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가 되는 사건을 선정
-러시아 학교 인질극
1. 뉴스언어(뉴스 진행자의 말, 화면에 나오는 문자 등)의 특징은 무엇인가?
뉴스 진행자의 말은 본론을 소개하기에 앞서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해주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추측도 넣어서 말하는 경우도 있다.
화면에 나오는 문자는 그 뉴스에서 핵심적인 사항이나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만한 말들을 간단하게 적어서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주어, 동사 가 다 빠지고 명사형으로 되어 있다.
ex) '러시아 인질극 사망자 최고 5백명.','체육관에서 시신 1백여구 수습.'
2. 화면의 구성과 뉴스 진행자의 말, 화면에 등장하는 문자는 자연스러운가?
화면의 구성과 뉴스 진행자의 말, 화면에 등장하는 문자는 잘 조화되어서 나왔다.
뉴스 진행자가 설명하면서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타르타스통신>등에서 자료를 확보해서 보여주고 거기에 덧붙여서 알기 쉽게 지도도 덧붙여 보여줘서 이해하기가 한결 쉬웠다. 그리고 구조된 아이들의 증언을 들려주고, 거기다 테러로 인해 파괴된 학교의 모습 등을 보여주면서 러시아 학교 인질극 사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주었다.
3. 뉴스의 목적이 설명인가, 설득인가?
이 뉴스에서는 러시아 인질극 사태가 어떻게 일어났고, 어떻게 끝을 맺었으며, 사상자는 몇 명이었다. 그러면서 정부의 대책은 어떠할 것이다. 라며 시청자들에게 정보제공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므로 설명이다.
4. 전체 뉴스에서 그 뉴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어떠한가?
2004년 9월 4일날 25개 주제 중에 10개를 차지해 비중이 컸음을 의미한다.
<분석한 내용을 정리>
이번 러시아 인질극 사태에 대한 뉴스는 비교적 잘 되었다.
뉴스 진행자의 알기 쉬운 설명과,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위해서 여러방면으로 자료를 준비해서 보여준것과 더불어 구조된 아이들의 증언등을 들려주고, 파괴된 건물의 모습과 특수부대원들이 진입하는 모습을 부분이나마 보여주어서 훨씬 생생감이 있었다.
<정리한 내용을 토대로 각 뉴스의 문제점을 요약>
러시아 인질극 사태에 대한 뉴스는 대채로 잘되어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방송에서 군인들이 시체를 운반하는 모습이 나왔다는 것이다. 사태의 심각성을 알린다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이 보고 있을 수도 있는데도 내보냈다는 것에서 조금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