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후배때려 숨지게한 10대 영장
후배가 말을 듣지 않는다며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16살 이 모군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군은 16일 밤 10시 반쯤 서울 강북구의 한 빌라 지하 주차장 입구에서
중학교 후배인 13살 김 모군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주먹과 발로 얼굴 등을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이군은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 가라고 했지만 말을 듣지 않아 혼을 내주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사와 사실과는 상당부분이 다른걸로 알고있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오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기서 후배가 말을 듣지 않는다며 폭행했다고 나왔는데요.
사실은 이렇습니다.
그날 가해자인 이모군은 자기와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미성년자
임에도 불구하고 술을 마셨습니다.그리고 술을 먹고 다시 여자친구를 불러내 여자친구에게 무릎을 꿇고 빌고있었다고 합니다.그때 마침 피해자인 김모군이 친구와 함께 지나가고 있었고 이모군은 김모군이 자신의 그런 모습을 봤다는것에 화가 나있었죠.그래서 여자친구와 헤어진후 그냥 아는 여자후배에게 전화를 걸엇는데 옆에 김모군의 목소리가 들리니까 김모군을 불러내 때린것입니다.단지 그 날 자기가 기분이 좋지 않고 화가 난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근데 이 기사에는 고인이 된 김모군을 마치 비행청소년으로 몰아넣고 선배에게 대들다가
맞은것처럼 써놨더군요.양정우 기자님^^ 대체 어느 측근의 말을 듣고 이따위 허위기사로
죽은사람을 두번씩이나 죽이는지는 모르겠지만 피해자 가족들에게 사과하시고 기사 똑바로 정정하십시오.오늘 김모군 화장했습니다.아직 15살의 어린나이로 화풀이 대상으로 맞다가 어이없게 죽은 김모군이 가엾지도 않으십니까? 어떤 제안을 받고 어떤 목적을 위해 이런 기사를 썻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기사가 정정될때까지 끝까지 따질것이고 알릴것입니다.억울하게 죽은 김모군이 더이상은 억울하지 않게 말입니다.
http://news.sbs.co.kr/society/society_OpinionListIndex.jhtml?start=31&itemsPerPage=10&totalCount=255&news_id=N0311676234&sort=
이주소로 들어가서 보십시오.김모군을 사랑하는 많은 친구들과 가족들이 얼마나 마음아파하며 항의글을 올렸는지...양정우 기자님 SBS에서는 사실만을 생명으로 한다던데 기자님을 보니 그것도 다 상업적 수단에 불과한 말인것 같군요.저는 더이상 SBS를 시청하고싶은 맘이 없습니다.이 기사가 수정될때 까지는요.수정된다해도 이 기사일 때문에 SBS에 신뢰가 생기지를 않습니다.양정우 기사님 똑바로 고쳐놓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