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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청주MBC에서는...




 


      처음엔 의아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답답합니다.
      억울합니다.
      분합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청주MBC 라디오 FM프로그램중 "이자경의 음악이있는오후"를
      너무 사랑하고 아끼는 한사람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심지어 라디오방송할시간에는 업무까지 뒤로할정도로
      열씨미 "이자경의음악이 있는 오후"를 즐겨듣는 분들이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청주지역방송의 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가 이토록 인기있고 사랑받은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청주지역방송의 라디오프로그램하나를 살려달라고
      그토록 많은이들이 애원하는 것도 처음입니다.
      지금은 거의 주파수도 다른곳으로 돌려버렸고,
      아예 라디오를 듣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상당수 되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주MBC는 지역의 대표적인 라디오프로그램죽이기를 감행했습니다...
      애타게 네티즌들이 시청자게시판에 호소하고 있으나 네티즌들이 감히!!라는 이유로
      그 절절한 사연들을 철저하게 묵살해 버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팬카페 회원들과 수많은 음오매니아들을 대표하여 호소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 한개인으로써 할수있는 일이 이정도밖에 되지않는다는것이 안타까움 금치못하지만
      조금이라도 저의 미흡한 힘이 보탬이되어 다시 이자경님이 진행하시는 음악이있는오후가
      수많은 음오매니아들곁에 돌아올수만 있다면 하는 심정으로 이렇게 호소드립니다.

      사랑하면 눈이 먼다고도 했던가요?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이 있는 오후는 그랬습니다.
      자경님이 혼자서 코너기획, 선곡, 작가, 엔지니어링까지(지역방송의한계!)
      모두 해가며 두시간을 진행했지만, 어느것 하나 소홀하거나 빠지는게 없었습니다.
      너무나 세련되서 처음엔 모두 서울중앙방송인줄 알았으니까요.
      멘트는 주옥같고, 음악의 장르도 팝,가요,샹송,칸쏘네,중국음악을 비롯한
      월드뮤직, 째즈, 영화음악, 그리고 클래식까지 다양했으며,
      소름끼치도록 유창한 영어와 불어!!
      그렇게 차가우리만큼 이지적이면서도 너무나 따뜻했다는 것!!!!
      혼자서 동분서주하며 생방송하는 바쁜와중에도
      애청취자들의 사연은 결코 하나라도 빠트리는 일이 없었고,
      마치 내 일처럼 함께 슬퍼하며 울어주고, 기뻐해주고, 위로해주고, 힘을주면서
      사는맛과 행복을 느끼게 해주었던 그래서 수많은 애청취자들끼리
      얼굴도 모르지만 게시판상에서 서로가 서로를 챙겨주는 살뜰한 친구가 되었던 방송입니다.

      그럼에도 청주MBC에서는 참으로 해괴한 일이 벌어졌고 지금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발단은 작년10월 청주MBC창사기념특집 방송때부터입니다.
      지방사들은 아시다시피 창사기념일에 몇 개의 중앙프로그램 진행자를 초빙해
      특집방송을 하곤 합니다.
      이자경님도 서울모인기라디오프로그램과함께 했었구요.
      그런데, 라디오피디중 김모PD라는 사람이
      청주MBC사장님과 편성국장님, 라디오부장님을 곤란하게 할 작정으로
      이미 서울과 모든 협의가 끝난 프로그램에 대해 펑크를 낼 것을 여러 차례 강요했고,
      거기에 동조할 수 없었던 이자경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걸 혼자 준비해 무사히 창사특집방송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김모PD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는 이미 시작되어
      아기를 갖고 있던 자경님은 급기야 조기양막파열로 인해
      태아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 병원에 입원을 하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것은
      입원해 있는 동안 대신 엔지니어링(방송진행등)을 해주었는데
      고맙다는 답례가 없다는 이유로
      정신적인 육체적인 고통은 더욱더 심해져만 갔고... (차마 일일이 다 나열하진 못하겠습니다.)
      4월엔 또 모두가 분개하고 있는 결정적인 가해로 인해
      갑작스럽게 서울강남성모병원에 입원을 해야만 했습니다.
      방송사에서는 4월에 개편이 있었고 엠비씨는 출산을 이유로 음악이 있는 오후를
      없애버렸던겁니다. (개편때 편성국은 6개월 후를 전제로! 했습니다.)
      전부터 약속은 출산휴가를 한,두달 정도만 갖기로
      누누이 얘기가 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래서 청취자들은 모두 그렇게 믿고 기다려왔습니다.
      그야말로 자경님은 행복하게 보내야 하는 임신기간을 사랑하는 아가의 목숨을 담보로 하며
      무책임한 방송인이 되지 않기 위해 8개월여를 고군분투방송 했던 셈인 것입니다.
      하지만 자경님은 많은 이들과 함께 이토록 가슴 아픈 지금도

      "불의에 편승해 편하게 방송 할걸 그랬지?" 라는 후회는 하지 않는다 합니다.

      비굴하게 만인을 상대로 거짓과 위선의 방송을 하느니
      차라리 당당하고 진실한 사람으로 물러나 있겠다는 각오인데.

      왜? 만인이 이토록 애타게 바라는 인기프로인 "음악이 있는 오후"가 사라져야만 하는지요~!!

      그러나 어이없게도 우리를 더욱 속상하게 만드는 것은
      자경님과 카페가족들 그리고, 모든 네티즌들을 이상한 사람으로 매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 미루어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김모PD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음오부활>반대는 계속될 것이고, 가능성의 희박함속에서 오늘 저는
      전국에 계신 라디오를 사랑하고 즐겨듣는 님들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도와주십시요...
      제발 도와주십시요...

      청주MBC의 대표주자격인 인기라디오프로그램인
      "이자경의음악이있는오후"가 다시부활하여
      청주지역의 지리멸렬한 방송의 질을 개선하며
      청취자들곁에 다시 돌아올수있도록 꼭좀도와주십시오...


      저희 음오매니아들은 아직도 카페를 운영하며
      이자경님이 진행하는 음악이있는오후가 다시 들려오기를 간절히 바라고있습니다...
      비신사적인행위를 일삼으며 청주MBC 방송개편에 무조건 따르기만을 강요하고
      왜? 음악이있는오후가 갑작스럽게 방송중단을해야 했는지 언제 다시 시작할건지
      정당한질문에 어떠한 답변조차 해주지 않는 방송사에 경종을 울려야하지 않겠습니까?!
      구멍가게조차도 소비자가 간절히 원한다면 시정을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청주엠비씨에서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는 저희 네티즌들에게 힘을 보태어 주십시요...
      저희의 간곡한 바램에 공감하신다면 청주MBC 시청자게시판에 힘을 실어주십시요...
      다시한번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꼭 도와주십시요...
      저희들의 간곡한 호소를 그냥 넘기지 말아주십시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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