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北核에 가로막힌 南北 철도 연결 에 대해서
(조선사설) 6·15 남북 정상회담 3주년에 맞춰 이뤄진 지난 14일의 남북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연결식을 지켜본 대다수 국민들의 마음은 착잡했다. 6·25 전쟁과 뒤이은 군사적·이념적 대치로 해서 반 세기 넘게 끊어졌던 철도가 다시 이어진 것은 남북관계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할 수 있다.
(홍재희) ======= 미국과 소련이라는 외세가 자국의 한반도에 대한 지배력 강화를 위해 한민족의 의사와는 전혀 다르게 인위적으로 갈라놓음 으로 해서 발생한 민족비극의 분단을 통한 단절을 우리민족 스스로 잇기 위한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연결식을 지켜본 국민의 입장에서 한민족 공동체 구성원의 입장에서 민족문제 남북분단의 문제는 한민족 스스로의 역량에 의해서 해결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실사구시적으로 보여준 좋은 예가 된다고 본다.
(홍재희) ====== 남북 정상회담 이후에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연결공사를 하는동안 한반도 주변의 중국과 일본 미국과 러시아는 북한핵문제 제기를 통해서 자국의 한반도 분단 기득권의 붕괴만을 염려 했을뿐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 냉전체제의 해체를 통한 한민족의 화해협력에 대해서는 전혀 협조한 것이 없었고 오히려 질시의 눈길을 보내는 것으로 남북긴장관계의 해소를 바라보았다.
(조선사설) 그러나 남북의 철도가 연결됐다고 해서 이 길을 따라 화해와 협력의 열차가 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순진한 국민은 없다. 북핵(北核)이라는 커다란 바윗덩어리가 남북화해 철도의 레일을 가로막은 모습이 누구의 눈에도 훤히 보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남과 북이 철도를 잇고 교류를 늘리려고 해도, 국제 사회 전체가 한 목소리로 ‘선(先) 북핵 해결’을 요구하는 한 남북 철도는 겉으로만 이어졌을 뿐 속으로는 끊겨있는 셈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홍재희) ====== 친일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세습족벌 방씨 사주체제의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 사설은 남북 철도연결문제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다고 본다. 민족갈등을 증폭시키고 남북긴장완화 보다 남북간의 적대적 공존을 통해 조선일보의 이익추구의 극대화를 꾀해 왔던 조선일보가 화해와 협력의 열차 운운하며 민족화해 노력을 회롱하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 이라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아무리 남과 북이 철도를 잇고 교류를 늘리려고 해도, 국제 사회 전체가 한 목소리로 ‘선(先) 북핵 해결’을 요구하는 한 남북 철도는 겉으로만 이어졌을 뿐 속으로는 끊겨있는 셈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과 이른바 국제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선(先) 북핵 해결’의 실체는 무엇인가? 에 대해서 구체적인 위협요인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야한다. 그리고 만에 하나 북핵의 실체가 밝혀진다 해도 남북 간의 이어진 철길을 통해 남북의 물적인적 왕래는 지속돼야한다.
(홍재희) ===== 그 이유는 한반도에서 핵문제가 대단히 중요 하긴 하지만 핵문제 자체가 한반도의 모든 문제를 규정짓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호전적인 전쟁 광들이 포진해 있는 부시미국정부와 냉전 수구적인 세습족벌인 조선일보의 주장대로 구체적인 실체나 뚜렷한 정황도 없이 북한핵문제를 빌미로 민족화해를 깨고 남북간의 적대적 공존을 통해 한반도 분단기득권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려는 미국과 미국의 한반도에 대한 냉전적 패권주의가 떨어뜨려주고 있는 떡고물을 자양분 삼아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방씨세습족벌 사주체제의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의 농간에 놀아나서는 안된다고 본다.
(조선사설) 또한 우리 내부에서조차 남북 정상회담과 그 후속사업을 놓고 극단적일 만큼 상반된 평가와 입장이 나오는 것도 원인을 따져 들어가면 그 중심에 북핵 문제가 자리잡고 있다. 전임 정부가 추진한 햇볕정책에 따라 남측으로부터 온갖 지원을 다 받았던 북한 정권이 뒤로는 몰래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었다는 사실 앞에서 국민들은 배신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홍재희) ====== 남북정상회담과 그 이후에 펼쳐진 여러 성과는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가 외면하고 덮으려 해도 덮을 수 없다고 본다. 햇볕정책에 따라 남북정상회담 이후에 펼쳐진 한반도 냉전해체작업은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협과 긴장상태를 완화시키는 효과를 나타내 한국경제에 대한 외국투자가의 투자조건을 충족 시켜주며 IMF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발판을 마련했고 미국본토에 대한 사상초유의 9 11 테러라는 비극이 발생하는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세계의 화약고 라고 알려져 있었던 한반도에서는 햇볕정책이 깔아놓은 민족화해의 멍석위에서 남북한이 지극히 평온한 한반도 냉전해체의 열매를 공유하고 있었다.
(홍재희) ====== 햇볕정책은 북한체제의 남한에 대한 적대적 공존정책을 화해와 협력의 장으로 나오게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냉전수구적인 조선일보는 " 전임 정부가 추진한 햇볕정책에 따라 남측으로부터 온갖 지원을 다 받았던 북한 정권이 뒤로는 몰래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었다는 사실 앞에서 국민들은 배신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다. " 라고 주장 하고 있다. 햇볕정책을 추진하는 동안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었다는 주장은 앞으로 철저하게 검증돼야한다. 그리고 북한의 핵무기개발계획은 햇볕정책을 추진하기 훨씬 이전인 전두환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했던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와 전두환정권이 권언유착을 통해서 남북간의 적대적 공존정책을 고착화 시키던 전두환정권 때부터 실질적으로 추진됐었다. 그점을 국민들은 유념할 필요가 있겠다.
(조선사설) 남북이 철도연결식을 갖고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로 분주하던 바로 그 시각에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일 3국의 고위정책회의에서는 북핵 포기를 강도 높게 요구하는 발표가 나왔다. 이미 미·일은 구체적인 대북 압박에 착수한 상태이고, 우리 정부의 엉거주춤한 자세가 경우에 따라서는 국제사회의 따돌림을 자초할 수도 있는 상황이 밀려오고 있는 것이다.
(홍재희) ====== 노무현 정권은 북핵포기의 실체적인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하고 있는 호전적인 전쟁 광들이 포진해 있는 부시미국정부와 미국의 대북강경정책에 동승해 재무장의 길로 들어서는 일본의 대북 강경정책에 절대로 동의해 줘서 북한체제를 압박하는 냉전적 한 . 미 . 일 공조체제에 응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그것은 남북의 적대적 공존을 부채질해서 해서 한반도를 초토화 시킬뿐 아무것도 남는것이 없기 때문이다.
(홍재희) ====== 미국은 한반도에서의 미국의 분단기득권의 상실이 두려워 남북간의 철도연결등 한반도 냉전체제의 해체를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입장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한 미국의 분단고착화 정책을 노무현 정권이 무비판적으로 받아 들여서는 안 된다고 본다. 조선사설은 " 이미 미·일은 구체적인 대북 압박에 착수한 상태이고, 우리 정부의 엉거주춤한 자세가 경우에 따라서는 국제사회의 따돌림을 자초할 수도 있는 상황이 밀려오고 있는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재희) ====== 미국은 일본과 함께 구체적인 대북 압박에 착수한 상태라면 구체적인 근거를 대야한다. 미국은 현재 까지 북핵문제를 제기만 했지 무엇이 실질적으로 위협이 되고 있는지 북핵위기의 구체적인 문제점들과 근거들을 실사구시적으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대단히 심각한 문제인데 한국은 이문제에 대해서 깊이있는 성찰을 통한 분석을 게을리 하고 있고 미국에 대해서 북핵의혹의 실체를 밝히라는 요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사설) 지금 이 상황에서 절실한 것은 정상회담에 대한 추억담이나 철도연결식 같은 이벤트성 행사가 아니다. 남북이 화해와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믿음을 함께 나누고, 북한이 그 믿음의 증거로서 핵포기를 세계에 선언하고 검증의 요구에 응하는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지금 이 상황에서 절실한 것은 정상회담에 대한 추억담이나 철도연결식 같은 이벤트성 행사가 아니다. 남북이 화해와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믿음을 함께 나누고, 북한이 그 믿음의 증거로서 핵포기를 세계에 선언하고 검증의 요구에 응하는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의 주장과 달리 철도연결식 은 일과적인 이벤트성 행사가 절대로 아니다. 남북철도연결식은 남과북이 한반도냉전해체작업을 통해서 거둔 값진 수확이다. 남북철도연결식은 분단의 질곡에서 벗어나 민족이 하나됨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시아의 안정 그리고 세계인류공동체가 지향해 나가는 21세기의 가치인 열린시민사회로 나아갈수 있는 북한체제의 개방정책에 가속을 붙일수 있는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본다.
(홍재희) ====== 구체적인 증거나 설득력 있는 정황을 제시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막연하게 설 만가지고 문제를 증폭시키고 있는 핵문제 하나에 한반도 7000만 한민족의 생사 여탈권을 걸고 접근하는 경솔함을 우리들은 경계해야한다. 지금 이 시점에서 미국이 제기하고 있는 북핵의혹문제는 막연한 설에 불과하다. 하지만 남북철도 연결작업은 민족화해협력을 통해서 미국과 소련으로 상징되는 외세의 분단을 실질적으로 극복하고 민족 스스로 휴전선을 걷어내고 철길을 잇는 것으로 이미 돌이킬수 없는 남과북의 통합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실체로서 한반도는 물론 전세계에 보여주고 있지않은가?
(홍재희) ======= 이러한 실질적인 남북간의 화해협력을 통해 외세가 갈라놓은 한반도를 착실하게 통합으로 복원시키는 작업을 구체화 하면서 국제사회가 모호하게 제기하고 있는 북핵문제의혹의 실체도 객관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접근방법을 택해 나가는 것이 의미 있다고 본다. 미국은 현재 북한체제에 대해서 북핵의혹 만을 통해 부정적으로 접근하고 있지만 북한체제는 북핵의혹 이외에도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긍정적인 변화인 민족화해와 분단극복의 구체적인 사업에 나서는 등의 긍정적인 체제변화도 보여주고 있다.
(홍재희) ====== 미국과 조선일보는 북핵의혹 이라는 부정적인 나무만 볼것이 아니라 북한체제의 총체적인 변화 라는 긍정적인 숲 또한 객관적으로 보아야한다. 물론 노무현 정권도 마찬가지이다. 노무현 정권은 현 한반도 문제를 적극해결하기 위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을 조기에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노무현 정권 이후에 미국이 잡고 있는 한반도 문제의 운전석 핸들을 다시 한국의 노무현 정권이 잡고 한반도 문제를 풀어나가는 적극성을 보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