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제가 9월 17일 민원을 올린 전문입니다..

9월 18일 12시경 공사 소장한테 연락이 와서...민원을 올렸다고 머라하더군요...

9월 23일 민원을 다시 올렸습니다...물론 사진첨부해서...

10월 4일 관계공무원에게 직접전화가 왔습니다...

관에서 하는일이니 그냥 이해하랍니다.

건물주에게 연락을 했기 때문에...관련이 없다는 답변으로...

자기가 피해보상을 해주고 싶은 심정이라고...

이게 말이 됩니까...???



피해보상을 원합니다...주말의 시작 그것두 금요일에...그날 장사 접었습니다...

전 다른일도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이게 뭡니까...



세입자는 건물주가 허락하면 피해를 감수해야하는 행정...이게 무식하고...권위주의에 처박혀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이런 나라에서 누가 다시 태어나고 싶겠습니까???

이런일이 자꾸 있는 이런나라...정말 싫어 지는군요...월드컵때 대한민국 하면서 목쉬어가면서 외쳤던 제 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







민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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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17일 노후화 된 상수도 교체공사

저희 가계주소는 신길1동 156-6번지 2층에 있는 봉구.com pc방입니다..



불경기로 인해서 요즘 매출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시점에서.

상수도 교체 공사를 하는건 참을수 있습니다...더 깨끗하고 질좋은 수돗물 공급도 좋습니다...하지만...멀쩡한 계량기를 교체한다고건물안 계량기 위치까지 바꿔야 한다며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2층 에서 장사를 하고 있지만 손님들이 시끄럽다고 그냥 나갑니다.이런상황에서...어떻게 장사를 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입니다...건물 주출입구에서 터파기를 하면서 주출입구를 막아놓습니다...그리고 인조석을 깨고 땅을 파면서 연신 함마 드릴을 돌려 댑니다...오늘 매상 손해만 20만원이 넘습니다...어떤 정신나간 사람들이 저희 가계에 오겠습니까?

그리고 왜 멀쩡한 계량기 위치를 바꿔야 됀다고 난리를 치는겁니까??도저히 이해를 할수 없는 행정이군요...



그리고 영등포 수도사업소에 전화를 걸어 민원을 접수 했더니 감리가 나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하지만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일을 해두 돼는겁니까???



아무리 행정이 정해저 있다고 하지만 건물주에게만 통보하고 세입자에게는 통보하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일을 할수 있는건지 도저히 이해를 할수 없습니다. 오늘 아침에 출근길에 보니까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사업본부장님 생각을 좀해보십시요...세금 그렇게 쓸때가 없어서..

건물내부까지 공사해줍니까???



그리고 지금 18시 19분입니다 아직도 함마질 하고 있습니다...

해졌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