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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사회환원금 1천억 꿀꺽"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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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등쳐먹구 태영이라는 조폭건설업체는 폭리를취하며, sbs는 목동에 으리으리한

건물을짓는다. 골빈스타를매수해서 제작비쓰지않구 싸구려연예프로만하는sbs!!!각성하세요





(주)태영이 1990년 서울 민영방송(SBS)의 지배주주로 선정될 당시 방송사업권 허가의 전제조건으로 매년 ‘세전(稅前) 순이익의 15%’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정부에 약속했으나 지금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20일 드러났다.





SBS가 금융감독원 등에 제출한 회계자료에 따르면 90년 이후 2004년 상반기까지 세전 순이익은 모두 7천20억원에 이르며, 이 약정에 따라 사회에 환원했어야 할 금액은 총 1천52억4천만원에 달한다. SBS는 최근 지상파 방송사 재허가 추천심사에서 1차(의견청취) 탈락, 2차 심사대상에 오르자 지난 12일 허가 당시의 이같은 약정 사실을 감춘 채 “앞으로 매년 ‘당기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공보처장관으로 민방설립 허가권자였던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당시 태영에 설립허가를 해줄 때 3백억원을 출연해 공익재단을 만들 것과 매년 세전 순이익의 15%를 장학금 등으로 사회 환원하라는 2가지 전제조건을 제시, 윤세영 태영 회장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최전대표는 또 “윤회장의 사회환원 약속이 나중에 SBS 창립 주주총회에서 의결까지 된 것을 분명히 확인했기에 SBS가 정부와의 공적 약속을 제대로 지킬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90년 11월5일 국회 문화공보위원회 소속 민자당 의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은 약정 사실을 공개한 뒤 “만일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는 SBS의 허가가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당시 신문기사에 대해 “사실”이라고 말했다. 최전대표는 또 “태영이 3백억원대 출연을 통한 공익재단 설립 약속은 지켰지만 또다른 허가 전제조건인 세전 순이익 15% 사회 환원의 경우 주주들의 반대 등을 이유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중에 들었다”며 “공보처와 방송위 등 방송 관련 부처에서 SBS의 약속 준수 여부를 제대로 챙기지 못한 것은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윤세영 회장도 90년 12월3일 제13대 국회 문화공보위원회의 공보처 확인 국정감사 때 참고인으로 출석, “태영에서는 매년 60억원씩 5년간 모두 3백억원을 내고, 새 방송에서는 세전 이익의 15%를 출연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위 관계자는 “SBS가 엄청난 순이익을 거두면서도 당초의 사회 환원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방송위는 SBS의 이같은 약속 불이행이 지상파 방송사 재허가 최종 심사에서의 추천 여부에 ‘중대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금명간 SBS측에 소명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