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품격 커뮤니티  ‘스브스프리미엄’

조선 [사설] 미국 배구팀이 왜 야유를 받아야하나

조선 [사설] 미국 배구팀이 왜 야유를 받아야하나 에 대해서











(조선사설) 엊그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열린 미국 대 북한의 남자배구 경기에 앞서 미국팀이 입장하자 관중들이 “우―” 하는 야유를 오랫동안 보냈다고 한다. 이 야유는 장내 방송이 자제를 요청하고서야 끝났다고 한다.








(홍재희) ======= 맹목적인 친미 사대주의적인 방씨 족벌 사주체제의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는 북한 대 미국의 남자배구경기에 앞서 미국팀이 입장하자 관중들이 “우―” 하는 야유를 오랫동안 보냈다고 투정을 부리고 있다. 조선일보는 별 것을 다 참견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그것이 그렇게 심각한 문제가 된다고 보는가?











(조선사설) 당시 약 4000명의 관중이 있었고 상당수가 운동권 학생들이었다는 소식이다. 다른 경기장에서 미국 선수들이 야유를 받은 적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 야유는 운동권 학생들의 주도로 일어났을 것으로 짐작되지만, 지금 우리 사회가 겪는 혼돈의 양상을 보여주는 예(例)이다.








(홍재희) ====== 냉전 수구적인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는 미국에 야유를 보낸 관중 중에 상당수가 운동권학생들 이라는 근거 없는 `설`을 가지고 사설의 논조를 이어나가고 있다. 미국에 야유를 보낸 관중들이 설령 운동권 학생들이라고 치자. 운동권 학생들은 미국에 야유를 보내면 안되는 일이라도 있는가? 한국의 관중들에게는 미국에 대해서 야유를 보낼 자유조차 허용돼서는 안된단 말인가?














(홍재희) ======= 그러한 것 까지 간섭하고 억압하는 조선일보가 정치권력에 대해서 언론자유를 요구하는 것은 이율배반적 이지 않은가? 그리고 조선일보는 막연한 짐작으로 운동권학생들의 주도로 미국선수들에 대한 야유를 보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의 과민 반응이 아닐까? 같은 민족인 북한과 미국이 경기를 하면 정서적으로 북한을 응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홍재희) =======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한국사회가 겪는 혼돈의 양상으로 접근하고 있는 방씨 족벌 조선일보의 주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1988년 서울 올림픽때 구 소련과 미국의 남자농구경기를 보고있던 한국관중들이 일방적으로구 소련을 응원했었다. 조선일보는 그때를 기억하는가? 그때 구 소련팀을 응원 하던 관중들도 대다수도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식으로 바라본다면 한국관중들 대부분이 운동권 학생들이었을까?











(조선사설) 미국 선수단이 이번 대회 기간 중 야유를 받을 만한 무례를 저질렀다는 소식은 전혀 없었다. 그런데도 이들이 한국 땅에서, 북한 선수들 앞에서 공공연하게 일제 야유를 받는 지경이 됐다. 취재 기자에 따르면 경기장에서 몇몇 어린이들이 성조기를 들고 돌아다니다 한 어른으로부터 “여기가 어디라고 그런 걸 들고 다니느냐”는 면박을 박고 울상을 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홍재희) ====== 냉전 수구적인 방씨 족벌세습사주체제의 친미 사대적인 논조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북한선수단과 경기를 하는 미국선수단에 야유를 보내는 한국의 관중들을 비판할 자유가 있다면 마찬가지로 성조기를 들고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점잖게 타일러 주는 어른들에게도 의사표현의 자유는 있는 것 아닌가? 조선일보 안 그런가?











(조선사설) 어제는 이창동 문화부장관이 경기장 밖 반북시위에 대해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 당국이 사실상 세번째 북한에 사과한 셈이다. 그러나 유니버시아드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보수단체들의 8·15 행사를 빌미로 대회 불참을 위협해 정치적으로 이용한 쪽은 북측이 먼저였다.











(홍재희) ====== 순수한 스포츠 행사에 참여한 북한측을 불필요하게 자극하고 정치와 무관한 스포츠 행사에 끼어 들어 불순한 냉전 정치적 목적을 전파하는 사이비 수구 집단들의 횡포로 예기치 않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면 손님을 초대한 주인의 입장에서 얼마든지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줄 수 있고 또 유감을 표시할 수 있다고 본다. 더구나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들이 참여한 순수한 비정치적 학생스포츠 행사에 뛰어들어 난장판을 만들려 한다면 당연히 막아야한다.











(홍재희) ====== 이번에 사이비 종교집단과 극우 수구세력들이 민족적인 수치인 민족갈등을 조장하는 냉전 수구적이고 분단 고착적인 행태를 보이면서 전 세계 지구촌 인류 가족들 앞에서 한민족의 치부를 그대로 드러내며 국제적인 망신을 자초한 냉전수구세력들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수많은 외국손님들을 초청해놓은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의 주인들이 남과 북으로 나눠 대립하며 내부분열상의 치부를 드러낸 것은 지극히 수치스러운 것이다. 그러한 우리들의 행태에 대해서 이창동 문화부장관이 정중하게 유감표명을 한 것은 잘한 일 이다.











(조선사설) 지금 중국에선 북핵 6자회담이 열리고 있다. 북핵의 최대 피해자는 남한이고, 어쨌든 미국은 그 북한 핵을 막기위해 나서 있다. 우리가 주한미군 없이 국방을 하려면 200조원이 넘는 돈이 추가로 든다고 한다. 주한미군으로부터 받는 안보 도움의 가치는 그만큼 큰 것이다.








(홍재희) ====== 미국은 한반도분단에 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한 나라이다. 미국과 구 소련의 한반도 분할점령을 통해서 형성된 같은 민족끼리 이질적인 남북의 적대적 공존체제가 지금까지 유지돼 오면서 파생된 것이 북 핵의혹이다. 북한은 전 세계 지구촌 가족들 가운데 미국의 반세기가 넘는 총체적인 봉쇄정책의 유일한 대상자로서 미국의 봉쇄정책과 북한체제내부의 모순이 중첩된 북한 동포들의 비참한 참상은 전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남북간의 적대적 공존을 화해와 협력을 통해 민족공동의 번영으로 발전 시켜나간다면 주한미군 없이도 저렴하게 자주국방의 실리를 추구할 수 있다. 조선일보 알겠는가? 한국도 이제는 미국의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생존방식을 터득할 때가 됐다고 본다.














(조선사설) 배구 경기장 전체가 북한팀 응원 일색이었다는 것도 걸리는 일이지만 경기장에 들어선 미국 선수들이 왜 영문도 모른 채 야유를 받아야 하는지, 지금 우리 사회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할 때다. 입력 : 2003.08.27 17:06 40`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씨 족벌사주체제의 조선일보사설은 한국관중들이 북한팀 응원일색 이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럴수 도 있지 않을까? 이념과 사상을 초월해서 민족이라는 공감대 형성을 통해서 북한팀을 응원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조선일보는 그것 때문에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 냉전 수구적인 방씨 족벌세습사주체제의 조선일보는 미국 선수들이 왜 영문도 모른 채 야유를 받아야 하는지, 지금 우리 사회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할 때다. 라고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홍재희) ====== 북한 대 미국의 남자 배구경기장에서 한국관중들이 미국선수들에게 보냈다는 야유는 미국이 불법적으로 이라크를 침략한 이후에 이미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번지고 있는 미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의 확산이라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냉전 수구적인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의 주장과 같이 결코 운동권학생들의 야유로 접근할 사안이 아니다. 조선일보 안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