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없는 세상
전기의 탄생과 더불어 인류의 성장은 급속도로 빨라졌다. 세상으로 하나로 연결 가능하게 했던 힘은 바로 전기다. 그러나 전기의 소중함이나 가치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온 국민을 열광시킨 월드컵을 생각해 보면 국민과 같이 호흡하고 늘 곁에 있었던 것은 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가치를 일깨워 줄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인터넷이 세상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가 세상을 연결하는 것이다. 그 전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수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이 들어가게 된다. 국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전력생산자 들은 아무런 요구도 없이 묵묵히 일 해왔다. 보다 싸고 좋은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꼭 필요한 원전수거물 센터 건립을 추진하는데 많은 진통을 겪고 있다. 동전에 앞 뒷면이 있듯이 좋은 것과 나쁜 것은 공존하게 된다. 쓰고 남은 부산물들은 안전하고 깨끗하게 저장되어져야 한다. 이제는 성숙된 국민의식으로 합의를 도출해 밝은 미래를 밝힐 전기를 만들어 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