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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찌든 때는 예수님의 피로만 씻겨집니다.



돼지를 아무리 사람의 시각으로 깨끗이 씻어 주어도 그 깨끗함의 의도와 유익을 깨달을 수 없어 도리혀 자신이 배설한 오물 구덩이, 곧 돼지 우리간에 들어가 나딩굴듯이, 대다수 인간들도 이와같이 아무리 하나님의 시각으로 자신을 깨끗이 말갛게 씻겨 주어도 그 청결함의 의도와 유익(중요성)을 유지(維持)하여 발전(發展)시켜 나가지 못하고 또다시 추악한 사단(하나님의 교훈을 대적하는 인간의 모든 교훈과 지식과 상식과 풍속 등등)의 사고방식에서 배설된 오물 구덩이, 곧 돼지 우리간보다 더 추악한 악마의 습관(인간들의 풍속)으로 되돌아가 나딩굽니다.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베드로후서2:22)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잠언26:11) 하심 같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접하였을 때 잠시잠깐 그 자신의 마음과 영혼이 깨끗이 씻기워져도 그 깨끗함의 참뜻과 유익함을 믿음으로 견지하여 유지발전 시키지 못하고 얼마 못가 자기가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개처럼 또다시 그 추악한 생활습관으로 되돌아가 그 더러운 행실을 반복하게(퍼마시게) 됩니다.



온 인류에 횡행하는 불치병 중 하나인 치매병, 곧 최근에 만연하고 있는 이 치매증상은 이와같이 자기를 씻어 깨끗하게 된 하나님의 교훈을 개.돼지 같은 습관으로 잊어버리고 무시하는 데 대한 하나님의 중징계입니다. 온 세상 만물은 하나님 앞에 깨끗합니다. 그런데 이 만물을 오용, 악용, 남용하는 더러운 사상(사단의 사고방식)에 의하여 세상 만물이 시궁창처럼 더럽게 변하여 졌습니다. 그래서 얼마 못가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불에 의하여 온 세상 만물이 불사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시각으로 불결하게 여기는 모든 것들은 대부분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식물이 뱃속에 들어가 얼버무려져 생성되어 입으로 토해 내거나 뒤로 빠져나가는 분뇨 같은 것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각으로 불결하게 여기시는 모든 것들은 대부분 사람들의 눈과 귀를 통하여 들어가 마음 속에서 소화되어 얼버무려져 생성되어 다시 입 바깥으로 쏟아져 나오는 악한 사고방식들입니다.



그러므로 사단에 속한 사람들은 입에서 토해낸 음식물이나 뒤로 빠져나오는 분뇨 같은 것들을 씻는 육적 위생관리로 외식(外飾)하지만,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은 마음 속에 쌓여진 추악하고 음란한 사고방식들을 예수님의 교훈으로 씻는 영적 위생관리로 내장(內粧)합니다. 그러므로 악인들의 위생관리는 입으로 들어간 식물들이 뱃속에서 생성되어 입으로 토하거나 뒤로 빠져나오는 분뇨 같은 것들을 씻는 것이고, 의인들의 위생관리는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고 무시하는 사고방식에서 쏟아져 나온 인간들의 모든 언행들을 눈과 귀로 받아들이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만 눈과 귀로 받아들여 마음속에 쌓는 일입니다.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온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이는 마음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에 들어가 뒤로 나감이니라 하심으로 모든 식물을 깨끗하다 하셨느니라"(마가복음7:15~19) 하심 같이, 무릇 사람의 배로 들어가 나오는 것보다, 사람의 마음으로 들어가 입으로 쏟아져 나오는 그것이 참으로 인간을 하나님과 격리시키는 더러운 때(죄)입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어 버려지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마태복음15:17~19)



사람의 언행에서 나오는 모든 악습들, 즉 인류 역사이래 쏟아진 모든 인간들의 언행이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무시하는 말들로 구성되어 있음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내용들을 이 시대의 사람들이 눈과 귀로 받아들여 심령의 뱃속에 들어가게 되면 또다시 각사람이 갖고 있는 죄된 의지와 뒤섞여 소화되어 얼버무려져 생성되어 쏟아져 나오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시대 대분분의 지식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것들은 참으로 식물이 육의 뱃속에 들어가 얼버무려져 생성되어 나오는 토한 음식이나 분뇨보다 더 추악하게 인간들의 마음과 그들이 거처하고 있는 땅을 더럽힙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인류사회는 악인들의 위생관리 시각으로 보면 문명사회이지만, 의인들의 위생관리 시각으로 보면 돼지 우리간이나 쓰레기 소각장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의인들은 이 썩은 악취에 머리 둘 곳이 없습니다.



인간의 진정한 문명사회, 곧 지상천국을 그려보는 의인들이여! 인류 역사이래 인간들이 토하고 배설해 놓은 모든 오물(인간의 주의주장, 사상, 사고방식, 상식, 교훈)들을 마음 속에서 끄집어 내어 씻을 수 있는 유일한 세척제,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에 귀기울이십시오. 이 교훈은 하늘에서만 적용되는 하늘의 법도가 아니라 생명 세계에서만 적용되는 생명의 법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은 먼 훗날, 곧 천지개벽 이후에나 사용되고 적용되어야 할 하나님의 법령으로만 생각하여 그 교훈을 다만 예배당 안에서 예배드리는 일에 사용하는 염불정도로 취급하여 일상 생활, 곧 현실 세계의 모든 일에서는 사용되고 적용될 수 없는 법칙으로 곡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교훈은 생명세계, 곧 산자가 살아가는 동안에 죽음(멸망)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생명의 교훈입니다. 그러므로 지금껏 마귀에게 속아 하나님의 말씀을 아무렇게나 취급하고 방치해 둔 안일한 삶에서 돌이켜, 피흘려 죽기까지 지킨 예수님의 심령으로 새롭게 출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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