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7월 1일 청계천 복원공사로 인해 직접 피해당사자들인 청계천 상인들은 서울시에 허심탄회한 대화를 꾸준히 원하였다.
하지만 서울시는 지금까지 대화를 하는 척만 하면서 책임 있는 대화는 하지 않고, 상인들과 대화를 잘 하고 있다는 명분만 쌓는데 혈안이 되어 상인들과 하지도 않은 내용을 합의 한 것처럼 언론에 호도 하는 등 진실한 대화는 하지 않고 공작에만 혈안이 되어있다.
이에 청계천 상권수호대책위에서는 정확한 서울시의 상인대책에 대해서 알고 싶어 서울시장 면담을 요청했으나 번번히 묵살되었다.
이러한 서울시장의 행위는 피해당사자들인 상인들을 우롱하는 처사이며 아예 상인들과 대화를 원천적으로 포기한 행위이다.
이에 따라 10만 청계천상인들과 200여만명의 협력업체 식구들은 서울시의 이러한 행위에 분노하며 다시 한번 서울시에 요청한다.
하나: 상인들은 서울시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원한다.
하나: 서울시는 국민을 더 이상 속이지 말고 청계천 역사복원이 목적인지 도심 재개발이 목 적인지 솔직히 밝히고, 정확한 공사계획을 발표하라.
하나: 현실화된 교통대책이 없는 공사강행은 서울시 전체를 주차장화 할 뿐만 아니라
50여년 피 땀흘려 가꾼 우리의 삶의 터전을 무너뜨리는 것이므로, 정확한 각종
대책을 강구하고 시작하라.
하나: 서울시는 공사 개시 일을 7월1일에 집착하지 말고, 늦더라도 각종 대책을 피해
당사자인 상인들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된 후 시작하라.
이러한 우리의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는 우리는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해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강력히 투쟁 할 것이다.
청계천상권수호대책위원회 회장 이 웅 재
경영안전자금과 시설자금 지원책의 허구성-청계천상인에게 무조건 지원되는 것인양 현혹하고 있음.-상환능력 심사후 은행창구에서 대출절차 필요.
문정동 이전 부지도 구체적인 협의가 전혀 없음. 서울시의 일방적인 발표사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