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左派는 발굴하고 右派는 매장하고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열린우리당이 국가보안법 문제에 이어, 과거사 기본법을 발표했다. 여당의 국보법 보완 방안은 반국가단체 규정과 찬양 고무 등의 핵심 조항을 없애는 것이고, 과거사 법안은 조사 대상에 좌파 항일 운동까지 포함시키고 해방 이후 공권력에 의한 인권 유린을 조사하자는 것이다. 이들 법안의 실질적 내용은 좌파들의 입을 풀어주고 과거 좌파들의 공(功)을 발굴하면서 우파들의 잘못을 파헤쳐 매장하겠다는 것이다.여당은 좌파의 문제도 다룬다고 한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은 엊그제 관훈토론회에서 “근 60년 동안 좌익 용공 부분은 없는 부분까지 찾아내서 거꾸로 매달아 고춧가루를 들이부어서 밝혀냈는데 뭘 더 밝혀낼 것이냐”고 말했다. 좌익의 문제는 야당이 조사하자니까 건성으로 포함시켰을 뿐이라는 이야기다. 바로 이 말에 이 정권의 숨은 뜻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좌익의 문제는 이미 끝냈으니 이제는 우파의 문제로 판을 벌일 차례라는 것이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가보안법폐지와 과거사 진상규명법안은 오늘자 조선사설이 주장하고 있는 대로 左派 와 右派의 공과를 차별적으로 접근해 기회주의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이데올로기적인 대립의 수단이나 도구로 악용돼서는 안 된다. 우리한민족이 표방해온 민족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방씨 족벌조선일보가 충성을 다바쳐 헌신해온 일제식민지 지배권력에 분연히 맞선 항일독립운동에 대해서 左派 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지금까지 덮고 지나갔던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한민족을 강탈한 일제에 우리한민족 구성원들이 이데올로기적인 차이를 초월해 모두 하나가 돼서 민족의 대의를 위해 항일운동을 했던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서 공동체복원의 노력을 있는 그대로 발굴해 내자는 취지이다.
(홍재희)====== 또한 대한민국이 표방하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체계를 심화 발전 시켜 나가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국가기관으로부터 보호받아야할 국민들의 인권을 국가기관이 정통성없는 정권의 안보를 위해 폭력적으로 유린하며 불법행위를 통해 훼손시킨 국가적 폭력행위에 대해서 진상을 규명하고 바로잡아 다시는 국가적 폭력행위를 통해 국민들의 인권과 기본권이 탄압받는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주적 국가 정체성를 건강하게 회복해 나가는 차원에서 접근할 문제이다.
(홍재희)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때 민족정체성과 국가적 정통성을 바로잡아 나가기위한 노력은 조선사설의 주장과 같이 左派 와 右派의 이데올로기적인 상극의 배타적 문제로 접근해 냉전수구적인 물타기로 유야무야시킬 사안이 결코 될 수 없다. 수구와 개혁의 구도로 접근할 정통성과 정체성 바로세우기 작업이다. 방씨 족벌 조선일보는 어느 누구보다 이제 까지 국가보안법이 존재하고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잘 알 것이다. 국가보안법은 오늘자 조선일보 사설이 주장하고 있는 “ 좌파들” 에 대한 인간사냥의 도구로 지난 반세기 이상 대한민국 사회를 지배해왔다.
(홍재희) ===== 국가보안법은 “ 좌파들” 에 대한 인간사냥의 도구로 악용된 것 뿐만 아니라 민주헌정질서를 총칼로 유린한 군사독재정권의 정권안보 유지에 악용됐고 한국의 민주화와 인권신장과 국민들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온 민주인사들까지 싹쓸이를 통해 좌경용공으로 몰고가는 수단으로 철저하게 악용되는 부작용을 파생시켜왔다. 그러한 국가보안법의 역사속에 오늘자 조선사설이 “ 표현하고 있는 “ 좌파들” 은 철저하게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소멸돼 갔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수많은 민주인사들까지 국가보안법의 족쇄에 갇혀 정치 . 사회적으로 철저하게 생매장되는 불행한 역사를 조선일보가 존속을 바라고 있는 국가보안법속에 담겨 있다.
(홍재희) ===== 그런 국가보안법의 폐지가 이 시점에서 요구되고 있는 것은 체제경쟁의 피비린내나는 동족상잔의 적대적 대립구도가 현실적으로 민족화해 협력구도로 대체되면서 변화되어 가는 새로운 시대에 국가보안법은 전혀 기여하는 바가 없는 시대착오적이기 때문이다. 부연한다면 조선일보가 존속을 바라고 있는 국가보안법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 좌파들”의 씨를 말렸다. 그것도 대한민국 헌법이 지향하고 있는 문명성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야만적인 방법으로 “ 좌파들”의 씨를 말리고 그것도 모자라 민주인사들까지 정치 사회적으로 생매장시킨 반문명적인 국가보안법이 더 이상 필요 있을까? 조선사설 안 그런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좌우 격돌의 현대사는 남북이 뒤엉켜 일어난 일이지 남한 내부만의 일이 아니다. 북한의 김일성 세력은 한반도를 공산화하기 위해 남로당 등 남한 내 동조자들을 배후 조종해 수시로 폭동을 일으켜 왔다. 해방 이후 무슨 폭동, 무슨 사건, 무슨 사변 등 공산세력의 수많은 무장 봉기에 의해 무수한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다 안 되니까 6·25를 일으키고, 전쟁 이후에도 도발을 계속해온 것이다. 그런 김일성 집단은 북한 내에선 경쟁자다 싶으면 남로당 계열은 물론이고 연안파 소련파 등 비(非)김일성 계열의 공산주의자 머리에 ‘미제 간첩’이란 모자를 씌워 몰살시켜 버렸다.여당의 과거사 법안은 바로 이 피비린내 나는 시대에 빚어졌던 사태를 좌파의 시각으로 파헤쳐 우파를 심판하겠다는 것이다.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물론 억울한 죽음, 억울한 피해자에게는 진혼(鎭魂)의 절차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그걸 이유로, 나라를 세우고 지켰던 사람 덕분에 지금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나라를 세우고 지켰던 세력은 가해자로, 나라를 흔들고 뒤집었던 세력은 피해자로 포장하려는 것은 배은망덕하고 염치없는 짓이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제 강점하에 左派 의 항일 민독립운동에 대한 진상규명을 하는 문제와 조선일보가 “ 북한의 김일성 세력은 한반도를 공산화하기 위해 남로당 등 남한 내 동조자들을 배후 조종해 수시로 폭동을 일으켜 왔다. 해방 이후 무슨 폭동, 무슨 사건, 무슨 사변 등 공산세력의 수많은 무장 봉기에 의해 무수한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다 안 되니까 6·25를 일으키고, 전쟁 이후에도 도발을 계속해온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는 문제를 결부 시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조선사설 안 그런가? 일제강점하에 左派 의 항일 독립운동사실은 조선사설이 주장하고 있는 “ 북한의 김일성 세력” 이 존재하기 이전의 남북분단이전의 항일의 민족적 관점에서 접근할 사안이다.
(홍재희) ===== 그리고 조선사설이 “ 김일성 세력은...그러다 안 되니까 6·25를 일으키고, 전쟁 이후에도 도발을 계속해온 것이다. 그런 김일성 집단은 북한 내에선 경쟁자다 싶으면 남로당 계열은 물론이고 연안파 소련파 등 비(非)김일성 계열의 공산주의자 머리에 ‘미제 간첩’이란 모자를 씌워 몰살시켜 버렸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주장대로라면 ‘김일성 세력’ 들이 비(非)김일성 계열의 공산주의자 머리에 ‘미제 간첩’이란 모자를 씌워 몰살시켜 버렸다.”고 해서 김구선생 암살의혹이나 여운형등 민족지도자들 암살의혹 그리고 박정희정권 전두환 정권 노태우 정권치하에서 자행됐던 반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인 국가적 폭력행위를 정당화 해주자는 얘기는 논리적으로도 도의적으로 도 타당하지 않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여당의 과거사 법안은 바로 이 피비린내 나는 시대에 빚어졌던 사태를 좌파의 시각으로 파헤쳐 우파를 심판하겠다는 것이다.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과거사 법안은 방씨 족벌 조선일보가 기회주의적으로 이데올로기적인 물타기 수법으로 유야무야 넘길 사안이 될 수 없다. 과거사진상규명법안은 좌파와 우파의 시각이 아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표방하고 있는 민주주의와 인권보호 그리고 국민들의 기본권적인 보호와 정면으로 배치되고 있는 국가기관의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행사를 통해 유린됐던 국민들의 파괴됐던 기본권을 바로잡아 놓는 문제이다.
(홍재희) ===== 그런문제는 정부와 여당이 반대하고 진상규명을 반대하고 은폐하려 해도 방씨 족벌조선일보가 제대로 된 신문이고 바른 언론이라면 적극적으로 관철시켜나가야 하는 민족과 국가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바로세우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어찌된 일인지 방씨 족벌조선일보가 덮으려하고 은폐하려하고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여당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방씨 족벌 조선일보는 가해자에 대한 사법적인 처벌을 전제하지 않은 문자그대로의 진상규명차원의 국가보안법 폐지와 과거사 진상규명을 통해서 뭔가 큰 것을 잃어버릴 것이 있는 모양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사설 안 그런가?
(홍재희) ====== 조선일보는 중국정부가 동북공정을 통해 한민족의 고대역사인 고구려사를 중국의 변방역사로 복속시키고 있는 역사적 왜곡에 대해서는 정부와 여당 그리고 국민들에게 고구려역사의 바른교육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강력 촉구하면서 일제강점기와 군사독재정권시절의 왜곡된 현대사에 대한 진상규명에는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는 배경에는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일제에 충성하고 민족을 배반하는 반민족범죄행위를 자행했고 군사독재체제때에는 반민주적인 독재정치세력과 유착해서 대한민국의 민주적 정체성을 유린한 가해자이기 때문이다.
(홍재희) ===== 이렇듯이 과거사 진상규명작업을 하게 되면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의 친일 반민족 반민주 친유신과 반인권 반통일의 조선일보 정체성이 한국사회에 모두 벌거벗겨 지기 때문에 방씨족벌의 조선일보가 더 이상 한국사회에서 존재가치를 부여 받을수 없는 위기에 직면하기 때문에 신문으로서 언론으로서 적극적으로 국가보안법폐지와 과거사진상규명을 촉구 해아할 조선일보가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홍재희) ====== 이러한 조선일보의 수구정치적인 여론몰이에 눈치 보거나 부담을 느껴 국가보안법폐지가 유명 무실화 해지거나 과거사진상규명법이 유명무실해져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본다. 열린 우리당는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정략적이고 현실정치적인 기회주의적 시각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국가보안법을 분명하게 폐지하고 과거사 진상규명법도 선명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
[사설] 左派는 발굴하고 右派는 매장하고 (조선일보 2004년 10월14일자)
열린우리당이 국가보안법 문제에 이어, 과거사 기본법을 발표했다. 여당의 국보법 보완 방안은 반국가단체 규정과 찬양 고무 등의 핵심 조항을 없애는 것이고, 과거사 법안은 조사 대상에 좌파 항일 운동까지 포함시키고 해방 이후 공권력에 의한 인권 유린을 조사하자는 것이다. 이들 법안의 실질적 내용은 좌파들의 입을 풀어주고 과거 좌파들의 공(功)을 발굴하면서 우파들의 잘못을 파헤쳐 매장하겠다는 것이다.
여당은 좌파의 문제도 다룬다고 한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은 엊그제 관훈토론회에서 “근 60년 동안 좌익 용공 부분은 없는 부분까지 찾아내서 거꾸로 매달아 고춧가루를 들이부어서 밝혀냈는데 뭘 더 밝혀낼 것이냐”고 말했다.
좌익의 문제는 야당이 조사하자니까 건성으로 포함시켰을 뿐이라는 이야기다. 바로 이 말에 이 정권의 숨은 뜻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좌익의 문제는 이미 끝냈으니 이제는 우파의 문제로 판을 벌일 차례라는 것이다.
좌우 격돌의 현대사는 남북이 뒤엉켜 일어난 일이지 남한 내부만의 일이 아니다. 북한의 김일성 세력은 한반도를 공산화하기 위해 남로당 등 남한 내 동조자들을 배후 조종해 수시로 폭동을 일으켜 왔다. 해방 이후 무슨 폭동, 무슨 사건, 무슨 사변 등 공산세력의 수많은 무장 봉기에 의해 무수한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다 안 되니까 6·25를 일으키고, 전쟁 이후에도 도발을 계속해온 것이다. 그런 김일성 집단은 북한 내에선 경쟁자다 싶으면 남로당 계열은 물론이고 연안파 소련파 등 비(非)김일성 계열의 공산주의자 머리에 ‘미제 간첩’이란 모자를 씌워 몰살시켜 버렸다.
여당의 과거사 법안은 바로 이 피비린내 나는 시대에 빚어졌던 사태를 좌파의 시각으로 파헤쳐 우파를 심판하겠다는 것이다.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물론 억울한 죽음, 억울한 피해자에게는 진혼(鎭魂)의 절차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그걸 이유로, 나라를 세우고 지켰던 사람 덕분에 지금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나라를 세우고 지켰던 세력은 가해자로, 나라를 흔들고 뒤집었던 세력은 피해자로 포장하려는 것은 배은망덕하고 염치없는 짓이다. 입력 : 2004.10.13 18:23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