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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과 악수하게 되면?...(사람이 개와 악수하게 되면?...)



이 나라의 장래와 나아갈 길을 오직 유명인들의 언행에서만 찾아보려는 인간들 앞에 이런 말을 해 보았자 마이동풍에 불과할 줄 믿으나, 그러나 듣던지 아니 듣던지는 그들의 자유에 맡기고 불을 보듯 명확하게 닥쳐오는 장래사를 말하고자 합니다.



오늘날 이 나라 이 민족의 안위와 번영을 위하는 최선의 방법이 김정일이와 대화하는 것인 줄 아나, 진실로 이 일은 민족 전체를 멸망시키는 비극의 길이 됩니다. 이 민족의 생명을 핵무기라는 식칼로 위협하며 온 세계의 접근을 막으려는 김정일은 한마디로 말해 인질범에 불과합니다. 어느 국가가 인질범의 요구에 응하여 그들의 죄과를 불문에 붙이고 자유를 주었던가요? 만일 그런 일이 선례가 되면 모든 범법자는 인질극을 벌려 자기 죄를 탕감 받으려 합니다. 그리고 이처럼 극악한 죄는 용서받고 가벼운 죄만 처벌받는 사회가 되면 얼마 못 가 온 나라는 범죄 천국이 됩니다.



범죄천국, 이것은 멸망한 나라의 사회상일 뿐, 인간의 안위와 번영을 위한 나라가 아닙니다. 그리고 범법자의 세력에 눌려 악수하는 것은 양자가 공존공생하고자 하는 화목이 아니라 범법자에게 항복하여 그의 수족으로 전락하게 되는 일입니다.



사람이 개와 악수하게 되면?... 개는 이득을 얻되 사람은 개와 동격이 되는 멸망에 떨어집니다. 아무리 이 나라에 어른이 없고 정의가 메말랐어도 이처럼 타락한 발상이 거론되었어도 탓하는 자가 없을까요? 맨주먹으로라도 불의에 대항한 것이 6.25 항전이었는데 오늘날은 개.돼지격이 되어 구차한 목숨과 재산을 보호받고자 인간백정 김정일에게 손내밀어 무릎을 꿇다니...



이것이 진정 잘 살겠다는 사람의 잘 사는 방법인가요? 아니면 정육점으로 가기 전 좀더 육신의 쾌락과 방종을 누리기 위한 소.돼지의 애걸 복걸인가요? 제발 사람다운 사람의 생각으로 되돌아오길 바랍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