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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K Telecom에서 실시한 래프팅 행사에 업체 실수로 인해 래프팅을 참가하지 못했다.그 과정을 적어본다.



◆ 투어 명 : SK Telecom 레인보우 래프팅 / 경호강 패키지 래프팅

◆ 신청회사 : SK Telecom "011 Leaders Club" 홈페이지

◆ 투어회사 : 투어비스 (02) 2196-4001

◆ 래프팅 회사 : 사람과바다 (055)973-9977

◆ 집결 장소 : 부산. 서면로타리 뉴부산관광앞, 지하철 3,5번 출구.

◆ 집결 시간 : 09:00 정시 출발. 래프팅 장소 : 경상남도 산청 경호강.

◆ 시간에 따른 진행

01) 8/17 인터넷 011Leaders Club 홈페이지에서 래프팅 당일 패키지 예 약 신청, 인터넷 송금 완료.(송금회사: SK(주))

02) 8/21 투어비스로부터 래프팅 회사 연락처 및 시간 확인 문자옴.

03) 8/22 09:10 출발시간이 지나도 안와서 "사람과바다"에 문의 전화.

버스는 출발 했고, 문의 결과 집결 장소 잘못 표기 됨. 래프팅 회사 측에선 지하철 13번 출구라 함. 결국 참가 못함.

04) 8/23 오전 SK 투어비스에서 전화옴. 우리가 참가 못함을 알고 있었으며, 전액 환불과 무료 래프팅 참가를 해 준다며 래프팅 회사 사장과 통화하라고 함.

05) 8/23 오후 래프팅 회사에서 전화와서 사과하고 무료 래프팅 참여를 약속함.

06) 9/02 9/5 래프팅 참가를 신청함. 저녁에 다시 연락준다고 했음.

07) 9/02 연락 없어 다시 전화함. 부산에서 출발하는 차량이 없다며 다시 연락준다고 함.

08) 9/04 오후 다시 전화함. 차량이 없으니 시외버스를 타고 진주에 와서 버스를 갈아타고 래프팅 장소로 오라고 함. 교통비는 어떻게 되냐 질문하니 원래 무료인 것은 래프팅만이었다함. 그전엔 그런말 없었음. 시외버스 타고 오려면 오고 아님 말라는 식. 래프팅 참가 포기.

=> SK 투어비스에서는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며 집결장소를 잘못 넘겨준 래프팅 업체에만 잘못을 넘기고 있다. 관리 소홀의 책임은 없단 말인가. 못갔으니 환불만 하면 된다는 건가. 래프팅은 가지도 못하고 기분만 상하고 돈은 더 들었다. 업체측은 많은 고객들 중 하나일지 모르나 고객의 입장에선 고객 한명에게 일어난 전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서비스의 기본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