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 2편에서 계속해서 호주 내 인종차별에 대해서 쓰자니 호주에
대해서 너무 나쁜 편견을 가질 것 같고,
미국에 대해서 쓰자니 미국에 대한 너무나 좋지 않은 시각을,
특히 대학생들과 중, 고생들이 가지고 있기에 쓰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캐나다에 대해서 쓸려고 하니 너무 백인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만 생길 것 같고,그래서 아시아 쪽인 필리핀에 대해서 2편에서
쓰기로 했다. 3편도 있을 것이다.
필리핀은 다른 백인 국가들과는 달리 교민수도 적을 뿐 아니라, 특정지역
에 교민들이 모여 살지도 않는다, 다만 메트로 마닐라네 퀘손씨티의 띠목
거리에 몇몇 한인 식당과 여행사, 가라오께가 존재하는 것이 전부이다.
마닐라에 도착해서 약 1달간을 필암(필리핀-아메리카) 빌리지 내
한국인 집에서 하숙을 할 때 집주인 아저씨가 필리핀에 대해서 말한 것이
생각난다.
필리핀 사람들의 한국인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는 않다고 했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2차 대전 때 한국인 일제 징병자들이 레가스피
광장에서 일본인과 많은 필리핀인이 보는 가운데서 필리핀인들을
학살했다고 하는데, 한국인 징병자들은 턱수염을 기르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에 간 필리핀 노동자들이(그 중엔 인텔리도 많이 있었다
한다) 무식한 한국의 공돌이 사장님들한테 구타당하고 ,임금도 받지
못하고, 필리핀으로 강제출국 당한것 등의 문제, 그리고 근래 들어 한국
남자들이 한국으로 데려가겠다고 거짓말해서 필리핀 여성들과 사귄 후,
아기를 2-3명 만들어 놓으시고 야밤에 도주하시는 일들을 많이
하셔가지고 별로 한국인에 대해서 인상이 안 좋다고 했다.
예를 들어서 물건 값을 깎아 달라고 해도 한국인이라고 하면 안 깎아 주고
일본인이라고 하면 깎아 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택시를 타서 한국인이라고
하면 마닐라 시내를 삥삥 돌아서 바가지 씌우고, 일본인이라고 하면 직행
한다는 것이다.
난 그 소릴 듣고 설마 그럴까 생각했는데 3일 만에 사실 이라는 걸
깨달았다. 필리핀은 1970년대만 해도 아시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였고,
한국전에도 참전했고, 한국의 삼성, 금성 등이 성장할 수 있었던 토대가
바로 동남아시아 쪽을 기반으로 한 저가형 가전제품 수출이었고,
동남아시아인들이 많이 한국의 고장 잘나는(그 당시에는 그랬단다) 싸구려
삼성, 금성 가전제품을 사주어서 한국이 수출대국으로 성장하여 이 만큼
발전했는데 이제 좀 잘 살게 됐다고, 일 부려먹고 때리고 돈도 안주었다고
불평하는 거다
예전에 우리 한국도 독일로 일본으로 사우디아라비아로 한국인들이 돈
벌로 많이 나갔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나?
나야 잘 모르지 안가 봤으니까...
무식한 공돌이들이 돈 몇 푼 띠어먹는 바람에 한국 이미지, 동남아시아에
서 완죤히 *되는 것이다. 아무리 불법이고 신고만 하면 외국으로
쫒아낼 수 있는 신분이라고 해도, 자신을 위해서 그 만큼 여려달 동안 일
해주고 그랬다면 정이라도 들었을 텐데.. 한국인 임금의 1/3도 안되는 돈
을 왜 띄어먹었을까? 하긴 모든 사람이 나하고 생각이 같을 수는 없는 것
이겠지...
그럼 이제 필리핀에 살면서 교민들로부터 전해들은 인종차별에 대해서
말해 보겠다. 여기서도 많은 한국인 어학연수생에 대한 말들을 많이 들었
다.(필리핀은 영어권 국가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필리핀의 북부지방인 루
손지역의 공식 언어는 따가로그 어다,일상생활에서 전혀 영어를 쓰지않는
다, 발음도 이상하고,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때론 레프트, 라이트도 모르
는 택시기사도 있다).한 한국 학생이 필리핀 사람하고 술을 마시다가, 한
국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화가 나서 상대방을 폭행하다가, 칼에
찔린 사건이다. 그 필리핀 사람은 일행이 아니었는데 합석을 요구한 것이
다. 술이 취하자 여태까지의 태도와는 달리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듣는 앞
에서 큰 소리로 비웃으면서 한국여자들 욕을 하더란 것이다. 추잡해도 자
세히 쓰기로 하겠다. 자신이 한국에 있을 때 한국 아줌마를 꼬셔서 섹스
를 했는데, 한국여자들은 대변을 본 후 *구멍을 안 씻어서 섹스 할 때
*냄새가 나더라.. 이런 종류의 이야기였다 한다.
아마 이런 말을 한 이 사람은 필리핀에서 하류 계층의 배우지 못한
사람이니까 그런 말을 하겠지? 그래서 태권도 잘하고 성질 사나운 이
학생 상대방을 아주 밟아 버렸는데, 주변에 있던 필리핀 사람들이 떼로
덤비자 칼 맞은 거다.
병원으로 후송된 후 대신해서 신고하러간 친구에게 필리핀 경찰은
사건 당사자가 직접 와야지 고소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픈 몸을 이끌
고 칼 맞은 친구가(그러니까 살짝 스친 것이겠지...) 직접 신고하러 오자,
많은 필리핀 경찰들이 큰 소리로 비웃으면서, 따가로그 어로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더라는 것이다(고소당사자가 사정이 있으면 대리인이 고소 할 수
있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리고 피해자 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죄인 심문하듯 조서를 받고,
그 이후 전혀 연락이 없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경찰서에 여러 번 전화했는데 할 때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언제 어학연수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 가냐고 묻기만 하고,
계속 알 수 없는 따가로그 어로 비웃더라는 것이다. 하긴 언제 돌아갈지
모르는 외국인을 위해서 자국민을 전과자로 만들 수야 없겠지..
또 한국어학연수생에 관한 이야기다 한 한국여학생이 세벽 3시경 핫팬츠
에 배꼽티를 입고 술에 취해서 돌아다니다가. 필리핀 남자들 3명에게 잡
혀서 3박 4일 동안 감금된 채 폭행당하고, 강간당했다는 것이다.
이 학생에 대한 필리핀 교민신문(필리핀은 백인국가와는 달리 교민의
수도 적고 교민잡지도 없고 벼룩시장과 같은 6-7페이지 자리의 교민 신
문이 고작이다)은 혹평을 하고, 그 여학생을 보고 왔다고 말하는 나이
지긋한 교민아저씨가 하는 말은 거기가 완전히 찢어져 있더란다...
모르지 그 여학생 지금은 애 엄마가 되어서 이 글을 보고 놀라고 있을지
도... 아마 한국에서도 이렇게 차려입고 그 시간에 돌아다녔다면 같은
결과가 생길수도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건 인종차별이 아니라 단순
한 강간 사건일지도 모른다.
이번엔 한 한국인 사업가에 관한 이야기인데 필리핀의 버스에 강도가 탓
단다(필리핀은 무기소유가 자유롭기 때문에 건 스토어에서 쉽게 총을 구
할수는 있으나, 총을 가지고 나갔다가 걸리면 16년 형이다,그러니까 집
안에서만 방어목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 그는 모자에 승객들이
돈과 귀중품을 담도록 강요했고 그 한국인도 아무 생각없이 돈을 담았단
다, 목적을 달성한 그 강도는 내리기 직전 한국인만 쏘고 내렸다는
것이다. 이거 그 당시 한국 뉴스에 보도나 되었는지 모르겠네...
1편에 이어서 2편에도 인종차별에 대해서 쓰니까 이글을 읽은 사람은
외국에 나가서 사는 게 쉽지 않을 거다, 무서울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거다, 하지만 한국이나 외국이나 똑같은 거다, 외국에서 재수 없어서
인종차별 당하는 거나 한국에서 재수 없어서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폭행당하는 거나, 비슷비슷한 거다. 한국에서도 같은 한국인들끼리
여러 가지 이유로 같은 사람들끼리 선을 그어서 차별하고 따돌리고 멸시
당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지역감정, 학력, 혹은 신체조건, 재산정도,
남자의 경우는 어떤 군대를 갖다왔느냐 이런 문제가지고 서로 죽이도록
미워하고 싸우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외국에서의 생활은 어떻게 보면 사상누각일수도 있다. 영주권 아니 시민
권자도 이민국에서 밉게 보면 어떤 이유를 붙여서라도 팬티하나만 입고
모든 재산을 다 빼앗긴 채 추방당할 수도 있다.
일단 한번 추방당하면 다시는 그 나라에 못 가는게 이민법이다.
저번에 티비를 보니까 미국여자와 결혼한 한 한국남자가 미국와이프를
폭행하자, 미국와이프는 경찰에 신고했고, 이민국에 연락이 가자, 이민국
은 그의 시민권 까지 취소시키고, 그의 모든 재산 아이들 모두를 남겨
놓게 하고, 완전 거지가 되어서 한국으로 쫓겨난 후 한국에서 적응 못하고
자살한 사건을 티비에서 보았다.
필리핀, 캐나다, 호주, 태국 어디에서도 이런 예는 볼 수 있다.
하지만 수많은 교포들이 외국에서 문제없이 잘 살고 있지 않는가?
나 또한 외국에서 잘 살았고(호주만 빼고..),하루하루 대하는 새로운 것
들, 새로운 음식, 새로운 사상, 경치, 모든 것들이 나를 사로잡았고,
하루하루 사는 것이 너무 재밌고 행복했다. 그리고 외국인이라서 신기하게
쳐다보고,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본토인들 덕에 한국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희소가치에 의한 과도한 대접이 분에 넘쳐 행복해 한적 또한 있다
그리고 한국인이라서 때론 차가운 시선을 받고 인종차별을 당한경우가
전혀 없다고 나 또한 말은 못하겠으나, 그건 한국인을 싫어하는 놈을
만났을 경우에만 생기는 현상이다. 한국에서도 좋은 사람 만나면
좋은 대접받고 그렇지 못한 사람 만나면 심한 무시당하는 것은 마찬가지
아닌가... 여행을 가면 새로운 세상을 접할 수 있지만 그에 따르는
위험은 감수하고 우리들은 새로운 세계로 여행을 떠나지 않는가...
위험이 없는 곳에서 살려면 집에서 방문 꼭 걸어놓고 티비나 보면서
평생 사는 수밖에 없겠지...그러나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은 없잖는가...
그리고 1편에서 언급한 중국인과 호주인들의 한국인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 그리고 2편에서 언급하고 있는 필리핀인들의 적대적인 태도에 대한
언급 또한 그들과 적이 되자는 의도의 글이 아니다. 중국, 호주,
필리핀인들의 마음속에 한국이라는 나라가 좋게 자리잡기 위해서는,
오히려 이런 부분 또한 확실히 알고,기억하고 그들을 대해야만 항상
당하기만 하는 굴욕적인 관계의 친구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들과 적이 되어서도 안되고, 적으로서 살아갈 수도 없는 탈 이데올로기
시대의 국제관계 아니인가...
지금의 한국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난 대통령 선거 때 노 대통령을 가장
마지막으로 지지했다, 다시 풀어서 말하자면, 노 대통령이 가장 싫었다.
왜 경상도 사람만 대통령이 되는가가 항상 불만이었기에 충청도 출신의
이 회창 후보가 좋았다. 하지만 막상 노 대통령이 당선되고 그가 하는
개혁을 보니까 너무나 속이 시원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경상도 사람이란
것이 맘에 안 들지만 짧은 시간동안 그가 해 놓은 개혁은 수 십 년간 여러
명의 대통령이 건들려다가 손놓았던 그런 것들을 과감히 개혁하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경제는 주춤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원래 새로운 환경이 닥쳐오면 지갑을 꽉 부여잡고 돈을 안 쓰기
마련이란다.. 아마 사법부, 금융(특별히 카드 사용한도 축소조정, 담보
대출 액 감소 조정),부동산 등등... 사회전반에 걸친 개혁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결혼을 안 하는 성인 남녀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리라.
가정이 많이 생겨나야 가정을 중심으로 소비가 이루어 질 텐데,
경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 안하는 남녀가 많아지기 때문이리라.
나도 그 중의 한명이긴 하다. 나 혼자 살면 자유롭게 살수 있는데 여성과
살면 모든 것을 여성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게 나를 숨 막히게 한다.
심지어는 수 십년지기 불알친구와도 와이프가 그 친구를 싫어하면
만나서 술 한 잔 할 수 없다. 뭣 때문에? 미쳤다고?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가? 혼자 살면 나 홀로 왕자인데 여자와 같이 살면 삼돌이라..
글쎄? 세상에 뭐 이런 *같은 경우가 다 있는가...
국가보안법 폐지도 노 대통령이 잘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30대 이상 대
졸자 치고,운동권이 아니더라도 국가 보안법 때문에 소리 없이 죽어간
학우가 있거나, 모르는 대학의 모르는 학우이더라도 그에 대한 소식을 안
들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유신시대 자신의 장권을 굳건히
하기위해 임시로 만들어진 법이 국가 보안법 이였다고 한다. 한마디로
독재자의 팔에 쥐어져, 수많은 사람들의 피를 묻히곤 하던, 독재자의 더러
운 칼 이였다고 혹평하기도 한다. 누구나 잘못 된 줄 알고 잘못 만들어진
법이란 거 다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영리에 이득이 되니까, 반발이 심하
니까, 역대 대통령들이 박물관의 전시할 수 없었던 녹슨 칼이 되어버린
것이다(노대통령의 말처럼).
이 국가보안법은 인권탄압의 도구로, 독재정권의 도구로 수많은 사람을
개, 돼지처럼 고문하고, 죽게 했을뿐만 아니라, 외국의 많은
인권운동가들이 관심을 갖고 폐지를 요구했던 적도 있고, 국내에서도
수 십 년 간에 걸쳐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는 데모가 있었단 것,
그리고 요새도 한참인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들이 벌이는 수사들이
바로 독재정치에 항거하다가,국가보안법위반(그냥 빨갱이로 모는것이다)
위반으로 검거되어 개,돼지처럼 얻어맞고 고문당하다가,차가운 지하실
바닥에서 죽어간 사람들,강제 입영되어 전방에서 사고사, 자살처리 되어서
죽어버린 운동권 대학생들에 관한 수사이다. 그들의 가족이 수 십년동안
가슴에 한을 품고, 죽어간 그들의 아들들을 위해서 외치던 소리가
국가보안법 철폐인 것이다.한국인이라면 모두 알 것이다.
박 근혜 대표의 말처럼 국가보안법이 폐지되면 시청 앞 광장에서 인공기를
흔들어도 처벌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걸까? 전혀 아닐 거다...
법조계 사람들이 그렇게 아이큐가 떨어지는 사람들은 아니기 때문이지..
그러한 것은 처벌할 수 있는 다른 법규를 만들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국가보안법이 정말 필요해서 국가보안법을 사수하려는 것이 아
니라, 그것이 자신의 아버지가 독재 정치를 위해서 만들어 놓은 법이라
고 평가하는 상황에서, 그 법이 사라지는 것을 용인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아버지가 독재자임을 인정하는 것이 되니까, 결사적으로 말릴려고
하는 것이리라... 정말 색다른 의미의 착한 효녀이다...
몇 달 전 김 정일 수상을 방문한 박 근혜 대표의 행동도 아마
국가보안법이 제대로 적용되어지는 상황 이었다면,조사받게 될
상황이었을지도 모른다.
아버지가 만들어 놓은 법 때문에 딸이 고초를 겪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 되었을 수도 잇었겠지.. 그런데 아무 일 없었잖는가.
이미 문민화 민주화된 한국사회에서는 이제 유명무실한 법이 된것이다.
쉽게 말해서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로 악용 되어질 수 있는
나쁜 법인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서울 인구가 너무 많다고 수도이전 해야
한다고 느꼈으면서도 여태 아무 대통령도 실행하지 못했다.
국가보안법 폐지되어야 한다는 것 모두가 알면서도 역대 대통령
아무도 못했다. 1달러에 1원도 아니고 1400원이 말이 되냐?
화폐개혁 해야 한다는 거 모두 다 알면서 역대 대통령 아무도 못했다.
국가보안법 뿐만 아니라, 화폐개혁 까지도,사람은 맘에 안 들지만,
하는 일은 맘에 드는 노 대통령이 해주길 바라는 맘이다.
발가락이 썩는데 결단을 못 내리고 가만히 있으면 나중엔 발목을, 그래도
결단을 못 내리면 다리 전체를 짤라야 하는 상황이 오지 않는가...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첫날밤에 섹스는 하고 자야하지 않는가...
어구 어구! 내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