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품격 커뮤니티  ‘스브스프리미엄’

SBS, MBC와 전쟁중인가? 한심

저는 sbs의 예능프로그램 및 뉴스를 그것도 나이트라인 마감뉴스까지 봐야

하루를 마무리 하는 어떻게 보면 sbs를 사랑하는 시청자입니다.



그러나 약 1주일 전쯤 부터의 8시뉴스를 매일 시청하고 mbc의 9시 뉴스데스크를

시청하면서 한심하고 어처구니 없는 작태에 어처구니가 없음을 느낍니다.



mbc와 sbs의 서로 흠집내기식의 뉴스보도에 어느쪽이 먼저 끝내나

집사람과 내기를 할 정도입니다.

오죽하면 집사람도 8시뉴스를 보면서 좀 심한거 아니야? 라고 물을

정도이니까요. mbc도 마찬가지....



국민이 시간을 쪼개며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는 메인 뉴스시간대에

국민이 알고싶은 뉴스를 보도하기도 짧은 시간에 서로의 약점을 또는

치부를 누가 더 강하게 국민들에게 전달하느냐의 식의 보도는

전파의 낭비이며 그것은 곳 sbs를 시청하는 많은 국민들을

우롱하는 행태입니다.

한두번에 그쳤어야할 보도가 일주일 가까이 반복 재생산되어 보도가 되고

조금 아까 어느 신문에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뉴스까지 보았습니다.



누가 옳고 그른지는 반드시 가려지고 진실은 밝혀지는 것이지만

sbs는 대승적 입장에서 보도를 자제하고 공공의 재산인 전파를 낭비하지 말고

인터넷 이라는 매체의 공간을 활용하여 얼마든지 당사의 입장을 피력해도

됨에 불구하고 나중에는 sbs가 쪼잔해 보이기도 하더군요.



방송은 강한 매체입니다. 부디 국민이 바른 판단과 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뉴스를 보도해 주십시오.



저는 mbc의 게시판에도 이와같은 글을 남길 것입니다.



오늘 8시뉴스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