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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의 실체 제대로 알아야

방사선이란 무엇인가? 얼마나 위험하기에 정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국책사업을 반대하는 것 일까? 그러나 방사선이 우리 인체에 어떻게 노출되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 알고 있으면 방사선은 무서워할 게 없다.

세상 모든 만물들은 항상 방사선에 노출되어 살고 있다. 우리는 방사선과 관련된 사고를 접할 때 마다 매우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것처럼 공포 의식을 느끼곤 한다.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 자동차 사고로 인해 인체에 발생하는 장해보다 방사선이 훨씬 더 무서운 공포로 오인하고 있다.

방사선은 우리 일상생활을 윤택하게 살아가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리 인간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방사선을 긍정적인 면에서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 우리 생활 속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이 방사선이다. 방사선은 땅에서나 우주로부터 발생하는 자연방사선과 음식물이나 TV수상기, 야광시계 등 에서 발생되는 인공방사선으로 분류되며 자연으로부터 연간 평균 약 2.4 밀리시버트의 방사선을 받는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 방사능이 많은 지역이 있는가 하면 적은 지역도 있으며 여객기를 타고 하늘을 비행중일 때에는 지상에 있을 때보다 우주로부터 오는 방사선을 더 많이 받는다. 또한, 질병의 치료와 진단을 위해 의학계에서 사용되는 의료용 방사선이 있으며 우리가 1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위해 엑스선 촬영으로 받는 방사선 양은 1회당 가슴촬영은 0.5~1 밀리시버트, 복부 CT 촬영은 1~5 밀리시버트, 위 투시 촬영은 5~10 밀리시버트를 받는다. 방사선은 암 치료에도 사용되며 암 종류와 치료 부위에 따라 최소한 5만 밀리시버트 이상 최고 12만 밀리시버트에 해당하는 방사능을 사용한다. 이렇게 많은 방사선을 받은 암환자는 암이 치유가 되며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게 방사선이다.

방사선은 눈에 보이지 않으며 우리 인간의 오감에 의해 느껴지지 않는 에너지지만 방사선의 수치를 측정하는 검출기라는 장비를 이용하면 극히 미량의 방사선이라도 알아낼 수 있다.

따라서 원자력발전소나 방사선을 이용한 비파괴검사, 방사성 동위원소, 그밖에 병원이나 방사선을 이용한 각종 산업체 등 에서는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어 일반인들이 방사선에 노출되는 일은 없으며 검출기를 통해 방사선을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인체에 아무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절할 수가 있다.

우리는 방사선의 실체를 정확하게 알고 방사선으로 인한 두려움이나 핵으로부터 갖는 공포를 떨쳐 버리고 국가의 중차대한 국책사업의 하나인 원전수거물 유치 지역이 하루빨리 매듭지어 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