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수출 2000억달러의 고갯마루에서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연간 수출 2000억달러 시대가 열렸다. 1964년 11월 30일 처음으로 수출실적 1억달러를 돌파한 지 40년 만의 일이다. 1964년의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103달러에 지나지 않았다. 양식이 떨어져 배를 곯고 지내는 보릿고개와 춘궁기(春窮期)라는 말이 생활 속에 굳어 있던 시대다. 그 한국이 오늘날 경제규모 세계 11위의 국가로 컸다. 1인당 국민소득도 지난해 1만2646달러로 120배 이상 늘었다.국토도 좁고, 천연자원도 부족하고, 자본도 없었던 한국이다. 그런 우리가 가난을 떨치고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수출 덕분이다. 우리는 위로는 대통령부터 아래로는 가발공장·섬유공장의 여성 근로자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가 수출목표 달성에 매달렸던 시대를 살아왔다. 그 근로자의 땀과 국민의 의지와 국가지도자의 선도가 만들어낸 기적인 것이다. 관계부처 공무원과 수출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출진흥확대회의’는 그 시절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행사였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씨 족벌조선일보가 오늘자 조선사설을 통해서 연간 수출 2000억달러 시대가 열렸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하나의 아이러니가 아 닐 수 없다.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는 노무현 정권 집권이후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한국정부의 경제정책은 좌파경제정책이다. 한국정부는 친노동 반자본 반기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대기업노동자들은 파업만하고 고임금을 받으며 일은 적게 하고 있다. 한국의 기업들은 너도나도 앞다투어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고 있어 산업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의 기업들은 중국에 추월당하고 있다.
(홍재희) ===== 일반 국민들의 생활은 극도로 어려워 지고 있다. 라고 거의 하루도 거루지 않고 방씨 족벌 조선일보는 현 정권에 대한 정치적 반대의 감정적 히스테리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경제를 지난 2년동안 사정없이 난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가 망하지 않고 연간 2000억달러 수출시대를 당당하게 열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을 보면 조선일보가 곧 망할 듯이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도해온 한국경제에 대한 실상이 조선일보에 의해서 철저하게 왜곡돼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홍재희) ===== 오늘자 조선사설은 연간 수출 2000억달러 시대가 열린 것에 대해 얘기하면서 박정희의 치적을 사설의 행간마다의 의미를 통해 은연중에 교묘하게 강조하고 있다. 박정희 정권때에는 그래도 조선일보 . 중앙일보 . 동아일보가 박정희정권의 경제정책에 대해서 맹목적인 뭇매질을 가하는 무자비한 조폭적 언론의 행태는 나타나지 않았었다.
(홍재희) ===== 박정희 정권때에는 조선일보 . 중앙일보 . 동어일보가 매일 매일 한국경제가 망할 듯이 비관적인 염세적 보도를 하지 않았다. 경제성장에 대한 희망적인 논조가 주류를 이루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정책을 추진하기가 지금보다 훨씬 더 수월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 들어서서부터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는 한국경제가 내일이라도 곧 망할 듯이 매도하는 조폭적 뭇매질의 폭력적인 기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홍재희)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에 대해서 조중동은 전혀 긍정적인 한국경제관련기사를 독자들에게 전달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정권은 조선일보가 경이적인 시각으로 우러러보고 있는 박정희 정권이래의 양적 성장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부작용으로 한국경제에 몰아닥친 IMF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노무현 정권은 그런 경제적인 기조위에 연간 수출 2000억달러 시대를 열어 나가고 있다.
(홍재희) ===== 조 . 중 . 동에 의해서 한국경제가 곧 무너지기라고 할듯한 경제적인 혹평 속에서 노무현 정권이 2000억달러 수출의 시대를 열어놓은 것에 대해서 조선일보는 염치좀 있어봐라? 그러나 조선일보는 염치좋게 연간 2000억달러 수출의 시대 운운하고 있다. 노무현정권 들어선 이후 조선일보의 논조를 분석해 보면 한국경제는 분명히 망했어야 했는데 망하기는커녕 연간 2000억 달러의 수출시대를 열고 나가는 것을 보면 이제까지 조선일보의 주장이 허구였다는 것을 실사구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한국의 수출은 1964년 1억달러에 이어 1971년 10억달러, 1977년 100억달러, 1995년 1000억달러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계속해 왔다. 40년간 2000배, 연평균 21%의 수출 증가율은 세계 최고의 기록이다.그러나 우리는 지금 이런 과거의 성취(成就)에 잠겨 있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 ‘세계의 제조공장’인 중국과의 경쟁으로 인해 수출시장을 넓혀나가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반도체·휴대폰·자동차 등 5대 주력상품의 비중이 44%에 달할 정도로 일부 품목에 지나치게 편중돼있고, 원천기술이 부족하고 부품·소재산업이 발달하지 않아 수출이 늘어나는 만큼 대일(對日)무역적자가 커지는 수출구조도 문제다.한국은 수출로 먹고 살아 온 나라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래서 수출 2000억달러 시대를 맞이한 지금 과거의 ‘수출입국(立國)’ 구호를 넘어서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 정답은 대한민국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생산성’을 키워드로 정치를 비롯한 우리 사회의 모든 시스템을 점검하고, 경제 전반을 업그레이드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박정희 정권부터 전두환 노태우 정권직후까지 년간 1000억달러 수출을 기록하기까지의 과정을 “ 폭발적인 증가세” 라고 의도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1964년부터 시작해서 1995년까지 장장 35년이 지난후에 년간 1000달러수출을 기록한 것이 “ 폭발적인 증가세” 였다면 1995년부터 2004년 오늘에 이르기 까지 불과 9년만에 연간 수출 2000억달러를 기록한 것은 더 폭발적이고 경이로운 기록이 아닐까?
(홍재희) ====== 조선사설은 박정희 . 전두환 . 노태우 정권에 이르는 기간의 수출증가세에 대해서 ‘폭발적 증가세’ 라고 상징조작하면서 부각시키는 반면에 김영삼 . 김대중 . 노무현 정권 에 이르기 까지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동안에 년간 2000억달러의 연간 수출을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 ‘세계의 제조공장’인 중국과의 경쟁으로 인해 수출시장을 넓혀나가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 는 점과 “ 원천기술이 부족하고 부품·소재산업이 발달하지 않아 수출이 늘어나는 만큼 대일(對日)무역적자가 커지는 수출구조도” 문제라고 지적하며 상대적으로 회석시키고 있다.
(홍재희) ====== 물론 한국경제가 현재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대한민국 경제가 내일이라도 곧 망할 듯이 매일매일 매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경제가 망하지 않고 오히려 년간 수출 1000억달러 수출이래 9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에 년간 2000억달러 수출기록을 세운 노무현 정권에 대해서 조선일보가 그냥 헛 인사 로라도 수고했다고 한마디 해주면 조선일보는 어디가 덧나는가? 날이면 날마다 오는 년간 수출 2000억달러 기록도 아닌데 ... ? 조선사설 안 그런가? 그리고 난 뒤에 한국경제가 중국과의 경쟁과 “대일(對日)무역적자가 커지는 수출구조도”문제라고 지적했다면 조선사설의 주장이 독자들에게 훨씬 더 설득력이 있었을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원천기술이 부족하고 부품·소재산업이 발달하지 않아 수출이 늘어나는 만큼 대일(對日)무역적자가 커지는 수출구조”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가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권때에는 도저히 따라갈수 조차 없을것 같이 크게 격차가 벌어졌던 일본과 한국의 기술 격차가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권 들어서서 부터 불과 5~6년 차이로 일본과 한국의 기술격차가 현격하게 좁혀졌다는 사실을 조선사설은 간과하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한국은 수출로 먹고 살아 온 나라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래서 수출 2000억달러 시대를 맞이한 지금 과거의 ‘수출입국(立國)’ 구호를 넘어서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 정답은 대한민국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생산성’을 키워드로 정치를 비롯한 우리 사회의 모든 시스템을 점검하고, 경제 전반을 업그레이드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종이신문기업인 조선일보부터 생산성을 높여야한다. 조선일보는 아주 비생산적인 신문사업을 펼치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만부씩의 무가지를 발행하자마자 폐기 처분하는 조선일보의 비생산적인 키워드부터 먼저 바꿔 나가야 한다.
(홍재희) ====== 일반 기업이 조선일보가 무가지 발행해서 독자들에게 전달도기도 전에 대량으로 폐기처분하는 비생산 적인 키워드로 기업을 방만하게 운영했다면 그 기업은 이미 오래전에 망했거나 한국경제에서 퇴출되거나 구조조정 돼서 도태 됐을 것이다. 조선일보의 비생산적인 키워드는 그에 그치지 않고 결코 질적으로 경쟁력이 전혀 없는 기사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조선일보의 지면이 지니고 있는 경쟁력의 한계를 질좋은 기사로 업그레이드하며 종이신문시장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불공정경쟁과 편법경쟁을 통해 독자확보를 위해 해마다 소요되는 수백억원씩의 경품을 구입해 독자확보명목으로 무차별적으로 뿌리고 다니고 있다.
(홍재희) ===== 이러한 조선일보의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이며 반칙적인 경제의 키워드를 먼저 업그레이드 시켜놓고 한국경제 전반을 업그레이드하는 노력을 기울이라고 요구해야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한국경제는 수출 뿐만 아니라 내수부문의 양극화 현상이라는 구조적 모순도 이제 극복해 나가야 한다. 동시에 대기업위주의 수출에 배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20세기식의 중후장대한 양적성장방식으로는 더 이상 질적 성장을 담보할수 없다는 것이 최근의 한국경제의 양극화 현상을 통해서 드러나고 있으니까 앞으로 국내산업의 고도화등의 차세대 성장동력의 기반을 닦아나가는데 한국사회의 역량을 모아나가야 할 것이다.
[사설]수출 2000억달러의 고갯마루에서 (조선일보 2004년 10월22일자)
연간 수출 2000억달러 시대가 열렸다. 1964년 11월 30일 처음으로 수출실적 1억달러를 돌파한 지 40년 만의 일이다.
1964년의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103달러에 지나지 않았다. 양식이 떨어져 배를 곯고 지내는 보릿고개와 춘궁기(春窮期)라는 말이 생활 속에 굳어 있던 시대다. 그 한국이 오늘날 경제규모 세계 11위의 국가로 컸다. 1인당 국민소득도 지난해 1만2646달러로 120배 이상 늘었다.
국토도 좁고, 천연자원도 부족하고, 자본도 없었던 한국이다. 그런 우리가 가난을 떨치고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수출 덕분이다. 우리는 위로는 대통령부터 아래로는 가발공장·섬유공장의 여성 근로자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가 수출목표 달성에 매달렸던 시대를 살아왔다. 그 근로자의 땀과 국민의 의지와 국가지도자의 선도가 만들어낸 기적인 것이다. 관계부처 공무원과 수출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출진흥확대회의’는 그 시절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행사였다.
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한국의 수출은 1964년 1억달러에 이어 1971년 10억달러, 1977년 100억달러, 1995년 1000억달러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계속해 왔다. 40년간 2000배, 연평균 21%의 수출 증가율은 세계 최고의 기록이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이런 과거의 성취(成就)에 잠겨 있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 ‘세계의 제조공장’인 중국과의 경쟁으로 인해 수출시장을 넓혀나가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반도체·휴대폰·자동차 등 5대 주력상품의 비중이 44%에 달할 정도로 일부 품목에 지나치게 편중돼있고, 원천기술이 부족하고 부품·소재산업이 발달하지 않아 수출이 늘어나는 만큼 대일(對日)무역적자가 커지는 수출구조도 문제다.
한국은 수출로 먹고 살아 온 나라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래서 수출 2000억달러 시대를 맞이한 지금 과거의 ‘수출입국(立國)’ 구호를 넘어서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 정답은 대한민국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생산성’을 키워드로 정치를 비롯한 우리 사회의 모든 시스템을 점검하고, 경제 전반을 업그레이드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입력 : 2004.10.21 18:56 00' / 수정 : 2004.10.21 18:5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