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8.28일 밤 9:00에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에 사는 동성고등학교 2년 재학중인 이다니엘은 집에서 공부하는중 아는 친구을 앞세워 부르는 전화를 받고 집을 나갔다가 서울 경복고등학교 2년 재학중인 박창민,김용재,박중수등 약20명에게 낙산공원 후미진 곳으로 끌려가 30분가량 주먹과 발에 맞아 쓰러진 상태에서 야구방망이로 옆머리를 강하게 맞고 등 허리 엉치등 15여차레 맞고 바로 실신하였으며 죽음직전에 신음소리와 사람살리라는 소리를 듣고 용감한 이웃주민들이 쇠망치를 들고 올라와 목숨을 구한일이 있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지 한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병원에서 뇌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피해자 진단서내용이:뇌좌상,뇌경막하출혈,두개골골절,다발성좌상,혈고실로 6주가 나왔으며,귀에는 피가 고여있었으므로 이비인후과에서는 6개월 치료에 1년정도 경과를 지켜봐야 되겠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가해자는 학교에 잘다니고 있으며 경복고등학교 학교장에게 진단서 및 피해자 신체폭행사진 첨부 사건경위를 적어 처벌을 요구했지만 학교에서는 전혀 처벌도 하지 않고 자기학교 학생만 보호하기에 급급한것 같습니다. 더 억울한것은 일방적으로 맞은 피해자를 동대문경찰서 담당형사가 가해자들이 말장난한것 가해자도 맞았다는 말을 듣고 피해자 가 맞고 쓰러지면서 가해자 학생 허벅지를 때렸다고 조서를 꾸며 피해자는 가입되어 있는 상해보험금 한푼도 못받고 치료비를 다내고 있는 실정이며 검찰에서는 사건이 많이 밀려있어 어느때에 이사건이 처리될지도 모르고 마냥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21세기 법치국가에서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해도 누구하나 제대로 도와주는곳도 없는 이세태가 너무 억울하여 SBS게시판에 게재 하오니 이시대에 양심있는 분들이 좀 도와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2004.10.2
피해자 아버지 이덕병 (02-479-3445,016-479-3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