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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수는 무슨 수(手)?... 기도 수(手)가 엄연히 있는데...

◈무슨 수는 무슨 수(手)?... 기도 수(手)가 엄연히 있는데...



믿음이 좋다고 자부하는 본인조차도 하루에 몇 번식 절망의 탄식 소리를 내 뱉습니다. 즉 무슨 수로 이 어려움을 매꿔 나가나?... 무슨 수로 이 죄악을 이길 수 있나?... 무슨 수로 김정일과 그 추종 세력들을 박멸할 수 있나?... 무슨 수로 악인들의 괴변을 잠재울 수 있나?... 무슨 수로 아이들의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나?... 무슨 수로 음란방탕한 세상을 정화할 수 있나?... 등등 천태만상의 난제에 대해 뾰죽한 수를 찾아 보았으나 아무런 수도 발견하지 못하여 탄식하기가 일수였습니다.



그러든 어느 날, 세상 돌아가는 상황과 나의 무능력한 처지를 생각하고 자탄하며 무의식 중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 무슨 수로 이 모든 난제들을 풀어나가야 합니까?" 하며 하나님 앞에 탄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순간, "무슨 수는 무슨 수?... 기도 수가 엄연히 있는 데, 그 수 이 외에 무슨 뚱딴지 같은 수를 생각하고 찾느냐?" 라는 생각이 밀려 왔습니다. 순간 성령의 지시임을 간파하고 다시 무릎을 가다듬고 나의 믿음 없음을 회개하였습니다.



본인의 신앙생활 중 가장 게으른 일이 기도하는 일입니다. 천성적으로 어느 누구에게 빌거나 도와 달라는 소리를 하지 못하는 습관이 하나님께도 적용되어 하나님께조차 빌고 간구하는 일이 적습니다. 기도하는 마음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아니라, 기도하는 시간에 더 성경을 읽고 성경 안에서 해결점을 찾으려고만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지식에서 발생되는 인간의 교만임을 깨달았습니다.



대부분의 식자들이 이런 교만에 쌓여 있습니다.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해결하려 할 뿐, 누구에게 빌고 간구하는 것 자체를 비굴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양심상으로 깨끗한 것만 문제 삼을 뿐, 비양심적인 행동으로 남에게 약점이 잡혀 비굴하게 굽실 거리는 짓은 참으로 죽음보다 더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짓과 불의를 일삼는 악마와의 투쟁에 대해서도 자신의 지혜와 능력으로 마귀와 싸워 이기려 할 뿐,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여 마귀와 싸워 이기려 하지 않습니다. 즉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 자체가 마마보이 수준으로만 비치기 때문입니다.



마귀와 싸울지라도 마귀와 나, 곧 1:1로 싸워 이겨야 제대로 이기는 것이지,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이기는 것은 하나님의 승리일 뿐, 나의 승리가 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여 하나님의 도움 없이 악마와 싸워 이기려 합니다. 제 3자가 생각하기엔 아주 공명정대한 정신을 가진 페어 풀레이 정신으로 보일진 몰라도 그러나 이 생각 자체가 바로 마귀의 생각일 줄이야...



사단이 왜 마귀로 일컬어 졌느냐 하면, 자신을 만들어 낳은 부모, 곧 하나님의 정신적, 물리적인 도움이나 간섭 없이 오직 자신에게서 태어나는 사고방식과 능력으로만 살아가려 하였기 때문에 마귀로 일컬어 졌습니다. 자기를 지으신 분의 뜻과 능력 안에서 자신의 존재를 정의(定義)하는 것이 참된 자식(피조물, 동반자, 아내)의 도리이건만, 마귀는 타인의 의도에 의하여 태어났으면서도 자의로 자신의 길을 설정하는 배반과 역적의 시조(始祖)입니다. 즉 오늘날의 김대중과 노무현과 같은 존재입니다. 자신들을 낳고 키운 대한민국의 뜻과 능력 안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하지 않고, 사단처럼 자신을 낳고 키운 하나님(대한민국)을 대적하려는 뜻으로만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의 도움 없이도 하나님을 반역한 마귀와 싸워 이겨 보겠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바로 마귀와 같은 생각입니다. 설혹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 마귀와 싸워 이겼다 할지라도 그것은 마귀를 이긴 것이 아니라, 지금 존재하고 있는 마귀를 짓밟고 대신 더 강력한 마귀가 되어 하나님께 도전하는, 즉 업그레이드 된 마귀로 변한 것 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불신자들, 즉 하나님을 빼 버리고 순수한 반김반핵 정신으로 뭉쳐 김정일과 그 추종 세력들을 물리치자고 본인에게 건의하는 무리들도 이런 부류에 속합니다. 즉 그들의 그러한 정신으로 김정일과 그 추종 세력들을 이겨 보았자 그것은 더 강력한 김정일로 업 그레이드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게 됩니다.



아무튼 인간의 모든 수단 방법 중, 최고 최대 최강의 수단 방법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수(手)입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무슨 수로 이 난국을 수습할까 하고 애쓰는 기독 우국지사님들! 그리고 청.장년들이여! 하나님께서 제게 귀뜸해 주신 "무슨 수는 무슨 수?... 기도 수가 엄연히 있는 데, 그 수 이 외에 무슨 뚱딴지 같은 수를 생각하고 찾느냐?" 라는 말씀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정확무오한 수단방법을 무시하고 오직 인간적인 수단방법만 사용해 보았자 또 지난번의 대통령 탄핵 기각과 같은 실패를 거듭하게 됩니다. 이제는 철저히 기도한 후에 이런 저런 방법을 시행하여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과 같은 통쾌한 승리를 이 시대에 재현해 봅시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