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盧武鉉), 대한민국(大韓民國)과 결별시작(訣別始作)하는가
대구(大邱) 유니버시아드(Universiade) 대회(大會)를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一連)의 사태(事態)는 결국(結局), 노무현(盧武鉉) 정권(政權)의 본질(本質)을 드러냈다. 이것이 가장 큰 수확(收穫)이다. 김대중(金大中) 정권보다도 더 김정일(金正日)에 대해 굴욕적(屈辱的)인 정권의 모습이었다. 노무현 정권은 뭔가 달라도 다를 것이라는 기대(期待)는 무너졌다.
노무현·대구시장(大邱市長)·문화관광부장관(文化觀光部長官)이, 경쟁적(競爭的)으로 행패(行悖)를 부린 북한(北韓) 정권과 공작원(工作員)들의 공갈(恐喝)에 굴복(屈服), 사과(謝過)했다.
反국가단체(國家團體)에 대한 노무현 등 공직자(公職者)의 이런 굴욕적 행위(行爲)는 대외적(對外的)으로 대한민국(大韓民國)과 국민(國民)들을 대표(代表)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김정일에게 사과하고 굴복한 것이 되니까 국민은 도둑맞은 우리의 이름에 대해 노무현 정권을 가만 둘 수 없는 것이다.
국민과 국가(國家)를 욕보인 이런 행위는 55년 대한민국 역사(歷史)에서 유례(類例)가 없는 反헌법(憲法), 反국가, 反민주적(民主的) 행위이다. 이것은 정권 전체(全體)에 대한 국민거부(國民拒否)의 사유(事由)가 된다. 정권이 국민의 항의(抗議)를 불법적(不法的)으로 탄압(彈壓)할 때는 물론 저항권(抵抗權) 행사의 이유(理由)가 될 것이다.
이번의 행동은 결국, 노무현 정권의 치명적(致命的) 실수(失手)로 기록(記錄)될 것이다.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장(大會場)을 친북반미(親北反美) 선전장(宣傳場)으로 내어준 것도 모자라 북한 공작부서(工作部署)의 그런 활동(活動)에 대해 항의하는 애국세력(愛國勢力)을 장관이 규탄(糾彈)하고 경찰(警察)이 월권단속(越權團束)하고 있는 이 사태는, 결과적(結果的)으로 이런 의문(疑問)을 갖게 한다.
「이 정권은 김정일의 하수인(下手人)인가」
결과만 놓고 보면 김정일의 대남(對南) 적화전략(赤化戰略)에 호응(呼應)하여 애국세력을 탄압하고 북한 공작원들과 친북세력(親北勢力)을 보호(保護)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게 과연(果然), 우연(偶然)의 일치(一致)인가. 북한팀을 응원(應援)하고 미국팀을 야유(揶揄)한 친북세력의 집단입장(集團入場)을 막지 않은 조직위(組織委)는 왜 부시(George W. Bush) 정부(政府)에 대해서는 사과하지 않는가.
국민들 마음속에서 자라고 있는 이런 의문에 노무현 정권이 해명(解明)할 수 없다면, 그 이후(以後)의 사태는 무엇일까. 북한 동포(同胞)와 자유통일(自由統一)로 나아가야 하는 민족(民族)의 진로(進路)에 노무현은 김정일과 같은 걸림돌이 될 작정(作定)인가.
대한민국이, 국민이, 국군(國軍)이 무섭지 않은가. 노무현은 결국, 대한민국과 결별(訣別)을 시작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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