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외자유치 나선 한국노총을 지켜본다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알란 팀블릭 KOTRA 투자단장을 만난 자리에서 “(해외에 나가서 하는 투자설명회에) 매번 함께 갈 수는 없지만 중요할 때에는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외국 투자자들이 한국의 노동운동에 대해 불안해 하는 것은) 전체 노동인구 2500만명 중 1%에 해당하는 노동자들의 파업이 지나치게 부각됐기 때문이며, 대부분의 사업장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화수 한국노총 경기본부 의장은 최근 경기도 투자유치단과 함께 미국과 일본을 방문, 11개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만나 “파업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노력할 테니 투자해달라”고 설득했다고 한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전체 노동인구 2500만명 중 1%에 해당하는 노동자들의 파업이 지나치게 부각된 것이 해외의 한국에 대한 투자부진의 이유중에 하나로 인식하고 해외투자자들을 상대로 설득할 계획이라면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나치게 부각시키고 있는 조선일보 . 중앙일보 . 동아일보로 상징되고 있는 세습족벌수구사주체제가 막강한 영향력을 아직도 행사하면서 한국 종이신문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여론 형성에 무시못할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조 . 중 . 동에 대해서 먼저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나치게 부각 시키고 있는 망국적이고 반사회적이며 반노동자적인 조 . 중 . 동의 보도태도를 꾸짖고 시정을 촉구해야한다.
(홍재희) ==== 조 . 중 . 동이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나치게 부각 시키고 있는 망국적이고 반사회적이며 반노동자적인 조 . 중 . 동의 한국경제와 노사문제에 대한 왜곡된 보도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조 . 중 . 동의 기사를 보고 한국의 노사분규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빠져 있는 해외투자가들을 아무리 설득해도 큰효과를 거둘수 없기 때문이다.
(홍재희) =====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외국 투자자들이 한국의 노동운동에 대해 불안해 하는 것은) 전체 노동인구 2500만명 중 1%에 해당하는 노동자들의 파업이 지나치게 부각됐기 때문”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정확한 현실인식이다. 그러나 외국 투자자들에게 노동인구 2500만명 중 1%에 해당하는 노동자들의 파업이 지나치게 부각되고 있는 현실이 어디에서 비롯됐는가에 대해서 냉정하게 접근해 본다면 외국투자자들이 한국에 대한 투자를 하기위해 정보를 수집할 때 한국의 언론에 비친 기업환경을 먼저 살펴보게 돼 있는데 조 . 중 . 동의 경제관련 기사를 보면 한국의 노동자들은 일하는 것 보다 파업이나 하고 고임금이나 요구하고 또 기업주의 발목이나 잡는 집단으로 매도하고 한국인들은 반기업정서를 지니고 있다고 전혀 근거없는 내용들을 마치 사실인양 악의적으로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대서특필하고 있는 조선일보 . 중앙일보. 동아일보의 한국경제관련 기사를 보고 어느 해외투자가들이 곧 망할 것 같이 조 . 중 . 동에 의해 비춰지고 있는 한국에 경제적인 투자를 하려하겠는가?
(홍재희) ===== 그런측면에서 접근해 볼때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알란 팀블릭 KOTRA 투자단장을 만나고 이화수 한국노총 경기본부 의장이 최근 경기도 투자유치단과 함께 미국과 일본을 방문, 11개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만나 “파업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노력할 테니 투자해달라”고 설득하기에 앞서 이들 해외에 있는 투자가들에게 한국의 경제현실을 왜곡하고 호도하며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 동아일보의 소유와 경영과 편집권에 대한 독점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세습족벌사주들에게 한국의 노동문제나 기업인들에 대한 정서 내지 한국경제의 실상을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하도록 언론소비자들의 입장에서 강력한 압력행사를 통해 공정보도를 하도록 촉구해야한다. 그렇게 해서 조 . 중 . 동의 한국경제 관련 보도가 공정하게 독자들에게 전달된 다면 해외투자가들의 한국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말끔히 해소시킬수 있다고 본다. 올해 노사분규는 아주 적었다. 임단협도 큰 무리없이 끝났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외국인 투자에 대해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이었던 노조가 외자유치에 적극 나서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더욱이 이번 경기도의 경우에는 한국노총이 먼저 투자유치단 동행을 제안했다는 것이다. 외국인들이 투자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과격 노사분규 때문이다. 7일 대한상의 주최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도 맥킨지 서울사무소의 스테픈 베어 대표가 “세계 최악인 한국의 노사관계가 외국인 투자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외국인들이 투자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과격 노사분규 때문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 조선사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노사분규를 겪고 있었던 대우자동차를 GM이 인수하지 않았을 것이다. 조선사설 안 그런가? 한국의 노사분규는 전체적으로 봤을때 그리 심각한 것이 아니고 또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극소수 재벌오너들의 제왕적이고 반노동자적인 기업경영방식에 맞선 재벌기업 노동자들의 생존권수호차원의 강력함이 나타나고 있는 노사관계의 구조적 모순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재벌기업 기업주의 노동자들에 대한 적대적이고 반조동자적인 인식과 경영 풍토가 대기업노조의 강력한 노동운동을 촉발시키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홍재희) ===== 이러한 한국의 노동현실에 대해서 악의적으로 호도하면서 일부 극소수 재벌오너들의 반노동적인 시각에 편승해 재벌기업주들의 나팔수노릇를 하고 있는 조선일보가 노사분규가 아주 심각한 것으로 왜곡하고 호도하며 재벌오너들이 소유하고 있는 기업들로부터 막대한 광고수주물량을 챙기고 있는 조 . 중 . 동에 의해서 마치 한국의 노사분규가 외국인들이 투자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 인것인양 사실과 다르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이 외국인들이 투자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과격 노사분규 때문이라며 자료를 제시하고 있는데 한국의 노동자 1000명당 파업으로 인한 연간 노동손실일수가 111일에 달해 미국의 56일, 프랑스의 32일, 독일의 3일, 일본의 1일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노사분규의 실상 때문에 한국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한국보다 노동손실일수가 훨씬 적은 미국. 프랑스.독일.일본등에 해외의 투자가들이 투자하지 않고 미국. 프랑스.독일.일본의 기업들 까지 자국에 투자하기 보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고있는 중국에 투자하고 있는 것을 보면 조선사설이 주장하고 있는 “ 외국인들이 투자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가 과격 노사분규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홍재희) ===== 외국인 투자가들이 한국에 투자를 꺼리는 이유는 주변에 있는 중국보다 공장용지 인건비등이 비싸기 때문이다. 조선사설은 ” 7일 대한상의 주최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도 맥킨지 서울사무소의 스테픈 베어 대표가 “세계 최악인 한국의 노사관계가 외국인 투자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도 조 . 중 . 동의 망국적이고 반사회적이며 악의적인 한국의 노사관계나 경제현실에 대한 왜곡과 실상을 잘못보도하고 있는데에서 비롯된 오해를 하고 있는 측면이 매우 강하다. 외국인 투자가 한국경제에 대한 정보를 언론을 통해서 도 접하기 때문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10명 중 1명 꼴인 조직노동자, 그중에서도 일부 대기업 노조가 한국의 대외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로 인한 투자부진과 경기침체의 불이익은 고스란히 영세·중소기업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실업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조직노동자들의 이기주의가 비(非)조직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노동운동이 윤리적·도의적 정당성을 잃어버렸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도 여기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노총의 이번 행동은 무너져내린 한국 노동운동의 윤리 회복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으로 받아들일 만한 것이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10명 중 1명 꼴인 조직노동자, 그중에서도 일부 대기업 노조가 한국의 대외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는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도 새빨간 거짓말이다. 현재 한국경제가 심각한 양극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경제의 전체 성장률 5%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몇몇 극소수 재벌기업들이 누리고 있는 단군이래 최대 호황 때문이다. 재벌기업들의 수출호황 때문이다. 조선일보가 일부 대기업 노조가 한국의 대외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는 주장과 는 전혀달리 강력한 대기업노조가 있는 자동차 산업과 선박산업 그리고 대기업의 노동자들이 생산하고 있는 휴대폰 단말기와 대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반도체 생산 철강생산 등이 한국수출의 주종을 이루며 단군이래 최대호황을 누리며 누적되고 있는 흑자에서 나오는 이익자금을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쌓아놓고 있는 현실은 조선사설이 매도하고 있는 대기업 노동자들의 양질의 우수한 노동력의 기여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것이다.
(홍재희) ====== 이렇듯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경제에서 그나마 5%대의 경제성장율을 유지하며 일부 대기업 노조의 노동자들이 한국경제의 대외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조성하고 있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은 오늘자 조선사설이 비판하고 있는 일부 대기업 노조의 부정적인 이미지와 정면으로 상충된다. 이렇듯이 조선일보는 한국의 노동자들에 대한 실상을 완전히 거꾸로 왜곡해 악의적으로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사상최대의 흑자대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대기업노동자들을 해외 투자가들이 파업만하는 집단으로 인식하고 이들 때문에 기업의 이윤창출이 불가능 할것이라는 오해를 하게된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이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일부 대기업 노조중에 하나인 한국의 조선업계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경우도 노조활동이 왕성하지만 지난해 선박수주실적은 43%대로 세계1위를 기록했고 2위와 3위를 기록한 일본과 대만의 전체 수주율을 합한것보다 많은 선박 수주율을 기록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대기업노조 노동자들의 현실을 조선사설은 마치 노동자들이 파업만 하고 일은 하지 않는 악성노사분규의 주인공들로 매도하고 있다. 대기업 노조가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최악의 노사분규를 날을 지샜다면 한국의 조선업계가 세계 최고의 선박수주율을 기록할수 있었겠는가?
(홍재희) ======또한 조선사설이 대기업노조의 강력한 노조활동의 상징으로 내세우고 있는 자동차노조의 경우도 생산활동에 전력 질주해 자동차 수출이 사상최대의 호조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소중한 외화획득의 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현실을 조선사설은 왜곡하고 대기업노조의 악성노사분규만을 확대재생산해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의 투자가들이 섣불리 투자를 꺼리게 되는 이유가 되고 있다고 본다.
(홍재희) ===== 이러한 조선일보의 한국경제에 대한 왜곡된 보도태도는 나라경제를 망치는 망국행위나 다름없다. 조선일보의 자해행위나 다름없다. 그렇게 해서 경제가 어려워지고 내수침체되고 하니까 조선일보에 들어오는 광고수주율이 뚝 떨어지고 있지않은가? 조선사설은 필자의 지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한국의 노동자들은 이러한 조선일보의 망국적이고 반노동자적인 보도를 통해 해외투자가들의 발길을 내쫓고 있는 파렴치한 논조를 응징하기위해 조선일보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언론소비자등의 입장에서 취해 보여줘야한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투자부진과 경기침체의 불이익은 고스란히 영세·중소기업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실업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이러한 주장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들 대기업 노조들이 땀흘려 열심히 수출해서 단군이래 최대호황을 누리게 해도 경기침체로 인해 고스란히 영세·중소기업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실업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현실은 한국경제의 구조적인 모순인 일부 극소수 재벌기업에 배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한국경제의 현실 때문에 나타나는 양극화 현상 때문이다. 조선사설은 그점을 왜곡하고 있다.
(홍재희) ====== 그리고 올해 노동생산성은 임금인상분을 상회하면서 한국의 노동자들의 노동의 질이 향상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리고 영세·중소기업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들의 문제는 한국경제의 구조적인 모순과 신자유주의 경제정책 때문에 특히 더 고통스러운 환경에 노출되고 있는 현실이고 신자유주의경제정책은 조선일보가 적극 옹호하며 지향해온 경제적 접근방식이다.
(홍재희) ====== 조선일보는 한국경제의 구조적인 모순에서 비롯된 해외투자가의 투자부진문제. 영세·중소기업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실업자들의 문제를 마치 무너져 내린 한국 노동운동의 윤리관 때문으로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있다. 이러한 조선일보사설의 주장은 대기업노조와 중소기업노조 . 비정규직 노조사이에 노 . 노갈등을 증폭시켜 노동자들 사이를 분열시켜서 노사관계에 있어서 노동자들의 사측에 대한 교섭력을 약화 시키려는 수구정치적 공작의 의도가 사설의 행간속에 교묘하게 내포돼 있다고 본다.
(홍재희) ===== 이렇듯이 한국의 경제실상에 대해서 잘못 진단하고 엉뚱한 처방을 통해 치료가 아닌 병을 오히려 악화 시키고 있는 조선일보의 태도는 한국경제의 심각한 병세의 근본원인을 대기업노조에 뒤집어 씌워놓고 현실을 호도하고 있다. 조선일보가 망국적이고 반노동자적인 시각으로 한국경제가 곧 망하기라도 할 듯이 매도한 올 한해 동안 대기업 노동자들이 생산한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강력하게 유지한채 호평을 받아 단군 이래 최대호황을 누리며 그나마 한국경제의 5%대 성장의 유지에 기여했다는 사실은 아이러니하다. 조선일보는 한국경제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라. 그렇지 못하면 한국의 언론소비자들이 나라경제를 살리고 한국 언론의 바른 목소리를 찾기 위해서 조선일보를 비토하고 외면할것이다.
[사설] 외자유치 나선 한국노총을 지켜본다 (조선일보 2004년 9월9일자)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알란 팀블릭 KOTRA 투자단장을 만난 자리에서 “(해외에 나가서 하는 투자설명회에) 매번 함께 갈 수는 없지만 중요할 때에는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외국 투자자들이 한국의 노동운동에 대해 불안해 하는 것은) 전체 노동인구 2500만명 중 1%에 해당하는 노동자들의 파업이 지나치게 부각됐기 때문이며, 대부분의 사업장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화수 한국노총 경기본부 의장은 최근 경기도 투자유치단과 함께 미국과 일본을 방문, 11개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만나 “파업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노력할 테니 투자해달라”고 설득했다고 한다.
외국인 투자에 대해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이었던 노조가 외자유치에 적극 나서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더욱이 이번 경기도의 경우에는 한국노총이 먼저 투자유치단 동행을 제안했다는 것이다.
외국인들이 투자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과격 노사분규 때문이다. 7일 대한상의 주최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도 맥킨지 서울사무소의 스테픈 베어 대표가 “세계 최악인 한국의 노사관계가 외국인 투자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노동자 1000명당 파업으로 인한 연간 노동손실일수는 111일에 달한다. 미국의 56일, 프랑스의 32일, 독일의 3일, 일본의 1일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우리나라의 노조조직률은 11%대에 지나지 않는다.
10명 중 1명 꼴인 조직노동자, 그중에서도 일부 대기업 노조가 한국의 대외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로 인한 투자부진과 경기침체의 불이익은 고스란히 영세·중소기업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실업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조직노동자들의 이기주의가 비(非)조직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노동운동이 윤리적·도의적 정당성을 잃어버렸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도 여기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노총의 이번 행동은 무너져내린 한국 노동운동의 윤리 회복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으로 받아들일 만한 것이다. 입력 : 2004.09.08 18:3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