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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共防諜] 대구U대회는 적화통일 수단







■ 유니버시아드(Universiade)





북조선(北朝鮮) 「미녀군단(美女軍團)」 의혹(疑惑)의 미소(微笑)로 한국을 농락(籠絡)





남북(南北) 모두 응원(應援), 통일연출(統一演出)





미디어(media) 이용(利用) 「스타(star)」까지





산케이신문(産經新聞) 북조선특집(北朝鮮特輯) 2003년 8월23일





한국(韓國) 남동부(南東部)의 대구(大邱)에서 시작된 유니버시아드(Universiade) 대회(大會)의 화제(話題)는, 첫날부터 북조선(北朝鮮) 응원단(應援團)인 「미녀군단(美女軍團)」이 독점(獨占)하고 있다.





한국의 미디어(media)는 『남북(南北)이 하나가 되었다』라고 떠들썩하게 보도(報道)해, 미녀응원단(美女應援團)에는 연예인(演藝人) 같은 수준(水準)의 「스타(star)」까지 등장(登場)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참가국(參加國) 선수단(選手團)이나 매스컴(mass communication)으로부터는 북조선 편중(偏重)의 대회운영(大會運營)에 이미 의문(疑問)의 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하고 있다.





대구 유니버시아드는 과거(過去) 최대규모(最大規模)로, 171개국의 선수(選手)·대회관계자(大會關係者) 약 11,000명이 참가하고 있다. 하지만, 북조선의 대회직전(大會直前) 「보이콧(boycott) 시사사건(示唆事件)」으로 한국이 크게 당황(唐慌)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북조선에 「사죄(謝罪)」해 대회 전날이 되어서야 북조선이 간신(艱辛)히 참가표명(參加表明)했다고 하는 경위(經緯)도 있어, 마치 「한민족(韓民族)의 제전(祭典)」 분위기(雰圍氣)로 북조선 일색(一色)이다.





특히, 주목(注目)받고 있는 것은 북조선 미녀응원단이다. 18세부터 20세의 여대생(女大生) 302명이 웃는 얼굴 가득히 『힘냅시다』라고 한국전(韓國戰)에도 응원을 아까워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 미디어는 그녀들에게 쭉 붙어 있으면서 안배(按配)하고 있다.





첫날 남자배구(男子排球)에서 북조선은 덴마크(Denmark)와 대전(對戰), 여기에 「미녀군단」이 등장했다. 노래도 섞어 대구 체육관(體育館) 7,000명을 압도(壓倒)하는 응원을 펼쳤으며, 그 중에서도 훌륭한 리더(leader)의 모습을 보인 김은복(金恩福·20세)씨는 하룻밤 사이에 스타 같은 수준이 되어, 중고생(中高生)들로부터 『예쁜 언니[누나]』라며 사인(autograph)을 간청(懇請)받는 인기인(人氣人)이 되었다.





2002년 부산(釜山) 아시아 대회[Asian Games]에도 온 미녀응원단이지만, 이번은 대학생의 대회에 맞추어 2002년보다 젊고, 기자(記者)의 질문(質問)에도 두려워하지 않는 『북조선의 신세대(新世代)』[한국 스포츠신문]이다.





하지만, 한국인(韓國人) 서포터(supporter)가 분위기를 살리고 있는 것은 남북(南北)의 어느 쪽인지가 참가하는 경기(競技)뿐이다.





대회장내(大會場內) TV도 미녀응원단 등 북조선이나 한국에 관련(關連)된 뉴스를 편중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한국 미디어에 대한 외국 선수의 반감(反感)을 느낀다』[한국 신문 기자] 라고 한다.





그리고, 정말로 「민족(民族)은 하나인가」라고 하면, 미녀들은 대회경기회장(大會競技會長)으로부터 떨어진 은행(銀行)의 연수소(硏修所)에 사실상(事實上), 격리상태(隔離狀態)로 일반(一般) 한국인과는 접촉(接觸)하고 있지 않다.





그녀들에게는, 북조선으로부터는 신변경호(身邊警護)를 위한 「보안요원(保安要員)」 36명이 동행(同行)하고 있고, 한국도 경찰관(警察官) 70명을 배치(配置)하고 있다.





식사(食事) 등도 북조선측은 한국인과는 「시간(時間)을 늦추면 좋겠다」[한국인과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 라고 요망(要望), 대회조직위(大會組織委)는 이에 따라 접촉회피(接觸回避)에 협력(協力)하고 있다.





북조선의 선수단(選手團)과 미녀응원단의 지금 최대희망(最大希望)은, 북조선이나 한국 진보파(進步派)가 『통일(統一)의 꽃』이라고 부르는 한국인 여성(女性), 임수경(林秀卿·36세)씨 와의 면회(面會)다.





임수경씨는 여대생이었던 1989년 극비방북(極秘訪北)해, 돌아오는 길에 판문점(板門店)을 걸어 월경(越境), 국가보안법(國家保安法) 위반(違反)으로 체포(逮捕)되었다. 3년5개월 복역(服役)했지만, 현재(現在)는 미국 유학중(留學中)이다.





한국의 여당(與黨)인 민주당(民主黨)이 면회실현(面會實現)을 위해 조정중(調整中)으로, 「통일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우려는 북조선측의 연출(演出)에 「한국 여당이 전면협력(全面協力)한다」라고 하는 구도(構圖)가 되어 있다.





http://www.sankei.co.jp/databox/n_korea/index.html














■ 유니버시아드(Universiade) 개회식(開會式)





미녀군단(美女軍團), 日美에 차갑게





아사히신문(朝日新聞) 2003년 8월22일 00:00





「미녀군단(美女軍團)」으로서 화제(話題)를 모으고 있는 북조선(北朝鮮) 응원단(應援團) 약 300명은 8월21일, 유니버시아드(Universiade) 대구대회(大邱大會)의 개회식(開會式)에서 일본이나 미국의 입장행진(立場行進)에는 전혀 성원(聲援)을 보내지 않고, 북조선과 한국(韓國)이 합동행진(合同行進)을 했을 때는 열광적(熱狂的)인 환성(歡聲)을 지르는 등, 현재(現在) 북조선의 정치노선(政治路線)을 반영(反映)한 반응(反應)을 나타냈다.





「미녀군단」은 개회식에, 한국에 들어갔을 때와 같은 흰색의 저고리 모습으로 등장(登場)했다. 그녀들이 진(陣)을 친 관중석(觀衆席)[stand area]은, 흰색으로 부각(浮刻)되었다.





처음에는 북조선 국기(國旗)를 사용(使用)한 성원을 펼치다가 입장행진이 시작되자, 조선반도(朝鮮半島)[한반도(韓半島)]를 그린 「통일기(統一旗)」를 펼쳐, 각국(各國)·지역(地域) 선수단(選手團)의 입장을 환영(歡迎)했다.





그러나, 미국 선수단이 눈앞에 접어들자, 「미녀군단」의 움직임은 경직(硬直)된 것처럼 정지(停止)했다. 일본 선수단이 통과(通過)할 때에도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일본이 통과하자 다시 성원을 보냈다.





이것과 대조적(對照的)으로 남북의 합동행진이 시작되자, 네 개의 대형(大型) 「통일기」나 커다란 북조선 국기를 펼쳐, 몸을 비틀면서 큰 성원을 보냈다. 합동행진을 대환영(大歡迎) 하는 대회장(大會場)을 가득 메운 한국민(韓國民)과 하나가 되어 흥분(興奮)했다.





http://www.asahi.com/sports/update/0822/001.html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