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구에서 살아온 이북5도민의 2세이다.
나도 분명 통일되어
조부모님의 고향 원산의 명사십리에서 살고 싶다.
통일되길 그 누구 못지 않게 원한다.
하기사 가진 게 없는 놈들이 자존심을 세고
가진 게 전무하니 투정을 부리는 게 당연하지만
국제감각 전혀 없는 기쁨조 2군들의 방자함을
어리광으로만 받아들이기에는
눈꼴시려서 죽을 맛이다.
이미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도
기자의 인터뷰에 뭘 알고 말하는지 모르고 말하는지
응원단 관계자 놈이
"부산에 뭐 먹을 게 있냐? 오뎅?
그런 거 우리 안 먹는다,
그딴 거 주면 우린 팽개친다..."
이런 ***들이 있는가?
그 오뎅이란 게 지네들 장군의 애비놈이
전쟁 일으키는 바람에 피난시절 생겨난 먹거리인데...
거지떼들이 우리나라서 와서 쌩떼쓰는거,
개뿔가진 거 없는 놈들이니 쌩떼밖에 쓰겠냐만,
정말 무식하고 무지한 넘들이 매너도 없다.
독일처럼 경제적으로 압박을 가하고
흡수통일하자, 무슨 햇볕정책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