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12일 04년식 차량의 결함실체 드러남
-소비자보호원, 엔진소음에 대한 쏘렌토 5단 자동변속기 차량 품질개선권고조치하달
-소보원의 명령에 따른 기아자동차의 조치내용원문
o 차종 : 쏘렌토 5단 자동변속기 차량
o 대상대수: 7,230대(2003.12.13∼2004.1.19 생산차량)
o 하자내용 : 엔진부위 소음발생
o 하자시정 기간 및 장소
1) 기간 : 2004. 3. 12 ∼ 2005. 3. 11(12개월)
2) 장소 : 기아자동차(주) 직영점 및 협력정비점 o 하자시정 내용 및 방법 :
서비스 입고 차량 확인 후 ECU 인젝터 코드 점검 및 수정
-소음과 아무런 관계없는 ECU(중앙제어컴퓨터) 코드수정 캠페인 (비공식적인조치)을실시함으로서 기아자동차 측은 엉뚱하게 대응하였음. (결함의 본질 오도) 미션 결함문제는 거론되지 아니함
▶2004년 3월16일 리콜카페 개설
-<04년쏘렌토미션정식리콜추진카페>개설,
온라인 리콜투쟁 시작(현재9천여명 참여)
-리콜서명운동 (1200여명완료), 법적소송 대응, 체계적인 결함 정보수집, 언론홍보, 대소 비자 결함홍보 등등
▶ 소비자들의 잇따른 미션결함 불만제기에 따른 기아자동차의 2차 조치내용
※ 기아자동차(주) 쏘렌토 승용차 자체무상점검 실시
- 기아자동차(주)에서 생산•판매한 쏘렌토 승용차(5단 A/T,4X2)중 일부 차량에서 TCU(변속기 제어 유닛) 리프로그램 시 오류 데이터 입력으로 인하여 D레인지 주행 시 가속불량 및 변속지연이 발생하며 스포츠모드 선택 시 D레인지 램프가 점등되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자체 무상점검을 실시.
- 자체무상점검 대상은 "03.12.24∼26, "04.1.12∼2.10까지 제작된 차량으로 2,682대로서 무상점검기간 은 2004.2.28부터 1년간 기아자동차(주) 전국의 써비스센터 및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점검 및 교환을 실 시한다. 기아자동차(주) 고객센타(☎ 080-200-2000)
-미션문제가 발생하는 차량이 대부분 4륜구동기능 옵션을 갖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4륜구동 쏘렌토차량을 제외하고 2륜구동 쏘렌토에 무상점검을 실시
-결함 해결과는 전혀 관계없는 프로그램오류 탓으로 상황을 오도하려는 의도
-4륜 구동 옵션 차량을 제외함으로써 4륜차량에는 문제가 없는 듯한 인식을 줌
-결국 상기 조치는 미션의 근본적인 문제해결 과는 무관함이 밝혀짐(“눈가리고 아웅 식” 대응)
▶2004년 4월13일 기아자동차 연구소 방문
-기아자동차는 본 리콜 추진모임 관계자(회장 및 운영자 등)외 기타 동호회 대표 에게 남양연구소의 초청행사에 방문해줄 것을 공식서면으로 제의
-연구소측의 초청행사 주관 및 참석부서
전략기획팀, A/S 품질정보2팀, 성능시험4팀, 연구, 개발, 총무팀 등의 책임자
-의도: 인터넷 쏘렌토 리콜운동 확산방지
5단미션 차량의 "결함증상에 대한 기술적 변론"에 의한 불만을 무마 시도, 임시방편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문제해결을 시도하겠다는 의지표현과 기아자동차의 무성의한 “모로쇠” 대응에 대하여 분노에 가득차 있는 04년식 차량구입 회원들에 대한 회유
-결과: 연구소측 관계자와의 단일 대화채널 개설 및 임시 ECU/TCU 업그레이드 테스트 차량지원 및 20명의 성능 평가단 결성(04년 차량소유자에 한정)에 합의 이와 관련하여, 본 리콜 추진 모임은 테스터들의 업그레이드 시승 자료를 종합한 결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기술적으로 볼 때, 미션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결코 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이를 공식적으로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공지함.
▶ 기아자동차는 미션과 관련하여 고객들로부터 제기되는 많은 문제를 아직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확산되는 리콜 운동에 대응하여 비굴한 언론 플레이실시(미션의 결함이 결코 아니며 상품성에 대한 소비자의 감성적 문제로 치부하여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음)
또한,기아자동차는 전국 각 영업소로 협조공문을 보내 “일부 인터넷 사이트를 위시, 소비자들의 미션결함에 대한 문제 제기는 운전패턴과 상품성에 대한 만족의 차이일 뿐이니 무시하라” 라고 자체적으로 입막음과 집안단속을 철저히 행하고 있음
▶2004년 5월19일 눈가리고 아웅식의 리콜조치
- 기아자동차, 전국 서비스점을 대상으로 방문고객에게 ECU/TCU 리매핑 조치
- 차량 상태를 악화시키는 부적절한 매핑임에도 불구하고 강행함
- 미션의 하드웨어적인 근본의 문제를 감추고 무 비용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조치 및 언론을 통해 차량문제가 해결된 것 같은 위장 선전공세를 취함
▶2004년 6월07일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본 리콜추진 카페의 쏘렌토 차량 판매금지가처분신청 계획 언론 일제 보도 최근 일련의 자동차관련결함에 대한 소비자의 법적대응 움직임에 각 언론사는 비상한 관심과 함께 긍정적인 지원자세를 보여줌
▶2004년 6월09일 건교부 진상조사
건설교통부 5단 쏘렌토 차량결함 진상조사 착수.
(향 후, 8월로 정해져 있던 검사결과 발표를 12월로 연기함)
▶2004년 6월 12일 기아차 미션결함 인정
기아자동차 “스냅링 이탈”현상 발견으로 인한 전면 리콜 실시.
각 언론사에400억이라는 천문학적 비용을 들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며, 고객 만족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광고 아닌 광고문구 게재.
▶2004년 6월 24일 손해배상 청구신청
내부적으로 이제껏 알고 있었던 차량결함을 숨긴 채 ‘소비자 감성의 문제’로만 치부해 왔던 결함사항을 건설교통부 산하 성능시험 검사연구소 주관으로 전격 조사 착수결정을 내린 직 후 수동겸용 자동 5단 미션의 스냅링(Snap Ring) 이탈현상으로 인한 후진 불가 혹은 주행불능에 대해 ‘자발적 리콜’ 이라는 명분 하 쏘렌토 차량이 완전히 달라졌다" 는 과장광고를 일삼으며 전국적인 차량 시승행사를 가지는 등, 또다시 대외 선전의 계기로 전용하려는 불순한 의도에 경종을 울리고자 법무법인을 통한 손해배상 청구 신청.
▶2004년 7~8월 미션 교체자들의 의구심
6월 중순을 시작으로 2004년식 수동겸용 자동미션 장착 구매자들의 리콜이 속속 이루어지는 가운데 초기 미션교환을 받은 소비자 외 다른 소비자들이 받은 미션이 종전과 다르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함
▶2004년 9월 충격적인 재생미션 사용 확인
아래 사진은 설마설마 했던 우려가 사실임을 입증하는 리콜이라는 명목 하에 회수된 미션을 재생하기 전 묵은 때를 세척하는 과정을 포착한 사진. 기아자동차 사이버 상담실에서는 “리콜용 대품은 현대 파워텍에서 직공급받는 신품으로 교체되어진다”는 말만을 되풀이 하는 실정임.
언론에 공표한 400억이라는 돈이 결함 리콜에 어떻게 소요되어지는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