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손수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방금전에 나왔던 뉴스의 내용을 보고 밥을 먹던 중간에 이렇게
컴퓨터 자리에 앉아 글을 올립니다.
제가 본 뉴스의 내용은
거의 끝부분에 본 바람에 저와 같은 경우 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다 화상을 입어
머리가 안나는 내용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니면 염색약을 잘못썻거나 ....
제가 왜 그 내용을 보고 이글을 올리냐구요 ?
저는 작년 겨울에 친구와 함께 동대문에 있는
미용실을 가게되었고
큰맘먹고 머리 염색을 하였습니다. 제 나이에 그 염색한번하는 비용은
약간 무리였기에 큰맘먹고 했습니다.
머리에 약을 바르고 은박지를 씌고 열처리를하는과정에
뜨거워서 뜨겁다고말했는데 그때가 거의 12시가다되는시간이라
손님도없고 그래서 관심을 갖는둥 마는둥하더라구요 - _ -
나중에 진짜 너무 뜨거워서 제가 손으로 은박지벗어버리고
머리감는 곳으로가
찬물을 드리붓고싶은심정있었어요 - _ -
어이없는게 머리감기다가 막혀서 그날 미용실 가기직전에 뚫은
귀걸이나 어이없게 빼놔서 .. 짜증낼사람은 저인데 막상 짜증내던사람은
그 미용실 스탭이더라구요 - _ -
약간 옆으로 이야기가 새나간것같은데..다시 본론으로돌아와서..
뜨겁다는소리에 열처리하는기구를 끄고 은박지를 벗기는데
머리에 뜨거운 열기가 잔뜩올라오고
저는 그때 진짜 손떨리고 뒤통수아프고 눈물나는데
옆에 사람들은 아주 킥킥대며 웃음 을 참더군요 ^-^ ㅛㅛ
대충 이래저래하다 곧 있음 나아지겠찌 하고 참았는데
그날 집에가는내내 머리에서 짓물비슷한것이 계속 흘러나오고
나중엔 피부가 아얘죽어서 지금 머리카락이안나요 ^-^
저도 잘못된던게 그때 병원을 바로 갔으면 그나마
그것마저 막을 수 있었는데
너무철이없던그때 제가 집을 나가있던 상태라
돈도없고 어쩔도리가없더라구요.,멋낸다고 머리염색하느라 돈도다쓰고..
그래서 제가 그 미용실로 다시가 보상이라도받거나
이 머리를 대처할방법을 구하고자 다시 찾았습니다.
어머머머머머머머 근데 왠일입니가? - _ - ;
진짜 어이가없어서 ..
그날 미용실에서나온후로 계속 짓물나오고
지금은 피까지나고
그때머리상태가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으로 만든 동전크기만한 땜빵이난걸보고
"저희보고 어쩌라는건지^-^.. 염색할 때 약이 안맞아서그런거일수도 잇어요."
라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듣고 엄청 열받았습니다. 다음에 병원에서 진단서떼서 다시오라는데 ... 저는 그때 돈이 없었어요 . .그때 동대문까지 다시가는데 차비도 갱신히 구햇는데 ..
확 그냥 엎어버릴수도없고 ^_^
그게 여러곳에 체인점 식으로 있는걸로 아는데 ..
그따그로하면 안되는데 ^-^
참 못됐어요 ㅋㅋㅋ
제가 그때 병원비만 있었어도
병원가는건데 ...
그렇다고 제 잘못만잇는건 아니잖습니가 ?
작년겨울인데 지금 따질수도없고 ..
집나가서 잇었떤 일이라
지금은 엄마아빠에게 염색약을 잘못써서그렇다고해서
엄마아빠는 그저 속상하기만 하다고 하시고...
뒤에서 바람불면 뒤통수를 손으로 막아야하는 제 아픔을 아세요 ?
머리에 피나고 짓물나도 참고 견뎌야했떤 아픔을
당하지않은사람은 모릅니다.
무엇보다 땜빵땜에 미용실도못가네요^-^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 .......
저랑 같은 경우를 당하신 분들
여러 가지 해결방책이있으신 분들..
저한테 메일 한통씩 날려주시겠어요?
merbone@hanmail.net
로 메일주세요 ..
내용추가 . 그 미용실 이름 밝히고 싶은 마음 ... 너무 간절하지만 .^-^
여기서 참을게요 ! 혹시나 그때 제 머리 만지던 분이 이글을 읽는다면 당장 미용사일 때려치우세요 ^_^ 살인날지몰라요 ^-^ 나 시집 못가면 당신 스토커한다^-^ㅛㅛ 진심이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