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기 전에...
저는 제 논문이 발표되고나서 서울 대 물리 학과 겸임을 맡을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중앙 대 물리 학과 겸임을 맡을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서울 대 물리 학과 겸임을 맡을 생각을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한국의 대학 교육 전체를 위한 계획이지, 서울 대학교 한 곳만을 위한 계획이 아님을 다른 학교 총장들과 학장들은 이해를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노무현 정권과 17대 국회를 모두 쫓아내는 일을 병행하거나, 노무현 정권과 17대 국회를 쫓아낸 다음에 서울 대 물리 학과 겸임을 맡게 될 것입니다.) 중앙 대 화학 과 교수가 SBS 8시 뉴스에 초등학교 화산 모형 실험에 대해서 견해를 밝혔는데요. 제가 한국에 가서 물리 학과 교수를 겸임하게 된다면 저는 서울 대 물리 학과 겸임을 맡을 것입니다.
초등학교에서 화산 실험을 하느라 발암 물질을 사용하고있다는데요. 지금 초등학교에서 하는 실험은 엄격한 의미에서 화산 실험이 아니라 화산 모형 실험입니다. 실제로 화산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화산이 한번 분출하거나 폭발을 하게되면 용암이 식어서 암석으로 굳어지기까지 몇 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어떻게 초등학교 과학 실에서 실제로 화산의 폭발 장면을 보여줍니까? 단순히 초등 학생들에게 볼거리를 보여주는 정도인데요. 단순한 볼 거리 제공을 위해서 발암 물질을 쓴다는 것은 절대로 허용되어서는 안돼는 일입니다. 만약 꼭 화산이 분출, 폭발하는 장면을 초등 학생들에게 보여주려한다면 화산 분출, 폭발을 찍은 녹화 장면을 과학 수업 시간 중에 TV로 초등 학생들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어떻게 단순히 화산 분출, 폭발 장면을 비슷하게 연출하기 위해서 발암 물질까지 쓸 생각을 하는지... 원...
초등 학생들에게 화산이 분출, 폭발하는 모습을 꼭 보여주고싶으면 실제로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을 촬영한 화면을 TV 화면을 통해서 보여주면 됩니다. 단순한 화산 모형 실험에 발암 물질까지 쓰다니요... 절대로 불가한 일입니다. 실제로 화산이 분출, 폭발하는 장면을 촬영한 비디오 자료로 대체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