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설] '고교 등급제'가 아니라 '學力반영제'다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전교조가 서울의 모 사립대가 올해 1학기 수시모집에서 강남 고교 출신과 비(非)강남 고교 출신을 차별했다며 교육부에 특별감사를 요구했다. 안병영 교육부총리도 “입시에서 고교 등급화를 적용하는 의혹이 있는 대학에 대해서는 해명을 받겠다”고 나섰다. 교육부와 전교조가 대학들을 협공하고 있는 것이다.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의 고민은 고교의 내신성적을 믿을 수 없다는 점이다. 전교생 평균성적이 70점짜리 학교도 있고 44점짜리 학교도 있다. 이런 두 학교의 내신을 똑같이 평가한다는 것은 아예 학력을 반영하지 않는 거나 마찬가지다. 그런데도 어느 학부모단체의 회장은 “고교 때 성적은 사교육에 의해 형성된 ‘과외 점수’이므로 무시해야 한다”고까지 주장했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제기되고 있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은 서열화된 대학의 모순에서 비롯됐다고 본다. 그들 대학들이 서열화된 가운데 지금까지 점수위주의 경쟁력을 부추기며 고교생들을 입시지옥으로 내몰았지만 그래서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학생들을 선발해 대학교육을 시켰지만 지금까지 나타난 서울대 . 연 . 고대등 한국의 서열화된 대학들의 국제경쟁력은 서울대 . 연 . 고대 스스로 창피해하고 부끄러워해야할 정도로 수치스런 결과가 나오고 있다. 최근 중국의 어느 대학에서 나온 평가자료에 의하면 서울대가 세계 150위권밖에 겨우 들어가 있고 연 . 고대도 경쟁력이 형편없이 나타나고 있다.
(홍재희) ======= 이렇게 서울대 . 연 . 고대가 입시지옥의 강행군을 통해 한국형 수재교육을 시키고 있으나 국제적인 경쟁력 면에서 접근해 봤을 때에는 수준이하의 둔재교육을 학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을 조선일보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조선사설은 “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의 고민은 고교의 내신성적을 믿을 수 없다는 점이다. 전교생 평균성적이 70점짜리 학교도 있고 44점짜리 학교도 있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조선사설의 주장이 설득력이 전혀 없다는 것이 바로 서울대 . 연 . 고대가 지금까지 점수경쟁력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교육시켰으나 국제적인 경쟁력이 전혀 없는 둔재교육으로 평가절하되고 있는 입시경쟁의 점수 반영입학을 조선사설은 정당화 하기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남보다 앞서거나 평균보다 뛰어나다는 것이 기득권과 수구로 몰리는 세태이긴 하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이 나라 교육행정의 최고책임자가 “점수로 표현된 수능결과만으로 학생을 평가하지 말라”고 나서면 도대체 뭘 어쩌란 말인가. 점수로 표현된 결과를 따지지 말라고 하려면 점수가 아닌 다른 잣대로 수학(修學) 능력을 평가할 방법을 일러줘야 할 것 아닌가.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남보다 앞서거나 평균보다 뛰어나다는 것이 기득권과 수구로 몰리는 세태이긴 하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수구기득권인 조선일보 방씨 족벌도 그렇다면 남보다 앞서거나 뛰어나다는 말인가? 조선사설은 “ “점수로 표현된 수능결과 만으로 학생을 평가하지 말라”고 나서면 도대체 뭘 어쩌란 말인가. 점수로 표현된 결과를 따지지 말라고 하려면 점수가 아닌 다른 잣대로 수학(修學) 능력을 평가할 방법을 일러줘야 할 것 아닌가.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 식으로 치열한 점수경쟁을 통해 수학능력을 평가해 학생들을 선발해 교육시키고 있는 서울대와 연 . 고대의 국제경쟁력이 150위권 밖에서 맴돌고 있는 현실을 놓고 봤을때 조선사설의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지금 한국의 대학들이 학생선발 할 때 중요한 조건이 돼야하는 것은 성적이 뛰어난 학생이아니라 대학교육을 잘 받아 소화시켜 낼수 있는 학생선발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조선사설은 맹목적으로 성적위주의 입시제도 강화쪽으로 접근하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고교 등급제’라는 용어부터가 잘못됐다. 대학 입장에서는 고교에서 제출하는 들쭉날쭉한 내신 자료에서 진짜 실력을 가려내 우수학생을 뽑으려고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그러려면 이 학교의 내신등급은 전국석차에서 어느 순위 정도를 반영하는가를 추정해 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그것은 그 학교의 평균 학력(學力)에 내신등급을 집어넣어 학생의 진짜 능력을 가려내는 것이니 ‘학력 반영제’로 불러야 옳은 것이다. 이 평범한 이치를 모른 체하면서 교육부부터가 교육평등주의자들의 ‘낙인(烙印)찍기’ 공세에 놀아나 ‘학력 반영제’를 ‘학교 등급제’로 몰아가고 있으니, 연좌제(連坐制)니 뭐니 하며 ‘등급제 시행 대학 색출작업’을 벌이겠다고 설쳐대는 문화혁명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이 주장하고 있는 이른바 ‘학력 반영제’는 전국학력석차 반영제를 의미한다. 그런 식의 반영은 지금까지 대학들이 학생들을 점수위주의 경쟁체제로 선발해온 관성에서 비롯된 일종의 아류라고 볼 수 있다. 조선사설은 “ 대학 입장에서는 고교에서 제출하는 들쭉날쭉한 내신 자료에서 진짜 실력을 가려내 우수학생을 뽑으려고 하는 것이 당연한 일”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까지와 같이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 뽑아 세계적으로 150위권에도 들지 못하고 있는 경쟁력없는 대학교육을 학생들에게 적용해서 결과적으로 세계적인 둔재교육을 심화시킨 결과를 초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사설은 점수위주의 경쟁을 선호하고 있다
(홍재희) ===== . 이러한 모순은 극복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의 서열화를 없애야한다. 지금까지 서열화된 대학교육은 사실상 실패했다.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대학의 교육을 제공하지 못했고 또 실용적으로 대학교육을 마친 졸업생들이 전문분야에 취업을 해도 당장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도 제공하지 못하고 있고 또 깊이 있는 학문적 성취도면에서도 국제적인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현재와 같은 서열화된 대학교육의 폐지를 통해 대학교육을 정상화 시키고 그러한 연장선상에서 대학의 입시방법도 점수위주의 경쟁방법이 아닌 대학교육을 받을수 있는 학력을 갖추고 있느냐의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으로 변화돼야한다.
(홍재희) ===== 그리고 교육의 목적은 대학입시 그자체가 아니다. 조선일보는 대학입시의 방법에 대한 깊은 관심못지 않게 대학진학을 하지 않고 실업계에 진출하려하고 있는 실업계 고등학교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지금까지 심각하게 한번이라도 고민해보았는가? 조선일보는 이러한 실업계 고교생들의 교육에 대해서 무괌신 해온 이유가 무엇인지 이시점에서 한번 밝혀봐라?
(홍재희) ===== 조선일보가 접근하고 있는 교육의 목적은 점수경쟁을 통해 서울대 . 연 . 고대에 무난하게 입학할수 있는 서열화에 노예가 된 주로 인문계 고교 학생들의 점수경쟁만 교육의 가치로 접근했지 지금까지 대학진학을 하지 않고 실업계 고교를 나와 사회에 진출하게 될 실업계 고교생들의 장래에 대해서는 그들의 교육경쟁력 향상에 대해서는 전혀 무관심해왔다.
(홍재희) ===== 이런 조선일보에 의해서 한국의 실업계 고교생들은 교육적 관점으로 접근해 봤을때 철저하게 소외된 계층의 소수자들로 전락해버렸다. 진짜 언론의 관심집중을 통해서 접근해야할 대상들은 조선일보가 천대? 하고 있는 실업계 고교의 교육정상화 문제라고 본다. 조선사설 어떻게 생각하나?
[사설] '고교 등급제'가 아니라 '學力반영제'다 (조선일보 2004년 9월14일자)
전교조가 서울의 모 사립대가 올해 1학기 수시모집에서 강남 고교 출신과 비(非)강남 고교 출신을 차별했다며 교육부에 특별감사를 요구했다. 안병영 교육부총리도 “입시에서 고교 등급화를 적용하는 의혹이 있는 대학에 대해서는 해명을 받겠다”고 나섰다. 교육부와 전교조가 대학들을 협공하고 있는 것이다.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의 고민은 고교의 내신성적을 믿을 수 없다는 점이다. 전교생 평균성적이 70점짜리 학교도 있고 44점짜리 학교도 있다.
이런 두 학교의 내신을 똑같이 평가한다는 것은 아예 학력을 반영하지 않는 거나 마찬가지다. 그런데도 어느 학부모단체의 회장은 “고교 때 성적은 사교육에 의해 형성된 ‘과외 점수’이므로 무시해야 한다”고까지 주장했다.
남보다 앞서거나 평균보다 뛰어나다는 것이 기득권과 수구로 몰리는 세태이긴 하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이 나라 교육행정의 최고책임자가 “점수로 표현된 수능결과만으로 학생을 평가하지 말라”고 나서면 도대체 뭘 어쩌란 말인가.
점수로 표현된 결과를 따지지 말라고 하려면 점수가 아닌 다른 잣대로 수학(修學) 능력을 평가할 방법을 일러줘야 할 것 아닌가.
‘고교 등급제’라는 용어부터가 잘못됐다. 대학 입장에서는 고교에서 제출하는 들쭉날쭉한 내신 자료에서 진짜 실력을 가려내 우수학생을 뽑으려고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그러려면 이 학교의 내신등급은 전국석차에서 어느 순위 정도를 반영하는가를 추정해 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그것은 그 학교의 평균 학력(學力)에 내신등급을 집어넣어 학생의 진짜 능력을 가려내는 것이니 ‘학력 반영제’로 불러야 옳은 것이다.
이 평범한 이치를 모른 체하면서 교육부부터가 교육평등주의자들의 ‘낙인(烙印)찍기’ 공세에 놀아나 ‘학력 반영제’를 ‘학교 등급제’로 몰아가고 있으니, 연좌제(連坐制)니 뭐니 하며 ‘등급제 시행 대학 색출작업’을 벌이겠다고 설쳐대는 문화혁명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입력 : 2004.09.13 18:37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