
이름도 "이것이 여론이다"가 아니라
"이것도 여론이다"라고 바꾸세요.
그렇게 생색내기 좋아하니까...
이것이 여론이다 보고 사람들이 그것도 토론프로면 곰팡이도 버섯이라고 할겁니다.
정말 한심합니다.그러니까 방송사 이미지가 오락실이라는 오명을 쓰는것 아닙니까?
제발 많이는 아니더라도 하나라도 확실한 시사프로그램좀 만드세요.
방송사의 이익을 위해서는 오락도 중요하지만 후발주자인 SBS로서는 이미지광고도 해야할때 아닙니까?언제까지 삼류방송사라고 불리울겁니까?
이런식으로 시사프로그램을 홀대하니까 그러는겁니다.
빠른시일내에 시간을 최소한 2시간 이상 늘려주시길 바랍니다.쓸때없는 스포츠중계할시간에 토론시간 늘리고 가끔은 끝장토론도 하면 멀지 않아 시청자들도 SBS를 달리 볼것입니다.광고때문이라면 1부 2부로 나눠서 중간에 광고 넣으세요.그렇게 하면 되잖아요?
정말 제작진들은 반성하고 위의 계신 사람들도 반성하십시요?
1시간짜리 토론프로그램으로 어디 명함을 내미나요?
제발 제발 정신좀 차리고
공중파 방송 채면좀 지키세요.설마 시간적은게 타방송 토론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위해서라고 하진 않겠죠?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