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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에 대한 재인식 필요

원유가격이 배럴당 56달러로 치솟는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자 그동안 원자력건설을 유보해왔든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은 원자력개발에 대한 유보정책에서 개발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관련법 정비와 관련업계가 원자력건설을 적극추진 하도록 정부가 유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이웃 일본을 이미 운전중인 발전소가 52개가 되지만 아직도 미래의 전력수요에 대비해 꾸준히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기를 건설하고 있다. 이웃 중국도 급속한 경제성장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조달하기위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30개이상 건설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또는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생각 해 볼 수 있는 에너지 원으로 원자력, 풍력, 태양열 등 여러 가지를 생각 해 볼 수 있지만 가장 개발이 용이하고, 대용량으로 개발이 가능한 에너지는 원자력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는 유가가 급등하는 이시점에서 고유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선진국이 그동안 개발을 잠정 보류한 원자력 개발을 다시서 두르는 것은 원자력이외에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현실인식에서 비롯되었다고 본다.





그러면 우리의 실정은 어떠한가. 원자력 18기가 높은 운영 실적을 내면서 성공리에 운전중에 있고, 2기가 건설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있고, 일부는 해외 수출까지 하는 원자력 선진국 대열에 놓여 있는 게 현실이고, 원자력 개발을 통해 70, 80년대의 높은 경제성장력을 이룰수 있도록 국가 기간산업으로 역할을 충실히 한 것이 한국원자력 발전소가 아니던가.





한때는 경제개발과 국가건설에 중요한 견이차의 역할을 수행하였고 칭송을 듣던 원자력 사업이 점차 세상의 관심사로 점점 밀려나다니 이제는 일부 특정 단체, 또는 일부 몰지각한 정치 집단으로 매도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자력에 반대하는 집단 및 정치인들은 무조건 원자력에 반대를 할 것이 아니라 현실성 있는 에너지 대안을 제시하기 바라며, 또한 정부도 부존 에너지 자원과 에너지자립도가 아주 낮은 현실을 적극적으로 전 국민에게 알리고 또한 반대 세력에게는 적극적 개입을 통해 문제해결을 하여야 할 것이며 그래야만 현재 직면해있고 앞으로 더욱 문제가 될 고유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한걸음 더 나아가서 빈약한 에너지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원자력을 선택하고 원자력 발전소 운영과 건설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법 정비와 관련 산업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