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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끝없이 추락하는 한국의 국가경쟁력 에 대해서

조선 [사설] 끝없이 추락하는 한국의 국가경쟁력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세계경제포럼(WEF)의 2004년 국가경쟁력 보고서는 무너져 내리는 한국 경제의 위상을 숨김 없이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지난해 18위에서 올해 29위로 열한 계단이나 추락했다. 추락의 속도가 너무 빨라 겁이 날 지경이다. 이런 경제 성적표를 받아 놓고 이 정부가 발을 뻗고 잔다면 그것은 정부도 아니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2004년 국가경쟁력 보고서안에 국가경쟁력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영향을 끼치는 분야로 언론부분이 빠져 있는 것이 문제라고 본다. 다른 나라에 대한 국가경쟁력을 측정하는 기준에 언론을 포함하는 문제는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에 대해서 조선일보를 비롯한 세습족벌수구언론들이 끼치는 부정적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조 . 중 . 동의 논조를 보면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대한민국이 곧 내일이라도 망 할 듯이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보도로 날이 새고 날이 저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고 세계경제포럼(WEF)의 2004년 국가경쟁력 보고서에서 세계 29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한마디로 얘기해서 기적적이다.







(홍재희) ====== 조선일보 . 중앙일보 . 동아일보의 지난 경제관련 기사들을 보면 누가 읽어보아도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으로 일년 내내 도배하다 시피 묘사돼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가 조 . 중 . 동의 바램대로 망하지 않고 국가경쟁력 부문에서 당당하게? 세계 29위의 성적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의 경제가 내일이라도 곧 망할 듯이 지난 1년 내내 보도해온 조선일보 . 중앙일보 . 동아일보보다 한국밖에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이 한국의 경제에 대해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하고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홍재희) ===== 이러한 세계경제포럼(WEF)의 긍정적 평가와 조선일보 . 중앙일보 . 동아일보의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평가의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조선사설은 “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지난해 18위에서 올해 29위로 열한 계단이나 추락했다. 추락의 속도가 너무 빨라 겁이 날 지경이다. 이런 경제 성적표를 받아 놓고 이 정부가 발을 뻗고 잔다면 그것은 정부도 아니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 . 중 . 동이 신문의 지면을 통해 대한민국이 내일이라도 곧 망할 듯이 도배하며 지난 1년 동안 한국경제를 난타했는데에도 불구하고 망하지 않고 국제경쟁력 29위를 기록한 것을 보면 정부가 발을 뻗고 자도 되지만 대한민국 경제가 망하기는커녕 세계경제포럼(WEF)의 2004년 국가경쟁력 보고서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통해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고 건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사실과 다른 지난1년 동안의 나라가 망할듯한 조 . 중 . 동의 거짓 보도가 이제 만천하에 드러난 이상 조 . 중 . 동이 그렇게 1년 내내 대한민국이 망할 듯이 오보해놓고 조선일보 . 중앙일보 . 동아일보가 발을 뻗고 잔다면 그것은 언론도 아니다. 조 . 중 . 동 안 그런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우리가 뒷걸음을 치는 동안 이웃 나라들은 앞으로 내닫고 있다. 장기 불황에 허덕이던 일본은 지난해 11위에서 9위로 올라서면서 경제 성장의 엔진에 다시 불을 붙였다. 한국과 함께 아시아의 네 마리 용으로 불리던 대만은 4위, 싱가포르는 6위, 홍콩은 21위를 기록하며 한국과의 거리를 계속 벌려 나가고 있다. 앞으로 중국(46위)과 인도(55위)에까지 밀리게 된다면 한국이 설 땅은 없어질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한해 한국의 국제경쟁력이 약화됐다는 세계경제포럼(WEF)의 2004년 국가경쟁력 보고서의 지적은 많은 문제점이 내포돼 있다. 먼저 한국경제의 가장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모순이라고 볼수 있는 폐쇄적이고 배타적이며 반시장적인 반칙경제의 상징인 재벌구조에 대한 지적인 전혀 없다는 점이다.







((홍재희) ===== 한국의 경제를 사실상 대표하고 있는 한국재벌은 세계경제포럼(WEF)의 2004년 국가경쟁력 보고서를 통해서 지적하고 있는 한국 ‘정부 관료의 정실주의와 국가경쟁력을 갉아먹는 요인인 후진적인 정치체제도 신뢰받지 못하고 있는 ‘정치인’의 문제와 한국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일맥상통하고 있는 정경유착의 부패한 구조 속에서 공생공존하며 중요한 한축을 이루며 한국경제의 불공정 경쟁을 통해 막대한 이윤을 챙기며 정치와 경제의 불공정 경쟁과 부패를 구조적으로 고착화 시킨 집단들이다.







(홍재희) ===== 그런데 오늘자 조선사설의 내용만을 놓고 본다면 세계경제포럼(WEF)의 2004년 국가경쟁력 보고서가 이러한 한국의 경쟁력을 결정적으로 약화시키고 있는 구조적인 원인제공자인 한국의 재벌체제에 대한 문제제기를 간과하고 있다면 보고서의 객관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자 조선사설이 지적하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의 2004년 국가경쟁력 보고서를 인용한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여러요인들 중에 오직 재벌기업주들에 대한 심각한 반시장경제행위에 대해서는 전혀 지적하지 않고 있다.







(홍재희) ===== 세계경제포럼(WEF)의 2004년 국가경쟁력 보고서가 지적한 한국 ‘정부 관료의 정실주의와 국가경쟁력을 갉아먹는 요인인 후진적인 정치체제도 신뢰받지 못하고 있는 ‘정치인’의 문제를 지난해에도 파생시킨 결정적이고 구체적인 원인이 그리멀지 않은 2002년 대선에서 천문학적인 분식회계를 통해 정경유착의 불법대선자금을 ‘차떼기’ 로 제공하면서 한국정치와 한국경제의 동반부패구조를 심화시킨 재벌오너들의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는 실상을 지적하지 못하고 있는 2004년 국가경쟁력 보고서는 문제가 있다.







(홍재희)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포럼(WEF)의 2004년 국가경쟁력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현상을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할까? 지난 1년 동안 한국정부와 한국사회가 총체적인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변화와 개혁을 해야할때에 적극적으로 개혁 드라이브를 걸지 못했기 때문이다. 법과 제도적으로 뒷받침되고 있는 변화와 개혁이라는 말의 풍년만 있었지 노무현 정권 집권이후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구체적으로 변화와 개혁을 담보할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마련도 없었고 구체적인 개혁작업도 없었기 때문에 구체적인 개혁의 성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못했고 그런 가운데 국가경쟁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홍재희) ===== 그런측면에서 접근해 볼때 세계경제포럼(WEF)의 2004년 국가경쟁력 보고서가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지난해 18위에서 올해 29위로 열한 계단이나 떨어진 결과를 발표한 것은 대한민국사회가 변화와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때에 변화와 개혁의 적극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유동적이고 상황론에 간사하게 흔들리는 시중여론의 흐름에 기회주의적으로 편승해 변화와 개혁에 나서지 못한 노무현 정권의 정치적 게으름의 결과라고 본다. 변화와 개혁은 필연적으로 고통을 동반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론의 역풍을 항상 수반하고 있고 국민들 여론의 인기를 기대할수 없는 어쩌면 기득권 세력들에게는 자기 파괴적인 이율배반이 전제돼야만 가능한 성격의 창조를 의미한다. 창조적 파괴를 의미한다.







(홍재희) ===== 특히 수구기득권을 누려온 조 중동의 족벌세습사주체제는 변화와 개혁에 절대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조중 동도 변화와 개혁의 대의명분에 대놓고 반발할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 사회는 현재 미래로 나아갈수 있는 방향성을 상실하고 총체적인 구조적 모순으로 정체돼 있기 때문에 강력한 개혁마인드를 가지고 밀고 나가면 대한민국 사회의 어느 누구도 장애가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정부는 집권이후부터 지금까지 그런 강력한 변화와 개혁의 드라브를 단 한번도 구체적으로 실천하지 못했다. 오히려 변화와 개혁의 대상들이 조성하고 있는 유동적인 여론의 흐름에 기회주의적으로 편승해서 좌고우면해온 현실정치적 측면이 지금까지 참여정부의 정체성을 대변해왔다고 봐도 큰 무리가 없다.







(홍재희) ===== 이런 식으로 해서는 변화와 개혁은 물론 불가능하고 세계경제포럼(WEF)의 2004년 국가경쟁력 보고서와 같이 국가경쟁력의 추락은 당연한 것이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약화를 오늘자 조선일보는 우려하면서 정부를 비판하고 있으나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약화를 부채질한 공동정범으로 방씨 족벌조선일보를 빼놓을 수 없다. 방씨 족벌 조선일보는 정부가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사회의 총체적인 변화와 개혁을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기려 하면 언제든지 상황론을 제기하며 변화와 개혁을 반대해왔다. 변화와 개혁을 통해 방씨족벌의 수구적 기득권이 상실될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홍재희) ====== 그런 조선일보가 국가경쟁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한국의 현실에 대 해 정부를 비판하고 있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방씨 족벌조선일보는 정부가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벌개혁과 시장개혁 그리고 정부와 민간부분의 개혁과 사회적 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때마다 온갖 수구기득권세력들의 저항을 등에 업고 적극적으로 한국사회의 변화와 개혁의 발목을 잡아오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추락하고 있는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거론하며 정부를 비판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책임을 우리한국사회는 분명하게 물어야 한다. 방씨 족벌조선일보야 말로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추락시키는 일동공신이기 때문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WEF 보고서엔 한국 경제가 추락하는 이유도 적혀 있다. ‘노사(勞使) 협력’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93개국 중 92위로 거의 꼴찌이고, ‘고용과 해고’에선 71위에 올라 있다. 또 ‘정부 지출의 낭비’는 조사 대상 104개국 중에서 57위, ‘정부 관료의 정실주의’는 49위, ‘경기 예측능력’은 78위에 올라 있다. 후진적인 정치체제도 국가경쟁력을 갉아먹는 요인이다. ‘정치인에 대한 신뢰’는 85위, ‘입법부의 효율성’은 81위, ‘불법 정치자금 거래’는 77위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WEF 보고서엔 한국 경제가 추락하는 이유도 적혀 있다. ‘노사(勞使) 협력’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93개국 중 92위로 거의 꼴찌이고, ‘고용과 해고’에선 71위에 올라 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조사내용도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의미하는 ‘고용과 해고’에선 71위에 올라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한국의 ‘고용과 해고’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됐다고 본다. 한국노동시장의 유연성은 급격하게 양산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계층의 확산을 통해서 어떤 측면에서는 미국보다도 더 노동시장이 유연화 돼 있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홍재희) ==== 그리고 WEF 보고서중에 . ‘노사(勞使) 협력’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93개국 중 92위로 거의 꼴찌“ 라고지적하고 있는데 그런 한국의 노사관계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으로 손꼽고있는 대규모사업장의 강력한 노조활동이 활발한 한국의 기업들이 단군이래 최대호황을 누리며 국제적인 상품의 강력한 경쟁력으로 흑자대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현실은 WEF 의 한국의 노사협력에 대한 보고서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오늘자 조선사설이 WEF 보고서를 인용하며 지적하고 있는 내용중에 가장 중요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는 전혀 거론하지 않고 있다.







(홍재희) ==== 대한민국 경제를 실질적으로 좌지우지하고 있는 10대재벌그룹총수들이 천문학적인 정경유착의 차떼기‘ 정치자금을 분식회계라는 불공정행위를 통해 제공하면서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구조적인 정경유착의 장본인 들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서 WEF 보고서와 방씨 족벌조선일보가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지 못하고 침묵하고 있는 것은 WEF 보고서와 조선일보가 주장하고 있는 내용에 대한 설득력을 약화 시키고 있다. 한국의 재벌기업주들은 정치와 경제의 동반부패를 구조적으로 파생시키며 여러 정권을 거쳐온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는데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정경유착의 실세들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한마디로 말해 목표를 잃은 정부, 비효율적인 정치권, 적대적인 노사관계가 한국 경제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이다. 한국이 앓고 있는 이런 고질병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녹음 테이프 틀 듯이 벌써 수 년째 듣고 있다. 그런데도 해법을 찾지 못하는 것은 이 정권이 딴 데 정신이 팔려 있기 때문이다. ‘과거사 청산’ ‘보안법 폐지’라는 말은 들어 봤어도 국정 최고책임자에게서 ‘국가경쟁력’이라는 말이 나온 적이 없는 게 나라 실정이다. 이렇게 가다간 한국은 영원한 삼류국가로 추락할지 모른다. 기회의 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에 경제로 힘을 모아야 한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한마디로 말해 목표를 잃은 정부, 비효율적인 정치권, 적대적인 노사관계가 한국 경제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목표를 잃은 정부, 비효율적인 정치권, 이 오늘에 이르기 까지 재벌기업주와 결탁한 정경유착구조가 한몫했다. 조선사설은 그 점을 간과하고 있다. 그리고 조선사설은 ”적대적인 노사관계가 한국 경제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조선사설의 그런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조선사설이 지적하고 있는 이른바 적대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의 대규모 기업집단들은 하나같이 지금 단군이래 최대의 호황을 누리며 천문학적인 흑자대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조선사설이 ” 적대적인 노사관계가 한국 경제를 끌어내리고 있“ 다라는 주장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홍재희) ====== 문제는 이렇듯이 방씨 족벌조선일보가 지향하고 있는 한국경제를 실질적으로 대표하고 있는 소수재벌에 의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방식과 국가경쟁력향상방식이 이제 더이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최근의 한국에 대한 국가경쟁력보고서는 웅변으로 말해주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서 국가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홍재희) =====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소수 재벌위주의 양적상장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유지하기위해 40여년 동안 대한민국 사회에 고착화돼온 수구정치집단과 재벌오너들 사이의 정경유착구조와 조 . 중 . 동과 재벌오너들의 사적인 사랑방격인 전경련의 유착구조와 양적성장시대의 인력충원수단으로 전락한 교육제도는 물론 양적성장시대에 필요했던 폐쇄적이고 상명하복적 이며 수동적인 사회동원구조를 자율적 사회의 능동자들인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열린사회의 투명성등을 찾아 나서면서 양적성장시대의 구태의연한 법과 제도와 관행을 혁신적으로 타파해나가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성자동력의 발판으로 국가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다.







(홍재희) ===== 그런 변화와 개혁을 위해서는 참여정부가 조 . 중 . 동의 눈치볼 것없이 조 . 중 . 동의 수구기득권적인 반발을 일축하고 과감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 재벌의 반발에 좌고우면하지 말고 우직하게 앞으로 앞으로 변화와 개혁의 쌍두마차를 끌고 일관성 있게 나아가야 한다. 변화와 개혁의 과정에 조우하게 되는 상황론에 순치된 변화와 개혁에 대한 여론역풍을 두려워 하지말고 과감하게 돌파해나가야 한다. 참여정부의 노무현 정권은 조 . 중 . 동과 극소수 수구기득권 세력들의 목소리에 너무 주눅들어있다.







(홍재희) ==== 조 . 중 . 동과 수구기득권세력들은 김영삼 정권이 군사독재문화의 핵심인 군내부의 하나회 사조직을 거세할 때 부터 한국사회에서 목소리는 크지만 실질적인 영향력을 급격하게 상실했다. 그랬기 때문에 소수집권세력이었던 김대중 정권이 조 . 중 . 동과 수구세력들의 저항을 가볍게 물리치고 남북화해시대를 열어 나갈수 있었다. 물론 2000년 남북정상회담으로 상징되고 있는 민족화해의 흐름을 만드는 데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국제정치계의 거목인 김대중 전대통령의 탁월한 국제정치적 역량이 크게 작용했지만 그에 못지않게 조 . 중 . 동과 수구세력들의 한국사회에서의 실질적인 영향력이 급격하게 약화된 측면이 강하게 작용한것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홍재희) ===== 이러한 상황을 노무현 정권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다수여당의 정치적 힘의 역학관계를 십분활용한 강력한 개혁의 드라이브,를 걸지 못하고 조 . 중 . 동과 극소수 수구집단의 큰 목소리에 계속 밀리면서 기회주의 적으로 움추려들고 있다. ‘과거사 청산’ ‘보안법 폐지’는 국가정체성을 바로잡아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기초작업이다. 조 . 중 . 동의 목소리에 기죽지 말고 조 . 중 . 동 눈치보는 기회주의 적인 정치하지말고 변화와정개혁의 정공법으로 돌파해 나가야 한다.







(홍재희) ===== 그래야만 당장의 변화와 개혁의 불확실성과 고통으로 인해 조 . 중 . 동의 여론조작에 현혹되고 있는 국민들에게 궁극적으로 변화와 개혁이 모두 살아남는 생존비결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인식시켜줄수 있을 것이다. 그때 국민들 여론은 당연히 변화와 개혁세력 쪽으로 기울게 돼 있는 것이 역사의 발전 법칙이다. 노무현 정권은 그런 변화와 개혁에 대한 확신을 먼저 되찾아야 한다.







(홍재희) ==== 지금까지 노무현 정권은 조 . 중 . 동과 수구기득권세력들의 눈치 살피며 기회주의 적인 여론을 좇아가는 중우정치를 했으나 그들 조 . 중 . 동과 수구세력들의 지지를 얻지도 못하고 핵심 지지계층의 이탈 앞에 직면해 있다. 노무현 정권은 더 이상 주춤거려서는 안된다. 변화와 개혁이라는 양패달을 밟으며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쓰러질 수밖에 없는 이륜자전거와 같은 것이 참여정부의 정체성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홍재희) ===== 변화와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 만이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핵심지지계층의 지지를 복원시켜 조 . 중 . 동의 저항을 찻잔속의 미풍으로 일축하며 한국사회를 예측가능한 희망이 보이는 미래로 견인해 나갈수 있다고 본다. 노무현 정권의 분발을 촉구한다. 국가경쟁력의 향상을 위해서









[사설] 끝없이 추락하는 한국의 국가경쟁력 (조선일보 2004년 10월14일자)





세계경제포럼(WEF)의 2004년 국가경쟁력 보고서는 무너져 내리는 한국 경제의 위상을 숨김 없이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지난해 18위에서 올해 29위로 열한 계단이나 추락했다. 추락의 속도가 너무 빨라 겁이 날 지경이다. 이런 경제 성적표를 받아 놓고 이 정부가 발을 뻗고 잔다면 그것은 정부도 아니다.



우리가 뒷걸음을 치는 동안 이웃 나라들은 앞으로 내닫고 있다. 장기 불황에 허덕이던 일본은 지난해 11위에서 9위로 올라서면서 경제 성장의 엔진에 다시 불을 붙였다. 한국과 함께 아시아의 네 마리 용으로 불리던 대만은 4위, 싱가포르는 6위, 홍콩은 21위를 기록하며 한국과의 거리를 계속 벌려 나가고 있다. 앞으로 중국(46위)과 인도(55위)에까지 밀리게 된다면 한국이 설 땅은 없어질 것이다.



WEF 보고서엔 한국 경제가 추락하는 이유도 적혀 있다. ‘노사(勞使) 협력’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93개국 중 92위로 거의 꼴찌이고, ‘고용과 해고’에선 71위에 올라 있다. 또 ‘정부 지출의 낭비’는 조사 대상 104개국 중에서 57위, ‘정부 관료의 정실주의’는 49위, ‘경기 예측능력’은 78위에 올라 있다. 후진적인 정치체제도 국가경쟁력을 갉아먹는 요인이다. ‘정치인에 대한 신뢰’는 85위, ‘입법부의 효율성’은 81위, ‘불법 정치자금 거래’는 77위다.



한마디로 말해 목표를 잃은 정부, 비효율적인 정치권, 적대적인 노사관계가 한국 경제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이다. 한국이 앓고 있는 이런 고질병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녹음 테이프 틀 듯이 벌써 수 년째 듣고 있다. 그런데도 해법을 찾지 못하는 것은 이 정권이 딴 데 정신이 팔려 있기 때문이다. ‘과거사 청산’ ‘보안법 폐지’라는 말은 들어 봤어도 국정 최고책임자에게서 ‘국가경쟁력’이라는 말이 나온 적이 없는 게 나라 실정이다. 이렇게 가다간 한국은 영원한 삼류국가로 추락할지 모른다. 기회의 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에 경제로 힘을 모아야 한다. 입력 : 2004.10.13 18:23 06' / 수정 : 2004.10.13 20:01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