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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시위에 솥단지를 앞세우겠다는 식당주인들 에 대해서

조선 [사설] 시위에 솥단지를 앞세우겠다는 식당주인들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식당 주인들이 “생존권 사수”를 외치며 길거리로 나서기로 했다고 한다. 음식점 주인들은 지금까지 집단행동이나 실력행사를 꿈도 꿔본 적이 없던 사람들이다. 관청의 ‘관(官)’자만 들어도 어깨를 움츠리던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대형 솥 400여개를 앞세워 시위를 벌이겠다고 한다. 그만큼 음식점 주인들의 사정이 팍팍하고, 답답하다는 이야기다.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4만5834개의 식당이 문을 닫았다. 음식업중앙회 회원이 모두 44만이다. 식당 열 곳 중 한 곳이 쓰러진 셈이다. 휴업을 한 식당도 9만3984개에 달한다. 휴·폐업을 합하면 전체 음식점의 3할 정도가 문을 닫은 것이다. 16만개로 추정되고 있는 비(非)회원·영세 음식점들의 경우엔 아예 통계에 잡히지도 않지만, 이보다 형편이 더 나쁘면 나빴지 나을 리가 없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무현 정권의 경제정책에 대해서 성장보다는 분배위주의 좌파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일방적으로 매도해온 방씨 족벌 조선일보의 지금까지의 주장이 오늘자 조선사설을 통해서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났다. 지금까지 조선일보는 노무현 정권의 경제정책에 대해서 대중영합적인 인기위주의 경제적 하향평등화 정책을 추진하는 좌파정부라고 매도해 왔었다.







(홍재희) ===== 그런 조선일보가 오늘자 사설을 통해서 대형 솥 400여개를 앞세워 시위를 벌이겠다는 식당 주인들의 “생존권 사수”를 외치며 길거리로 나서는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동안 조선일보가 거짓말을 해왔다는 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조선일보가 이제까지 주장한 것과 같이 노무현 정권이 대중 영합적인 (포퓰리즘) 사회주의적 분배정책을 추진했었다면 식당주인들이 장사가 안돼 거리로 나오겠다는 얘기는 들리지 않았을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수도권의 한 지방자치단체 조사에서는 지난해 식당을 개업한 뒤 휴·폐업하기까지 걸린 기간이 평균 11개월이었다. 2002년엔 그 기간이 평균 23개월이었다. 그만큼 살아남기가 힘들어진 것이다.명예퇴직, 정년퇴직으로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가장 쉽게 손을 대는 것이 식당이다. 특별한 기술도 없어 달리 일자리를 구하기가 마땅찮은 서민들의 마지막 생계수단이 음식 장사다. 그런 가게가 1년도 버티기 힘들게 됐다는 것은, 곧 서민들이 숨 쉬기도 힘든 세상이 됐다는 뜻이다. 수출이 어떻고, 실업률이 어떻고 하는 경제지표로는 알 수 없는 서민경제의 현실이 여기 담겨 있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수도권의 한 지방자치단체 조사에서는 지난해 식당을 개업한 뒤 휴·폐업하기까지 걸린 기간이 평균 11개월이었다. 2002년엔 그 기간이 평균 23개월이었다. 그만큼 살아남기가 힘들어진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불분명한 통계치를 독자들에게 제대로 검증해주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인용하고 있다. 어느 지역인지 정확하게 밝히면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서 그랬 다면 차라리 인용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때 조선사설은 통계치를 인용하려면 수도권의 광역지방자치단체인지 기초광역자치단체인지에 대해서도 불분명하게 인용하고 있고 정확하게 서울인지 경기도인지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밝히지 못하고 있다. 그런 식의 통계치 인용은 조선사설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뿐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명예퇴직, 정년퇴직으로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가장 쉽게 손을 대는 것이 식당이다. 특별한 기술도 없어 달리 일자리를 구하기가 마땅찮은 서민들의 마지막 생계수단이 음식 장사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명예퇴직, 정년퇴직으로 직장을 잃은 사람들의 어려움을 말할 자격이 없다. 조선일보는 한국이 IMF 경제위기에 몰리게 되자 신자유주의적인 경제정책에 의해 사회적 안정망이 극히 부실한 한국의 노동시장에 대해서 대안 없는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도입하라고 적극적으로 강요하다시피해 명예퇴직과 정년퇴직으로 직장을 잃은 사람들을 대량 양산하는데 조선일보가 크게 기여했다.







(홍재희) ===== 조선일보는 그뿐만 아니라 재벌위주의 경제정책을 선호해왔다. 식당주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국의 재벌경제는 단군 이래 최대호황을 누리고 있는 반면에 국내서민경제는 아주 극심한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한국경제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속에서 이런 경제적 어려움에 가장 취약하게 노출된 농민들과 노동자들과 빈민층등 서민대중 들에게 우호적인 경제정책을 추진하려 하기만 하면 사회주의적인 하향평등을 지향하는 좌파 분배정책이라고 매도하며 서민경제의 목을 비틀며 재벌경제를 적극 옹호하고 있는 방씨 족벌조선일보가 서민대중들의 경제난을 배겨내지 못하고 민생고에 빠진 식당주인들이 “생존권 사수”를 외치며 길거리로 나서기로 했다고 천연덕 스럽게 얘기하고 있는 것은 조선일보가 식당 주인들을 두 번죽이는 것이나 다름 없다.







(홍재희) ===== 조선일보는 이렇듯이 어려운 식당주인들등 서민대중들에 대한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의 쪽박을 좌파의 사회주의 정책이라는 매도의 펜을 휘두르며 사정없이 깨뜨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조선일보의 진짜 얼굴은 무엇인가? 이러한 가운데 한국경제의 어려움은 단기간 내에 인위적으로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시중에 돈을 일시적으로 많이 풀어 극복할 수 있는 성질의 현상적인 문제가 아니라 지난 40여년 기간동안의 압축성장시대의 재벌경제에 의존해온 한국경제 구조가 이제 더 이상 한국경제의 전체동력을 미래지향적으로 담보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한계 부딪히면서 비롯됐기 때문에 한국경제의 현재와 같은 양극화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 국민들 대부분이 고통스럽더라도 인내를 가지고 구조적인 모순을 극복해 나가야 비로소 극복할수 있는 현실적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다.







(홍재희) ====물론 식당 주인들이 거리로 나올정도로 급박한 현실을 도외시 할수 없으나 그래서 단기적 대책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경제의 체질개선을 통해서 극복할 수밖에 없다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한 현실에 대한 국민적 이해가 절실하게 요청되고 있는 시점에 조선사설은 그런 언론의 공익적 역할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선사설은 경제적 어려움만을 부각시키고 있을 뿐 대안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오히려 정부의 서민경제나 불경기에 취약한 농민들 노동자들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을 추진하려하면 좌파 정책으로 매도하며 반대해오면서 오늘자 사설과 같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부각시키고 있다.







(홍재희) ====== 이러한 조선일보의 태도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조선일보의 정부에 대한 공격의 도구로 악용하고 있는 것일 뿐 서민들을 위한 논조라고 볼수 없다. 조선일보가 서민경제를 진심으로 걱정한다면 독자들이 읽지도 않는 수십만부의 무기지 및 발행하자마다 독자들에게 전달되지도 않고 즉시 폐기처분되는 폐지를 매일 매일 낭비적으로 찍어내 버리고 있는 망국적인 조선일보의 방만한 경영상태부터 뜯어고쳐야 한다.







(홍재희) ===== 조선일보는 좋은 기사와 수준높은 칼럼 그리고 사회적 가치관을 바로 잡을수 있 있는 사설을 통해 독자들을 확복하는 신문본연의 자세에서 탈선해 지난해에도 수백억원의 막대한 자금을 동원해서 독자확보를 위해 금품을 살포하면서 종이신문 시장의 불공정하고 편법적인 반칙경쟁을 통해 서민대중 들이야 경제난에 시달리든 말든 방씨 족벌조선일보의 탐욕적인 영향력 확대에 치중하고 있는 행태부터 뜯어고쳐야 한다. 이렇게 배부른 기업운영의 방만한 경영속에 있는 조선일보사장과 임직원들이 대형 솥을 들고 시위하는 서민대중 들의 아픔을 피부로 느낄수 있을까?







(홍재희) ======= 조선사설은





“ “2분기에는 경제가 살아난다” “하반기에는 좋아진다”던 정부의 장담에 목을 매며 기다렸던 사람들이 동네 치킨집, 분식집, 국밥집 주인들이었다. 그런 사람들이 이제 견디다 못해 ‘못살겠다’고 나서겠다는 것이다. 무슨 이념이나 주장을 내건 것도 아니다. 감히 정권을 ‘갈아 보자’는 것도 아니다. 한 번만이라도 이 막막한 사정을 굽어봐 달라고 정부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은 것이다. 지금 이 나라의 바닥 민심이 이렇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무슨 이념이나 주장을 내건 것도 아니다. 감히 정권을 ‘갈아 보자’는 것도 아니다. 한 번만이라도 이 막막한 사정을 굽어봐 달라고 정부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은 것이다. 지금 이 나라의 바닥 민심이 이렇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이제까지 동네 치킨집, 분식집, 국밥집 주인들은 물론 노동자 농민 빈민들등 우리서민대중들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호전시킬수 있는 정책을 정부가 추진하려 하면 그때마다 방씨 족벌조선일보는 이념적으로 접근해 좌파 정책이니 사회주의 정책이니 분배우선정책이니 하고 매도하며 서민경제정책의 쪽박을 깨지 않았는가?







(홍재희) ===== 그런 조선일보가 동네 치킨집, 분식집, 국밥집 주인들의 이름을 팔고 나서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전혀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서민들을 두 번 죽이는 것이나 다름없다. 조선일보가 서민경제를 그렇게 걱정한다면 막대한 외화를 들여 수입해오는 신문용지를 매일 수십만부씩 낭비적으로 찍어서 버리고 있는 행태와 한해에도 수백원씩의 경품을 뿌리고 다니며 불공정 반칙의 독자확보경쟁을 즉각 중단하고 그렇게 낭비되고 있는 돈을 빈민구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써야한다,









[사설] 시위에 솥단지를 앞세우겠다는 식당주인들 (조선일보 2004년 10월26일자)





식당 주인들이 “생존권 사수”를 외치며 길거리로 나서기로 했다고 한다. 음식점 주인들은 지금까지 집단행동이나 실력행사를 꿈도 꿔본 적이 없던 사람들이다. 관청의 ‘관(官)’자만 들어도 어깨를 움츠리던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대형 솥 400여개를 앞세워 시위를 벌이겠다고 한다. 그만큼 음식점 주인들의 사정이 팍팍하고, 답답하다는 이야기다.



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4만5834개의 식당이 문을 닫았다. 음식업중앙회 회원이 모두 44만이다. 식당 열 곳 중 한 곳이 쓰러진 셈이다. 휴업을 한 식당도 9만3984개에 달한다. 휴·폐업을 합하면 전체 음식점의 3할 정도가 문을 닫은 것이다. 16만개로 추정되고 있는 비(非)회원·영세 음식점들의 경우엔 아예 통계에 잡히지도 않지만, 이보다 형편이 더 나쁘면 나빴지 나을 리가 없다.



수도권의 한 지방자치단체 조사에서는 지난해 식당을 개업한 뒤 휴·폐업하기까지 걸린 기간이 평균 11개월이었다. 2002년엔 그 기간이 평균 23개월이었다. 그만큼 살아남기가 힘들어진 것이다.



명예퇴직, 정년퇴직으로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가장 쉽게 손을 대는 것이 식당이다. 특별한 기술도 없어 달리 일자리를 구하기가 마땅찮은 서민들의 마지막 생계수단이 음식 장사다. 그런 가게가 1년도 버티기 힘들게 됐다는 것은, 곧 서민들이 숨 쉬기도 힘든 세상이 됐다는 뜻이다. 수출이 어떻고, 실업률이 어떻고 하는 경제지표로는 알 수 없는 서민경제의 현실이 여기 담겨 있다.



“2분기에는 경제가 살아난다” “하반기에는 좋아진다”던 정부의 장담에 목을 매며 기다렸던 사람들이 동네 치킨집, 분식집, 국밥집 주인들이었다. 그런 사람들이 이제 견디다 못해 ‘못살겠다’고 나서겠다는 것이다. 무슨 이념이나 주장을 내건 것도 아니다. 감히 정권을 ‘갈아 보자’는 것도 아니다. 한 번만이라도 이 막막한 사정을 굽어봐 달라고 정부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은 것이다. 지금 이 나라의 바닥 민심이 이렇다. 입력 : 2004.10.25 18:2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