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김대중 칼럼]新公安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김대중 이사기자는
“ 편 갈라 전쟁하는듯한 분위기 집권세력의 경직성이 문제
노무현 정부 사람들은 도대체 자신들과 다른 견해 또는 자신들에게 비판적인 소리를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들으려고 하지 않는 데 그치지 않고 처음부터 냉소적으로 대한다. 전에 알고 지내던 정치인들은 요즘 접촉하려 해도 지레 짐작했는지 전화 응대조차 없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대중 이사기자는 “ 전에 알고 지내던 정치인들은 요즘 접촉하려 해도 지레 짐작했는지 전화 응대조차 없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것은 언론권력인 방씨 족벌 조선일보와 살아있는 정치권력인 노무현 정부사이에 권언유착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청신호 이다. 언론권력과 정치권력이 상호 견제의 구도를 정착 시키는 것은 분명히 언론발전과 정치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홍재희) ===== 조선일보라는 언론권력의 힘은 살아있는 정치권력과의 유착관계를 통한 공생공존이 가능할 때 에만이 그 막강한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었는데 노무현 정부와 방씨 족벌의 언론권력사이에 건강한 긴장관계를 통한 상호 견제와 비판의 새로운 관계 정립은 언론권력의 실질적인 해체를 의미하기 때문에 대단히 바람직한 변화이다. 그런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김대중 이사기자가 지금 푸념을 늘어놓고 있다.
(홍재희) ===== 김기자는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를 기피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나무라고 있다. 김대중 이사기자는 왜 정치인들이 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를 비토하며 기피하고 있는지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는 정치인들 뿐만 아니라 벌써 7년여 째 대한민국의 내놓라 하는 각계각층의 전문성을 지닌 오피니언 리더들이 조선일보에 기고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조선일보와 접촉조차 하지 않는 현상이 일반화되고 있는 현실에 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야 한다고 본다.
(홍재희) ===== 부연한다면 방씨 족벌조선일보에 대한 안티조선의 시대적 흐름이 대한민국 사회 전체에 일반적인 상식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그러한 현실속에서 이제 정치인들 마저 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를 꺼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일제시대때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유지해온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의 정체성이 그 수명을 다했다는 것을 대한민국사회공동체가 김대중 이사기자에게 웅변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볼수 있다.
(홍재희) ======= 김대중 이사기자는
“ 과거 권위주의 시절 정부·여당 사람들은 공개 석상에서는 야당과 비판세력을 공격했어도 사석에서는 또는 사적(私的)으로는 반대 견해에 자못 부드러웠다. ‘글쎄, 우리도 그것은 좀 심했던 것 같아” “나도 개인적으로는 수긍이 가지 않는 것이 있지만 하는 수 없지”라는 등 자조적인 반응이 다수였다. 그래서 여야 사람들은 같이 어울려 밤늦게까지 토론도 하고 술도 마실 수 있었다. 야당 사람에게 정치자금도 주곤 했다. 말하자면 몸은 정부·여당에 있지만 때로 마음만은 야(野)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과거 권위주의 정권시절인 이승만 . 박정희 . 전두환 노태우 시절에는 정치적 반대자들을 납치하고 감금하고 정치활동을 금지시키는 정치적인 규제조치를 취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민주화를 지향하는 반대세력들을 용공조작 (인혁당) 해서 죽이고 물고문(박종철) 해서 죽이고 최류탄을 ( 이한열) 발사해서 죽였다.
(홍재희) =====심지어 성고문 (부천서 권인숙양 )까지 하는 등 인권유린의 암흑정치를 혹독하게 자행하는 등 온갖 반민주적인 만행을 저지르고 한편으로는 전경련을 중간다리로 한 재벌그룹들의 부패한 정경유착의 불법 정치자금과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정보기관을 동원한 정부 . 여당 사람들이 야당정치인들을 회유하고 협박하고 매수해서 정치적 변절의 파탄난 수구 정치적 부패의 늪속에서 사이비 야당과 수구여당이 공생공존해 왔었다.
(홍재희) ===== 그런과정에 박정희가 부하의 손에 살해당하고 절대 권력자가 사라진 정치권력의 진공상태 속에서 등장한 전두환신군부가 광주에서 선량한 국민들을 대량학살하면서 정통성 없는 정치권력을 유지하기위한 수단으로 남북의 적대적 공존과 동서지역분열공작정치를 통해 한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정치질서를 유린한 그런 살기 등등한 군사독재체제의 권위주의 정부 . 여당 사람들을 김대중 이사기자는 “ 과거 권위주의 시절 정부·여당 사람들은 공개 석상에서는 야당과 비판세력을 공격했어도 사석에서는 또는 사적(私的)으로는 반대 견해에 자못 부드러웠다. ‘글쎄, 우리도 그것은 좀 심했던 것 같아” “나도 개인적으로는 수긍이 가지 않는 것이 있지만 하는 수 없지”라는 등 자조적인 반응이 다수였다.“ 라고 미화하고 있다.
(홍재희) ===== 그들 권위주의 시절 정부·여당 사람들이 김대중 이사기자의 주장대로 야당과 비판세력들의 반대견해에 부드러웠다면 어떻게 해서 인혁당 사건과 김대중 납치사건 박종철 물고문 사망사건 이한열이 최류탄을 맞고 사망한 사건과 권인숙양이 국가기관에서 폭력적이고 반인륜적인 성고문을 당하는 일이 연례행사처럼 벌어지고 있었을까? 김대중 이사기자는 대답좀 한번 해보시라?
(홍재희) ===== 방씨 족벌 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는 그런 공포의 권위주의 살인독재정권 시절 정부·여당사람들과 권언유착을 통해서 국민들을 탄압하며 그들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하며 그 댓가로 군사독재정권이 비춰주는 권력의 양지에서 아주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오늘의 조선일보라는 정체성을 유지해온 것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홍재희) ===== 그들 피비린내 나는 반민주적인 공포정치를 야만적으로 확대재생산 시켰던 정권담당자들이” 말하자면 몸은 정부·여당에 있지만 때로 마음만은 야(野)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했다고 김대중 이사기자가 미화하고 있는 것은 민주주의 발전과 인권신장을 지향하며 새로운 21세기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한국사회를 능욕시키고 모독하는 것이나 다를바 없다.
(홍재희) ======= 김대중 이사기자는
“ 이제 그런 분위기는 없어졌다. 전선(前線)이 너무도 확연히 그어진 때문이다. 적과 아군의 표시가 너무 뚜렷해진 때문이다. 코드가 맞지 않으면 국회예산처장 아니라 그 누구라도 당장 사표고, 비판언론과 동석하거나 어울리면 적과 내통한 자가 되고 만다. 말을 들어보기도 전에 “당신과 얘기하고 싶지 않다”거나 “나와 통화한 것 없던 것으로 해달라”는 식이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대중 이사기자가 아쉬워 하며 향수를 느끼고 있는 그런 정치는 이제 르네상스화 돼서는 절대 안된다. 총칼로 정권을 탈취하고 국민들을 살상하고 고문하고 쓸만한 정치적 반대자들에 대해 정치활동을 금지시키고 재벌들을 등처먹은 부패한 정치자금으로 얼치기 야당인사들을 매수해서 집권여당의 어용 정당화했던 군사문화 속에 저항하는 학생들을 물고문 해 죽이고 강제징집해 의문사 시키고 국민들을 협박하는 정치적 분위기 속에서 그들 정부 . 여당 세력들을 구국의 결단을 내린 애국집단으로 상징조작하며 그들 정통성 없는 정치집단들과 권언유착의 축배를 마시며 방씨 족벌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등이 독재집권세력들로부터 받은 융숭한 대접이 21세기 초엽인 이시점에 다시 재연 돼서는 안 된다.
(홍재희) ===== 한국사회도 이제 변해야 한다. 언제까지 과거의 부패한 정치적 의리에 소아병적으로 매달려 한국사회의 미래에 발목을 잡혀서는 안 된다. 그런 과거의 퇴행적 기득권과 관행에 아직도 젖어있는 방씨 족벌 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는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생존을 위해 과거와 과감하게 결별하고 미래로 나아가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지금 거스르는 주장을 하고 있다. 방씨 족벌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가 몸담고 있는 수구기득권 집단과 변화와 개혁 없이는 미래를 보장 받을수 없는 개혁집단이 너무도 확연히 그어진 전선(前線)이 형성된 것이 아니라 소멸될 수밖에 없는 수구집단은 퇴조하고 새롭게 생성되고 있는 개혁집단이 이길 수밖에 없는 역사적인 새판 짜기가 지금 진행중이다..
(홍재희) ====== 그것은 적과 아군의 표시가 아니라 개혁인가 수구인가의 표시로써 퇴락과 생성으로 선명하게 구분이 되고 있을 뿐이다. 그런 가운데 수구기득권 집단의 이데올로그 역할을 하고 있는 방씨 족벌 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는 개혁세력들은 물론 한국사회의 대다수 지성인들로부터도 조선일보에 대한 사실상의 집필 거부등의 비토를 당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이제 정치인들까지 조선일보에 대한 비토의 대열에 나서고 있는 부인할수 없는 심각한 현실을 김대중 이사기자가 칼럼을 통해서 한국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방씨 족벌조선일보의 실상을 실사구시적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의 위기감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칼럼내용이다. 방씨족벌의 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는 지금 갈데까지 간 것으로 보인다.
(홍재희) ====== 신문의 내의를 입고 언론의 외피를 걸친 방씨 족벌 조선일보는 비판언론이 아닐 뿐만 아니라 비판신문도 아니다.다만 수구정치집단일 뿐이다. 방씨 족벌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는 민족의 자존을 짓밟는 일제 식민지체제 속에서는 일제를 비판하기는 커녕 오히려 일본왕에게 충성을 맹세했고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자유와 민주헌정질서를 총칼로 짓밟고 국민들을 학살하며 정권을 탈취한 군사독재체제의 반국가적 만행을 비판하는 언론의 역할을 보여주기는커녕 구국의 결단이라고 칭송하며 신용비어천가를 부르며 권언유착을 통해 오늘의 조선일보라는 수구정치집단의 정체성과 기득권을 만들어 왔다.
(홍재희) ====== 방씨 족벌조선일보는 김대중 . 노무현 정권으로 접어들면서 범민주 평화 개혁 세력들이 신 주류를 형성하며 민주화와 인권신장 그리고 지역갈등해소와 남북화해협력의 미래지향적인 방향모색을 위해 정진하고 있는 한국사회와 범민주 평화 개혁세력들의 역할에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발목잡기를 통해 한국사회의 진보를 막고있는 수구적인 행패를 부리고 있는 조선일보를 우리 한국사회는 결코 비판언론이라고 정의 내릴수 없다고 본다. 비방언론일 뿐이다.
(홍재희) ===== 범민주 평화 개혁세력들이 신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방씨족벌 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가 더이상 스스로에 대해서 민족정론지 라는 소리를 감히 한국사회를 향해 할수 없는 상황이 도래하자 이제 슬그머니 조선일보를 판언론이라고 상징조작하고 있다. 아주 교묘하고 파렴치한 방씨 족벌의 작태 이다. 민족과 국민들과 시민사회가 추구하는 가치관을 거꾸로 물구나무 세운 방씨족벌 조선일보 , 정치권력에 대해 비판해야할 때 비판하지 못하고 비굴하게 무릎꿇고 굴종했던 방씨 족벌조선일보를 비판언론이라고 한다면 나치 치하의 어용신문들도 모두 비판언론이라고 볼수 있다고 본다. 김대중 이사기자 안 그런가?
(홍재희) ====== 김대중 이사기자는
“ 이런 대립적·적대적 분위기는 정치 일선에 국한되지 않고 점차 전국민으로 확대되고 있다. 거의 모든 국민이 스스로 보수니 진보니, 우파니 좌파니 하며 편가르기에 가담한 형편이고 ‘빨갱이’니, ‘수구꼴통’이니 손가락질이고 친노 아니면 반노로 갈리는 형국이다. 전에는 그래도 손님의 말씨와 직업을 가려 말을 조심하던 택시기사가 요즘은 손님에 구애되지 않고 가차없이 집권자를 향해 막말을 해댄다. 심지어 요즘은 예전의 공안(公安)정국을 연상시킨다. 시청 앞에서 반정부 데모가 있자 책임자 소환하고 수사하겠다고 하는가 하면 수도 이전 반대집회했다고 야당 출신 서울시장을 족치고, 국감자료 유출했다고 야당 국회의원을 수사 의뢰하겠다고 난리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씨 족벌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에 대한 수구적 정체성을 탈색 시키기 위한 안티조선의 변혁적 분위기는 조선일보에 기고하기를 거부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여론 주도층 과 정치인들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점차 전국민으로 확대되고 있다. 개혁성향을 지닌 노무현 정권에 대한 콤플렉스를 해소하기위해 거의 매일 매일 대한민국이 망할 것 같이 악의적인 논조로 조선일보의 전 지면을 도배하다시피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행태는 소의 뿔을 뽑 기위해 소를 잡으려는 것과 전혀 다를바 없는 어리석은 짓이다.
(홍재희) ===== 한국사회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을 국민들이 인식하고있 는 작금의 현실은 김대중 이사기자와 조선일보에게는 매우 안타가운 현실로 받아들여지겠지만 안티조선이 대한민국 사회의 핵심화두로 점점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것은 한국사회에는 삐뚤어진 사회공동체적 가치관을 바로세울수 있는 희망 그 자체 라고 볼수 있다.
(홍재희) ====== 방씨족벌 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가 시시각각 다가오는 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국민들 사이에 보수니 진보니, 우파니 좌파니 하며 편가르기에 가담하면서 ‘빨갱이’니, ‘수구꼴통’이니 손가락질하고 친노 아니면 반노로 갈라놓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지금 국민들 사이에 형성되고 있는 건강한 여론의 순리적 흐름은 수구인가 개혁인가의 구도이다. 이념적 대립구도가 아니다.
(홍재희) ===== 김대중 정권 때에는 그래도 조선일보 라는 택시에 김대중 이사기자라는 택시기사가 핸들을 잡고 있을때 말을 조심했는데 노무현 정권에 들어서고 부터는 가차없이 집권자를 향해 막말을 해댄다. 그것은 김대중 이사기자가 역대 그어느 정권때 보다 살아있는 정치권력에 대한 성역없는 무제한의 비판적 언론자유를 만끽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홍재희) ===== 그것은 방씨 족벌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 기자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느끼고 있는 수치스러운 과거사에 대한 부정할수 없는 콤플렉스 때문이기도 하다. 역대 정권들은 친일과 일인 장기독재. 군사독재와 민주화 세력의 경우도 정경유착의 구조적 부패에 깊이 연관돼 있어서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세습족벌사주체제인 방씨 족벌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가 콤플렉스를 느낄 이유가 전혀 없었다.
(홍재희) 그러나 50대의 노무현 대통령은 친일반민족행위로부터 자유로운 세대이고 또한 군사독재체제와 정경유착을 통한 구조적인 부정부패에 심각하게 오염되지 않았고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분열적 정치에도 오염되지 않은 방씨 족벌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선명하고 깨끗한 정체성을 지닌 가운데 민주화를 지향해온 노무현 대통령에 비해서 방씨 족벌조선일보가 지니고 있는 부정적인 정체성을 통해서 나타나는 콤플렉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원색적이고 직설적인 막말을 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가 하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홍재희) ====== 김기자는 공안정국 운운하고 있다. 김기자는 “ 심지어 요즘은 예전의 공안(公安)정국을 연상시킨다. 시청 앞에서 반정부 데모가 있자 책임자 소환하고 수사하겠다고 하는가 하면 수도 이전 반대집회했다고 야당 출신 서울시장을 족치고, 국감자료 유출했다고 야당 국회의원을 수사 의뢰하겠다고 난리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기자의 그런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공안정국이 조성되려면 먼저 초법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제왕적 대통령의 존재가 필요한데 노무현 대통령은 제왕적 대통령의 권위주의적인 완장을 이미 벗어 놓은지 오래됐다. 그리고 검찰 . 경찰 . 국정원등이 정권의 안보에 충실하는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백골단을 동원해 시위 참가자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고 한편으로 지명수배를 대량으로 해야 하는데 그런 일은 현재 까지 없었다고 본다.
(홍재희) ====== 오히려 서울시청앞 광장과 부산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집회장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경찰을 수구세력들이 집단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지금이 어느 때인가? 한국군 추가파병으로 대한민국이 알 카에다의 테러공격 발표로 초긴장 상태속에 있는데 테러에 취약한 노 . 장년층들과 연약한 부녀자들을 서울시청앞 광장에 모여놓고 반정부 집회라는 수구적 굿판을 벌인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폭거이다. 그런 반정부 집회없이 테러대책에 만전을 기해도 정부의 일손이 부족한 마당에 그런 수구적 굿판을 벌이고 있는 것을 보면 마치 8 . 15 전후에 서북청년단들의 행태를 재현하고 있는듯하다.
(홍재희) ===== 이러한 현실은 수구정치집단들이 국가의 공권력을 무력화 시키는 행위 라고 볼수 있다. 이것이 어째서 공안(公安)정국이란 말인가? 그리고 소중한 서울시민들이 낸 혈세를 한나라당 소속 이명박시장의 정치적 발판을 마련하기위한 목적의 신행정수도이전 사업 반대라는 관제데모비용으로 사용됐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당연하다. 풀뿌리 지방자치시대에 한나라당과 이명박 이라는 수구정치인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울시민들의 혈세를 당리당략적으로 축내며 관제데모를 통해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당연히 문제를 제기할 수밖에 없다.
(홍재희) ===== 그리고 아무리 국회의원이라해도 무책임하게 자료를 유출해 국가안보에 해를 끼친다면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김대중 이사기자는 미국의 적대국가가 아닌 전통적인 우방국가라는 대한민국에 미국의 로버트김이 동해안에서의 북한 잠수함에 대한 활동이 담긴 미국 정부의 문서를 전달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간첩혐의로 미국의 감옥에 가둬 놓고 7년여 동안 옥살이를 시키고 있는 것도 김대중 이사기자의 시각으로 접근한다면 미국정부의 명백한 공안 정국조성행위가 아닐까?
(홍재희) ===== 그런 미국 정부에 대해서는 방씨 족벌 조선일보나 김대중 이사기자가 한마디 문제제기나 비판도 하지 못하면서 조선일보를 자칭 비판신문이요 할말을 하는 신문이라고 하고 있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그런 방씨 족벌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가 공안정국을 조성하고 있다고 노무현 정부를 매도하고 있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고 본다.
(홍재희) ====== 김대중 이사기자는
“ 세상이 여기까지 오게 된 연유는 집권세력의 확신과 독선 그리고 사고(思考)의 경직성에 있다. 그들이 상대방의 말을 아예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경멸과 보복심리에서 기인한다. 어떤 경로로 반대자가 됐건, 어떤 이유로 비판세력이 됐건, 그것은 집권측에 중요하지 않다. 집권자와 집권측에게는 그들의 말을 듣는 척이라도 해줘야 할 의무가 있다. 그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그것이 권력에 대한 보상이다. 그것이 승패의 균형감각이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이 도래하기까지에는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 그리고 한나라당으로 상징되고 있는 수구정치집단들이 범민주 평화 개혁세력들의 발목을 집요하게 잡고 있기 때문이다.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는 수구적 기득권의 상실을 전혀 받아들이려하지 않는 사고(思考)의 경직성에 사로잡혀 있다. 방씨 족벌조선일보는 한국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극복해 나가야할 과거사 청산의 핵심적인 쟁점에 당사자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변화와 개혁세력의 말을 아예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수구 정치적 경멸과 보복심리에서 기인한다.
(홍재희) ===== 방씨 족벌 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가 어떤 경로로 친일 반민족범죄행위와 반민주 반통일 의 냉전 수구적인 세습족벌사주체제가 됐든지 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방씨 족벌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는 한국사회의 거꾸로 선 가치관을 물구나무서게 한 원죄가 있기 때문에 과거사 진상규명의 대상에서 빠져나가면 안 된다. 아니 빠져나갈수가 없다고 본다. 조선일보는 과거사 진상규명을 순순히 받아야 한다. 그것이 친일과 친독재와 반통일의 조선일보가 한국사회에 지고 있는 부채를 갚기위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것이 될 것이다.
(홍재희) ======그러나 방씨 족벌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는 조선일보의 부정적 정체성을 감추기 위해서 한국사회를 집권측과 비집권측으로 분열시키는 공작 정치적 술책을 쓰고 있다. 그것은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집권세력들에 대한 저항을 통해 민주주의의 기본에 대한 정면도전하는 행위이고 동시에 국민들이 선출한 대통령이 정당하게 행사하고 있는 권력에 대한 정면도전행위라고 볼수 있다.
(홍재희) ====== 대통령 선거가 끝난지 벌써 2년을 향하고 있는데 아직도 국민들이 만들어 놓은 정치질서를 거부하고 집권세력과 비집권세력으로 국론을 분열 시키고 있는 김대중 이사기자가 노리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 사회의 분열을 통해서 방씨족벌 조선일보에 대한 언론개혁의 예봉을 피해가기위한 술책 때문이리라? 현재 방씨 족벌과 김대중 이사기자 빼놓고 대한민국에서 어느 누가 대한민국 사회를 집권측과 비집권측 이라는 분열적인 이분법적 구분을 통해서 반목과 대립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말인가?
(홍재희) ======== 김대중 이사기자는
“ 그런데 노무현 세력은 민주주의와 권력의 이치를 무시한다. 이긴 자가 마음대로 하는 것, 진 자는 입다물고 가만히 있으라는 것, 과거 핍박받은 세력은 뭐든지 옳고, 과거 기득세력은 덮어놓고 그른 것―이것이 집권측의 ‘개혁논리’다. 그렇기에 그들은 자신들의 사고와 논리만을 확신하며 그 이외에 다른 것은 아예 존재 자체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 경직에 몰두한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대중 이사기자는 이제 갈데까지 간 것으로 보인다. 고양이에게 쫓기는 쥐도 궁하면 고양이한테 덤빈다더니 김대중 이사기자가 그 꼴이다.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절차를 통해서 국민들이 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무현 대통령과 국민들을 "노무현 세력" 이라고 마치 어느 조그마한 사조직을 부르듯이 하고 있다. 김대중 이사기자는 국민들이 민주적인 법과 제도적 절차에 따라 만들어 놓은 민주적인 리더쉽의 노무현 대통령을 부정하고 있다. 이러한 김기자의 만행은 민주정치에 대한 거부이자 정면 도전행위이다. 김대중 이사기자의 반민주적이고 파시스트적인 폭력성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김기자는 정녕 시대착오적인 20세기식의 수구적인 군사쿠데타를 꿈꾸고 있는가?
(홍재희) ====== 지금 대한민국은 김기자의 주장대로 이긴자가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에서 만큼은 이긴자가 마음대로 하고 있다. 서울시를 접수한 한나라당 소속 이명박 시장이 이끄는 수구정치집단들은 서울 시청앞 거리를 서울광장으로 만들어 놓고 수구정치집단들만의 반정부 투쟁의 장으로 만들어 놓고 이긴자 마음대로 수구적으로 운영하면서 범민주 평화 개혁세력들은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미래지향적인 축제의 장 한번 마련할 기회조차 얻지못하고 이명박의 수구 정치적 굿판을 벌이는 이긴자 마음대로의 수구집단만의 폐쇄적인 켓토지역으로 서울시청앞 광장이 사실상 형질변경 되고 있다.
(홍재희) ===== 김대중 이사기자는 노무현 정권을 향해서 진자는 입다물고 있으라는 것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기자의 그런 주장과는 달리 이긴자인 노무현 대통령을 진자인 한나라당과 방씨 족벌조선일보가 국회에서 탄핵시킨 것을 놓고 봤을때 진자들이 입다물고 가만히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본다. 그리고 이긴자인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인 최 측근들도 과거에 핍박받은 세력이었지만 잘못이 발견됐을 때에는 어김없이 실정법의 단죄를 통해 처벌을 받으며 지금 감옥에 있지 않은가?
(홍재희) ====== 마찬가지로 괴거 기득권 세력들도 문제가 있으면 단죄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때 일제 시대때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권력의 양지만을 쫓아다닌 언론권력인 방씨 수구족벌기득권세력에 대한 옳고 그름의 개혁작업도 성역없이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때 김기자가 “ 그렇기에 그들은 자신들의 사고와 논리만을 확신하며 그 이외에 다른 것은 아예 존재 자체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 경직에 몰두한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홍재희) ====== 사회가 인정할 것이 있고 공존공영할 것이 있고 청산하고 극복할 것이 있는 것이다. 방씨 족벌의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통일의 세습수구체제는 공존의 대상이 아닌 청산과 극복의 대상인 것이다. 그러한 접근은 경직이 아닌 하늘이 무너져도 지켜야할 원칙의 문제이다. 그래야 방씨족벌의 조선일보에 의해서 거꾸로 선 대한민국의 가치관을 바로 정립할 수 있다고 본다. 김대중 이사기자는 그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홍재희) ======= 김대중 이사기자는
“ 문제는 이 경직성이 콤플렉스로 굳어져 이판사판 갈 데까지 갈 수밖에 없다는 식의 아집과 자포자기로 이어질 때이다. 이미 그런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다. 노 대통령이 짧은 해외 견문에서 그나마 얻은 것이 있다 해도 그것이 이제 노정치(盧政治)의 물꼬를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지 않았나 하는 감이 있다. 집권세력의 거듭된 확신과 경직으로 인해 빚어진 반대와 비판의 폭은 갈수록 커지고, 따라서 대결과 충돌의 기운은 상승하고 있다. 데모와 반(反)데모는 거듭해 일어날 것이다. 집권세력은 여기서 타협하거나 멈칫하는 모습을 보였다가는 그들의 기반이 무너질 것을 우려할 것이기에 더욱 고슴도치처럼 웅크리거나 아니면 무모한 칼을 휘두를 것이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씨 족벌조선일보의 일제제강점하 만행은 결코 일방적인 관용과 경솔한 용서의 대상일 수 없다. 극복과 청산의 대상이다. 그러한 극복과 청산의 잣대는 바로 원칙이다. 그러나 김기자는 원칙을 경직성으로 왜곡하고 호도하고 있다. 방씨 족벌 조선일보가 일제시대에 조선의 숫처녀들을 일본군의 성 노리개인 종군위안부로 내몰아 조선 숫처녀들의 소중한 정조를 유린하는 인격살인행위를 저질렀다.
(홍재희) ====== 뿐만 아니라 방씨 족벌 조선일보는 나이어린 학생들을 학도병으로 내몰아 일제의 총알 받이가 돼서 수많은 목숨을 잃게 했고 조선일보의 일제시대 당시 방응모 사장은 일본왕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것도 부족하다 싶었는지 손수 자신의 돈으로 고사포를 구입해 일제에 헌납해 일제와 맞서 싸운 독립군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향해 대포를 발사하도록 하는 반민족 적인 범죄 행위를 자행했다.
(홍재희) =====방씨 족벌조선일보는 일제가 패망하자 반민족 범죄 행위에 대해서 단한마디의 공식 사과도 없었고 어쩔수 없었다는 상황론으로 일관했고 대한민국이 건국되고 군사독재체제가 민주헌정질서를 유린하고 정권을 찬탈하자 정통성없는 군사정권과 유착해서 한국의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파괴하는 그해자의 역할을 충실 했다. 이러한 현재 진행형의 부정적인 정체성을 지닌 방씨 족벌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는 한민족의 민족정통성과 대한민국의 민주국가적 정체성 그리고 한국사회의 사회정의에 대해 콤플렉스로 굳어져 이판사판 갈 데까지 갈 수밖에 없다는 식의 아집과 자포자기로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고 있는 노무현 정권을 결사적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홍재희) ====== 지금 바로 조선일보가 그런 파멸의 징조를 보여주고 있다. 반민족 반민주 반통일의 부정적 유산이라는 멍에를 짊어지고 있는 방씨 족벌 조선일보의 콤플렉스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정권차원의 정치적 공세를 통해서 결코 덮을수 없는 중대한 구조적 문제이다. 그러한 방법으로 조선일보가 변화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흐름을 역류시키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본다. 방씨 족벌조선일보는 일제가 패망했던 1945년에 반민족 범죄 행위에 대한 반성과 용서를 빌고 새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나 놓쳤다.
(홍재희) ====== 방씨족벌 조선일보가 10월유신을 찬양했던 박정희 독재정권이 1979년 10월 26일 김재규에 의해 인위적으로 붕괴 됐을때 방씨 족벌 조선일보는 다시 한번 반성의 기회을 맞이했으나 반성하지 않았고 오히려 전두환 신군부 쿠데타 세력이 1980년 5월18일 광주에서 국민들을 대량학살하고 정권을 강탈하는 행위를 구국의 결단으로 오히려 칭송하는 행태를 보였고 그 당시 조선일보 사회부장 이었던 현 김대중 이사기자는 광주 시민들을 폭도로 매도했고 광주시민들의 민주항쟁을 폭동으로 매도했었다.
(홍재희) ===== 1987년 6 . 10 민중항쟁때 조선일보가 반성할 기회가 주어졌으나 그때도 조선일보는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1992년 김영삼 정권이 등장했을때 또다시 방씨 족벌 조선일보의 친일 반민족 반미주 반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의 행태를 반성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조선일보는 그 기회도 놓치고 김대중 . 노무현 정권에 들어서기 까지 범민주평화 개혁세력들의 발목을 잡으며 오히려 지난 반세기 이상동안 방씨 족벌조선일보가 민족정론지 라고 큰소리 치는 대국민 기만극과 함께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
(홍재희) ===== 이러한 조선일보의 정체성은 이제 스스로 변화 할수 있는 기회를 상실했고 한국사회에 의해 정체성이 바로 세워져야 한다고 본다. 그런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가 현재 수구적 기득권을 지키기위해 노무현 정권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한나라당과 극소수 수구집단들이 결탁해서 맹목적인 반대와 비방을 통해 대결과 충돌의 기운을 상승시키고 있는 가운데 반정부 데모 까지 부추기고 있다. 그러나 조선일보와 수구집단의 시대차오적인 저항은 찻잔속에 태풍에 불과할 뿐이다. 김기자는 지금 그점을 간과하고 있다. 태풍은 찻잔속에 태풍이건 세상밖에 태풍이건 극복의 대상이지 공존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홍재희) ======= 김대중 이사기자는
“ 이쯤 되면 서로 갈 길을 가는 파국이 있을 뿐이다. 정국이 파열되는 것은 참을 수 있지만 그 바람에 나라가 결딴날까 두렵다. 집권세력의 ‘확신’은 그들의 귀를 멀게 하고 그들의 ‘경직’은 신공안정국을 불러올 것이며 그들의 ‘좌익보수성’은 어떤 중간지점도 거부할 것이기 때문이다. 3년의 시간이 끝내 질곡으로 시종할 것인가?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성하지 않는 조선일보 에 기고나 집필을 거부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여론주도층 그리고 정치인들 까지 방씨 족벌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기자를 비토하고 있는 가운데 전 국민적으로 조선일보의 폐단을 이제 비로소 깨닫게 되면서 전국적으로 안티조선의 기운이 욱일승천 하고 있는 가운데 스스로 변화하지 못하고 있는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 정체성은 한국사회의 정의로운 물결에 의해서 깨끗하게 세탁될 것이다.
(홍재희) ===== 그것은 변화를 거부하는 방씨족벌과 김대중 이사기자에게는 대 재앙이 되겠지만 조선일보에게는 언론권력인 방씨 족벌과 수구정치집단인 한나라당의 권언유착이라는 수구 정치적 기관지의 불명예 스러운 정체성에서 벗어나 국민의 편에서 다양한 형태의 권력을 비판하고 견제하는 건강한 신문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한국사회의 언론개혁작업에 노무현 정부는 개혁시장의 공정한 관리자인 보이는 손의 충실한 자기역할을 통해 합리적 보수의 정체성을 통해 신바람 나는 변화와 개혁의 정국을 조성해야한다.
(홍재희) ====== 2004년 이시기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중첩된 변수가 도사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와 개혁이 주류를 이루며 시대적 흐름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年老한 김대중 이사기자의 무딘 감각으로는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런 김대중 이사기자에게 있어서 3년의 시간은 매우 고통스러운 시련의 계절 그 자체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3년 이후에 또다시 범민주 평화 개혁세력에 의해 한국사회의 정치적 주도권이 확대재생산 되는 것은 불을 보듯 명확하다. 김대중 이사기자는 그런 혜안이 없는 듯 하다. 김기자는 한마디로 얘기해서 단순하다.
[김대중 칼럼]新公安 (조선일보 2004년 10월7일자)
편 갈라 전쟁하는듯한 분위기 집권세력의 경직성이 문제
노무현 정부 사람들은 도대체 자신들과 다른 견해 또는 자신들에게 비판적인 소리를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들으려고 하지 않는 데 그치지 않고 처음부터 냉소적으로 대한다. 전에 알고 지내던 정치인들은 요즘 접촉하려 해도 지레 짐작했는지 전화 응대조차 없다.
과거 권위주의 시절 정부·여당 사람들은 공개 석상에서는 야당과 비판세력을 공격했어도 사석에서는 또는 사적(私的)으로는 반대 견해에 자못 부드러웠다. ‘글쎄, 우리도 그것은 좀 심했던 것 같아” “나도 개인적으로는 수긍이 가지 않는 것이 있지만 하는 수 없지”라는 등 자조적인 반응이 다수였다. 그래서 여야 사람들은 같이 어울려 밤늦게까지 토론도 하고 술도 마실 수 있었다. 야당 사람에게 정치자금도 주곤 했다. 말하자면 몸은 정부·여당에 있지만 때로 마음만은 야(野)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그런 분위기는 없어졌다. 전선(前線)이 너무도 확연히 그어진 때문이다. 적과 아군의 표시가 너무 뚜렷해진 때문이다. 코드가 맞지 않으면 국회예산처장 아니라 그 누구라도 당장 사표고, 비판언론과 동석하거나 어울리면 적과 내통한 자가 되고 만다. 말을 들어보기도 전에 “당신과 얘기하고 싶지 않다”거나 “나와 통화한 것 없던 것으로 해달라”는 식이다.
이런 대립적·적대적 분위기는 정치 일선에 국한되지 않고 점차 전국민으로 확대되고 있다. 거의 모든 국민이 스스로 보수니 진보니, 우파니 좌파니 하며 편가르기에 가담한 형편이고 ‘빨갱이’니, ‘수구꼴통’이니 손가락질이고 친노 아니면 반노로 갈리는 형국이다. 전에는 그래도 손님의 말씨와 직업을 가려 말을 조심하던 택시기사가 요즘은 손님에 구애되지 않고 가차없이 집권자를 향해 막말을 해댄다. 심지어 요즘은 예전의 공안(公安)정국을 연상시킨다. 시청 앞에서 반정부 데모가 있자 책임자 소환하고 수사하겠다고 하는가 하면 수도 이전 반대집회했다고 야당 출신 서울시장을 족치고, 국감자료 유출했다고 야당 국회의원을 수사 의뢰하겠다고 난리다.
세상이 여기까지 오게 된 연유는 집권세력의 확신과 독선 그리고 사고(思考)의 경직성에 있다. 그들이 상대방의 말을 아예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경멸과 보복심리에서 기인한다. 어떤 경로로 반대자가 됐건, 어떤 이유로 비판세력이 됐건, 그것은 집권측에 중요하지 않다. 집권자와 집권측에게는 그들의 말을 듣는 척이라도 해줘야 할 의무가 있다. 그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그것이 권력에 대한 보상이다. 그것이 승패의 균형감각이다.
그런데 노무현 세력은 민주주의와 권력의 이치를 무시한다. 이긴 자가 마음대로 하는 것, 진 자는 입다물고 가만히 있으라는 것, 과거 핍박받은 세력은 뭐든지 옳고, 과거 기득세력은 덮어놓고 그른 것―이것이 집권측의 ‘개혁논리’다. 그렇기에 그들은 자신들의 사고와 논리만을 확신하며 그 이외에 다른 것은 아예 존재 자체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 경직에 몰두한다.
문제는 이 경직성이 콤플렉스로 굳어져 이판사판 갈 데까지 갈 수밖에 없다는 식의 아집과 자포자기로 이어질 때이다. 이미 그런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다. 노 대통령이 짧은 해외 견문에서 그나마 얻은 것이 있다 해도 그것이 이제 노정치(盧政治)의 물꼬를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지 않았나 하는 감이 있다. 집권세력의 거듭된 확신과 경직으로 인해 빚어진 반대와 비판의 폭은 갈수록 커지고, 따라서 대결과 충돌의 기운은 상승하고 있다. 데모와 반(反)데모는 거듭해 일어날 것이다. 집권세력은 여기서 타협하거나 멈칫하는 모습을 보였다가는 그들의 기반이 무너질 것을 우려할 것이기에 더욱 고슴도치처럼 웅크리거나 아니면 무모한 칼을 휘두를 것이다.
이쯤 되면 서로 갈 길을 가는 파국이 있을 뿐이다. 정국이 파열되는 것은 참을 수 있지만 그 바람에 나라가 결딴날까 두렵다. 집권세력의 ‘확신’은 그들의 귀를 멀게 하고 그들의 ‘경직’은 신공안정국을 불러올 것이며 그들의 ‘좌익보수성’은 어떤 중간지점도 거부할 것이기 때문이다. 3년의 시간이 끝내 질곡으로 시종할 것인가? 입력 : 2004.10.06 18:20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