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대통령 '선생님'의 주변에서 벌어진 일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大選) 특보였던 사람과 그의 보좌관 행세를 하는 사람이 고속철 개통식 행사의 대행업체 선정과정에서 담당 공무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했다가 경찰에 걸려들었다. 이 두 사람은 노 대통령의 후원회장을 지냈던 이기명씨가 만든 단체에서 ‘이사’와 ‘팀장’이란 직함을 가진 사람들이다. 아직도 대선 특보의 위세가 남아 있는 모양이다. “특보님이 행사 전반에 대해 자문을 하려고 하니 우리 사무실로 오라”는 전화 한 마디에 철도청 서기관이 즉각 대령한 것이다. “자문위원으로 일해야겠으니 철도청 안에 우리 사무실을 내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행사 관련 회의에 나타나 공무원들에게 “똑바로 해!”라며 호통을 쳤다는 것이다. 이 대선후보 시절 특보의 보좌관은 대행사 선정 대가로 업체한테 2000만원을 받았다는 게 경찰수사 내용이다. 업체 쪽에서 돈을 계좌로 넣겠다고 하자 “현찰로 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대선 때 특보 직함을 받은 사람 중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다. 노무현 후보 쪽은 그 숫자가 120명을 넘는다. 선거가 끝난 지 2년이 다 돼가는데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아직도 ‘특보’라는 명함을 앞세우고 설치고 있고,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그 앞에서 설설 기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늘자 조선사설이 대선이 끝난지가 2년이 가까워 오는 이 시점에서 대통령 후보시절에 역할을 했던 사람들의 언행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의도적인 측면이 다분히 있다. 지금은 대선기간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보특보라든가 후보 특보보좌관이라는 역할이 종료 된지도 이미 오래 된 얘기 아닌가? 물론 어느누구라도 부당하게 공직업무수행을 하고 있는 공무원에게 압력을 행사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그런 파렴치한 행위를 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법으로 엄한 처벌을 해야 한다.그러나 조선사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대통령후보시절의 역할을 내세워 공무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한다고 해서 공무원들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공무원들에게도 커다란 문제가 있다고 본다.
(홍재희) ===== 대통령 후보시절 특보 일뿐 현직은 아무런 공적인 역할을 하지 않고 있는 일개 자연인에 불과한 사람들의 압력에 취약하게 노출됐다면 그 공무원 조직이나 공무원들에게도 큰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조선사설은“ 이 대선후보 시절 특보의 보좌관은 대행사 선정 대가로 업체한테 2000만원을 받았다는 게 경찰수사 내용이다. 업체 쪽에서 돈을 계좌로 넣겠다고 하자 “현찰로 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늘자 조선사설이 이 문제를 쟁점으로 삼고 나온 것은 다분히 악의적인 공작적 냄새가 난다. 오늘은 한나라당 소속의 안상수 인천시장이 건설업체로부터 받은 굴비상자속의 2억원과 관련해 계속 말 바꾸기를 하기 때문에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에 각 매스컴들까지 초미의 관심사로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에 출두해 소환조사 받기로 한날이다.
(홍재희) ===== 그리고 최근 신행정수도이전 사업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조직적인 반대가 서울시 예산의 지원을 통해 관제 데모까지 조직되는 등의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소속 이명박 시장이 국정감사장에 불려나와 호된 질책을 받는 문제 등이 각 종매스컴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조선일보 사설이 대통령과 직접관련도 없고 또 대통령과 이기명씨가 직접 조우한 사실도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아주 선정적으로 마치 대통령후보의 후원회장 했던 사람이 현직 대통령의 후광을 등에 업고 무슨 권력이나 남용하는 듯한 논조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태도는 굴비상자속의 2억원 구설수에 올라있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관제데모동원을 위해 서울시민들의 소중한 혈세를 마치 한나라당 당비 사용하듯이 물쓰듯 낭비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시장의 수전노적인 파행시정의혹에서 나타나고 있는 심각한 국민적 여론의 부정적 여파를 물타기하기 위해 인천시장과 서울시장의 탈선적 지방자치운영에 대한 난맥상을 덮기 위한 조선사설의 공작적이고 수구정치적 문제제기 측면이 강하다.
(홍재희) ===== 현재 심각한 것은 서울시민들의 소중한 혈세를 신행정 수도이전 반대를 위해 조직적으로 동원된 관제데모 비용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소속 서울시장이 집무하고 있는 서울시정의 문제점과 한나라당 소속 안상수 인천시장의 2억원 굴비상자 사건이 조선사설의 쟁점으로 매일매일 대서특필돼야 하는데 정반대로 노무현 대선후보 시절 특보의 보좌관이 대행사 선정 대가로 업체한테 2000만원을 받았다는 경찰수사 내용을 더 비중있게 다루고 있는 조선일보 의 여론조작 행위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본다.
(홍재희) ===== 굴비상자 2억원의 의혹에 핵심당사자인 안상수 인천시장과 소중한 서울시민들의 혈세를 한나라당이 정략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신행정 수도이전반대를 위한 관제데모에 동원하기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명박 서울시장이 몸담고 있는 서울시가 한나라당 소속이 아니고 열린우리당 소속 자치단체장들에 의해 지방자치가 운영되는 가운에 굴비상자 2억원의혹과 관제데모에 서울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문제가 제기됐다면 조선일보 사설은 물론 전 지면을 거의 모두 할애해서 이문제를 매일매일 제기하며 도배하다 시피 하며 대서특필 했을 것이다.
(홍재희) ===== 그러나 조선일보는 한나라당소속 안상수 인천시장의 굴비상자 2억원 의혹과 한나라당 소속 이명박 서울시장의 관제데모동원을 위한 서울시 예산 사용의혹에 대해서는 아주 온정적이고 관대하게 접근하면서 대통령 후보시절의 특보와 관련된 문제를 집중제기하며 엄격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조선일보의 수구공작적인 언론플레이라고 볼수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선거가 끝난 지 2년이 다 돼가는데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아직도 ‘특보’라는 명함을 앞세우고 설치고 있고,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그 앞에서 설설 기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주장대로라면 대통령 후보특보를 지낸 사람들 대부분이 마치 각종이권에나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는듯한 논조와 그런 검증되지 않은 조선일보의 주장은 조선일보가 펜을 이용해 테러행위를 가하는 것과 전혀 다를바 없다.
(홍재희) =====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때 오늘자 조선사설의 주장은 과장된 가운데 한나라당 소속 인천시장과 서울시장을 둘러싸고 제기되고 있는 국민적 여론의 부정적 흐름을 물타기하기 위한 측면이 상당부분 내포돼 있다. 노무현 정권들어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이 실질적으로 무너지고 동시에 대통령을 탄핵까지 하는등 기존에 대통령이 누리고 있었던 초법적인 권력이 사실상 무너지고 있는 현실속에서 대통령 후보시절의 특보에게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설설기고 있다면 그것은 공무원들에게 더 큰 문제가 있다고 본다. 공무원들은 법적으로 신분이 보장된 공인들이다. 그들이 대통령 신분도 아니고 정당 대통령 후보시절의 역할을 한 사람들의 주장에 압력을 느끼고 공직을 파행으로 수행했다면 그런 공무원들에게도 큰 책임을 물어야 한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문제는 이기명씨다. 이씨는 노 대통령이 ‘선생님’으로 부르는 사람이다. 그런 이씨가 자기 단체의 사람과 청와대 행정관과의 ‘청탁 만남’을 주선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결국 그 만남이 있은 지 나흘 뒤 청탁이 성사됐다. 대통령은 작년 6월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이기명씨에게 보낸 편지에서 “제가 대통령만 되지 않았어도 (선생님이) 언론인들에 의해 부도덕자, 이권개입 의심자로 매도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했었다. 이런 이기명씨라면, 적어도 자기가 운영하는 단체의 사람들이 자기 사무실에서 기업의 이권청탁이나 받고 공무원들을 불러 호통치는 일이 벌어지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는 일이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문제는 이기명씨다. 이씨는 노 대통령이 ‘선생님’으로 부르는 사람이다. 그런 이씨가 자기 단체의 사람과 청와대 행정관과의 ‘청탁 만남’을 주선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결국 그 만남이 있은 지 나흘 뒤 청탁이 성사됐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뭔가 잘못된 사실에 기초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지금은 대통령 선거기간도 아니고 대통령이 취임식을 하고 대통령 후보신분이 아닌 대통령의 신분으로 국정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 2년이 다가오고 있는 시점인데 이기명씨 단체를 운운하는 것은 조선일보가 뭔가 사실을 잘못보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홍재희) ===== 오늘자 조선사설이 이기명씨 단체 운운하고 있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 이 후보시절 대통령 후보 후원회 라는 단체를 이끌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대통령 후보후원회라는 단체는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후보가 당선되든 낙선되는 대통령 후보의 신분이 자연스럽게 소멸되기 때문에 대통령후보 후원회라는 단체 또한 자연스럽게 현실적인 의미를 상실하게 되는데 지금도 조선일보가 이기명씨 단체 운운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의아해 하지 않을 수 없다.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라면 이기명씨가 현재 대통령 후보 후원회가 아닌 대통령 후원회장의 자리에서 후원회 라는 단체를 이끌고 있다는 말인가? 조선사설은 그점을 명확하게 해야한다.
(홍재희) ======= 그리고 오늘자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이기명씨가 청와대 행정관과의 ‘청탁 만남’을 주선했다는 사실이 경찰수사과정에서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않은 가운데 의심이 가고 있다는 문제하나만으로 청탁 행사를 위한 압력을 가한 것으로 몰고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어떤 사건이든지간에 일단 수사중인 사건은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접근해야한다. 그것은 상식이다. 조선사설 안 그런가 일단 경찰 수사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기명씨에게 이권청탁의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되면 당연히 법적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한다.
(홍재희) ===== 이렇듯이 이기명씨와 관련해서 이기명씨가 구체적으로 청와대에 압력을 행사해 이권청탁을 위한 중간다리역할을 한 것이 명확하게 확인된것도 없는 가운데 조선일보 입장에서 의심이 가는 것 하나만으로 조선사설이 심각한 화두로 삼을 정도라면 한나라당 소속 안상수 인천시장의 2억원 굴비상자 의혹과 관련된 일관성 없는 말바꾸기와 한나라당 소속 이명박서울시장이 몸담고 있는 서울시가 한나라당이 정략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신행정 수도이전 반대를 위한 서울시 차원의 관제데모 동원하기 위한 서울시민혈세를 낭비한 구체적 정황이 국정감사장에서 자료를 통해 제시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조선일보 사설이 인천시와 서울시의 이러한 심각한 문제점들에 대한 여론의 출렁거림에도 불구하고 침묵하고 있는 조선일보 사설을 우리는 이해할수 없다.
(홍재희) ======= 반면에 아직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대통령 후보시절의 후원회장의 확인되지 않은 청와대 청탁의혹문제를 확대재생산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태도는 특히 오늘 한나라당 소속 안상수 인천 시장이 굴비상자 2억원 의혹과 관련해서 계속 말바꾸기를 하는등 공직자의 품위를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는 가운에 경찰의 소환 조사를 받는 날 아직 검증되지도 않은 이기명씨문제를 조선사설이 거론하고 있는 것은 다분히 공작적인 의도가 내포돼 있는 것으로 볼수 있다.
(홍재희) ====== 한나라당소속 안상수 인천시장의 2억원 굴비상자 의혹사건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물타기하기 위한 조선일보가 한나라당과 조선일보사이에 묵계돼 있는 수구 정치적 동맹관계 차원에서 공작적으로 부각시키는 측면이 다분히 있다. 조선일보는 이기명씨의 검증되지않은 청와대 압력해사 못지않게 전 국민적인 관심사인 안상수 인천시장의 2억원 굴비상자 의혹사건과 이명박시장이 관제데모동원을 위해 서울시 예산을 낭비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선일보 사설의 침묵을 우리들은 어떻게 이해해야할까? 조선사설은 대답해 보아라?
(홍재희) ====== 우리국민들은 오늘자 조선사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대통령 '선생님'의 주변에서 벌어진 일 못지않게 한나라당 소속 안상수시장의 2억원 굴비상자 의혹사건과 한나라당소속 이명박 서울시장이 신행정 수도이전 사업의 반대를 위한 관제데모동원을 위해 서 소중한 서울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강한 의혹에 대해서도 조선일보사설이 할말을 하는 신문이라고 자칭하는 조선일보의 정체성을 독자들에게 알리는 신문 이라면 당연히 문제를 제기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조선사설은 그러한 국민적 의혹을 대변하는 할말을 하지 못하고 있는 말 못할 사정이라도 있는 것인지 방씨 족벌조선일보에게 묻지 않을수 없다. 조선일보는 이기명씨 주변의 의혹에 대해서는 할말을 하고 한나라당 소속 안상수 인청시장과 한나라당 소속 이명박 서울시장 주변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서는 제대로 할말을 하지 못하고 있는 금붕어 입이 되고 있는 이율배반적인 조선일보의 작태를 우리국민들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사설] 대통령 '선생님'의 주변에서 벌어진 일 (조선일보 2004년 10월7일자)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大選) 특보였던 사람과 그의 보좌관 행세를 하는 사람이 고속철 개통식 행사의 대행업체 선정과정에서 담당 공무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했다가 경찰에 걸려들었다. 이 두 사람은 노 대통령의 후원회장을 지냈던 이기명씨가 만든 단체에서 ‘이사’와 ‘팀장’이란 직함을 가진 사람들이다.
아직도 대선 특보의 위세가 남아 있는 모양이다. “특보님이 행사 전반에 대해 자문을 하려고 하니 우리 사무실로 오라”는 전화 한 마디에 철도청 서기관이 즉각 대령한 것이다. “자문위원으로 일해야겠으니 철도청 안에 우리 사무실을 내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행사 관련 회의에 나타나 공무원들에게 “똑바로 해!”라며 호통을 쳤다는 것이다. 이 대선후보 시절 특보의 보좌관은 대행사 선정 대가로 업체한테 2000만원을 받았다는 게 경찰수사 내용이다. 업체 쪽에서 돈을 계좌로 넣겠다고 하자 “현찰로 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대선 때 특보 직함을 받은 사람 중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다. 노무현 후보 쪽은 그 숫자가 120명을 넘는다. 선거가 끝난 지 2년이 다 돼가는데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아직도 ‘특보’라는 명함을 앞세우고 설치고 있고,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그 앞에서 설설 기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문제는 이기명씨다. 이씨는 노 대통령이 ‘선생님’으로 부르는 사람이다. 그런 이씨가 자기 단체의 사람과 청와대 행정관과의 ‘청탁 만남’을 주선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결국 그 만남이 있은 지 나흘 뒤 청탁이 성사됐다.
대통령은 작년 6월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이기명씨에게 보낸 편지에서 “제가 대통령만 되지 않았어도 (선생님이) 언론인들에 의해 부도덕자, 이권개입 의심자로 매도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했었다. 이런 이기명씨라면, 적어도 자기가 운영하는 단체의 사람들이 자기 사무실에서 기업의 이권청탁이나 받고 공무원들을 불러 호통치는 일이 벌어지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는 일이다. 입력 : 2004.10.06 18:2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