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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共防諜] 25일 北 간첩선 개망신 예상







■ 만경봉호(萬景峰號), 안전장치(安全裝置) 미탑재(未搭載)인가





승객(乘客) 싣고 귀항(歸港)은 곤란(困難)





요미우리신문(讀賣新聞) 2003년 8월23일 03:04





니가타니시항(新潟西港)에 8월25일 입항예정(入港豫定)인 북조선(北朝鮮)의 화객선(貨客船) 「만경봉(萬景峰) 92」호(號)가, 국제조약(國際條約)에 정해진 안전장치(安全裝置)를 탑재(搭載)하지 않고 입항(入港)할 가능성(可能性)이 높은 것이, 8월22일 밝혀졌다.





입항시(入港時)에 탑재하고 있지 않으면, 선박의(船舶)의 안전성(安全性)을 검사(檢査)하는 「Port State Control(PSC)」로 시정명령(是正命令)이 나오는 것은 확실(確實)해, 시정할 수 없으면 조국방문단(祖國訪問團) 승객(乘客) 약 200명을 항구(港口)에 남기고 출항(出港)하는 사태(事態)도 상정(想定)된다.





국토교통성(國土交通省)은 모든 상황(狀況)을 상정, 급히 대응책(對應策)의 검토(檢討)를 시작했다.





문제(問題)가 되고 있는 것은 「선박자동식별장치(船舶自動識別裝置)」[AIS, 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이다.





선박의 위치(位置)나 침로(針路)[나침반(羅針盤)이 가리는 방향, 선박이 나아가는 방향], 속도(速度) 등의 운항정보(運航情報)를 무선(無線)으로 자동적(自動的)으로 발신(發信)·수신(受信)하는 장치로, 해상인명안전조약(海上人命安全條約)[SOLAS(Safety of Life at Sea) Agreement]에 의해, 국제항해(國際航海)에 종사(從事)하는 여객선(旅客船)은 7월1일부터 탑재가 의무(義務)로 되었다.





만경봉호(萬景峰號)는, 일본 정부(政府)가 PSC를 엄격(嚴格)하게 적용(適用)한다는 자세(姿勢)를 나타낸 직후(直後)인 2003년 6월, 니가타니시항으로의 입항을 취소(取消)했다. 북조선 원산항(元山港) 등에서 선체개수공사(船體改修工事)나 고속구조정탑재(高速救助艇搭載) 등, 기준(基準)을 통과(通過)하기 위한 대책(對策)을 강구(講究)해 왔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關係者)의 이야기로는, 북조선은 자국(自國)에서 생산(生産)하고 있지 않는 AIS를 수입(輸入)한 형적(形迹)이 없는 것 외에, 선박에 설치작업(設置作業)도 이루어지지 않아, 안전장치로서 탑재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오기 지카게(扇千景) 국토교통상(國土交通相)은 8월22일, 『[AIS는] 북조선에서는 기기(機器)를 갖추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불비(不備)하면, 개선명령(改善命令)을 내린다』라고 표명(表明), 탑재되지 않으면 『승객(乘客)을 옮길 수 없다』라고 하고 있다.





AIS 제조회사(製造會社)에 의하면, 일본에서의 판매가격(販賣價格)은 1대 150만-300만 엔(円)이다. 선박에는 하루면 탑재할 수 있지만, 국내(國內) 복수(複數)의 제조회사에 발주(發注)는 없고, 다른 루트(route)로 입수(入手)하지 않는 한, 입항일(入港日)인 8월25일까지 조달(調達)하는 것은 곤란(困難)한 정세(情勢)가 되고 있다.





국토교통성에는 『PSC를 통과할 수 없으면, 북조선의 체면(體面)에 관계(關係)된다. 만경봉호가 다시 입항을 취소(取消)할 가능성도 배제(排除)할 수 없다』[동성(同省) 간부(幹部)] 라는 견해(見解)도 나오고 있다.





http://www.yomiuri.co.jp/main/news/20030823i101.htm














■ 납치피해자가족(拉致被害者家族)들





「만경봉(萬景峰) 거부(拒否)」를 국토교통상(國土交通相)에 요청(要請)





산케이신문(産經新聞) 2003년 8월23일 조간(朝刊)





북조선(北朝鮮)에 의한 납치피해자(拉致被害者)의 가족회(家族會)와 지원단체(支援團體) 「구하는 회(救う會)」와 「납치의련(拉致議連)」은 8월22일, 오기 지카게(扇千景) 국토교통상(國土交通相)을 방문(訪問)해, 8월25일 니가타(新潟) 입항(入港)을 예정(豫定)하고 있는 북조선의 화객선(貨客船) 「만경봉(萬景峰) 92」의 입항을 거부(拒否)하도록 요구(要求)했다.





오기 국토교통상은 『현행법(現行法)에서는 [입항의] 거부는 어렵지만, [법 등을] 최대(最大)한 활용(活用)해 엄격(嚴格)한 자세로 임한다』라고 말해, 450명 태세(態勢)로 임하는 것을 설명(說明)했다.





그리고, 북조선의 선박(船舶)을 시야(視野)에 두어 다음의 국회(國會)에서 무보험선(無保險船)의 입항을 거부하는 법안제출(法案提出)을 검토하고 있는 것을 밝혔다고 한다.





「만경봉(萬景峰) 92」 입항이 납치문제(拉致問題)의 해결(解決)에 가져올 악영향(惡影響)을 지적(指摘)한 성명문(聲明文)을 가족회의 요코다 시게루(橫田滋) 대표(代表)로부터 받자, 오기 국토교통상은 『기분(氣分)은 아플 정도로 안다. 엄격하게 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가족회 등은, 중국 대사관(大使館)도 방문해, 납치문제를 8월27일부터 개최(開催)되는 6개국 협의(協議)에서 의제(議題)로 하도록 요구했다.





http://news.goo.ne.jp/news/sankei/seiji/20030823/NAIS-0823-05-02-28.html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