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은 북조선(北朝鮮)을 핵폭격(核爆擊)한다」 히다카 요시키(日高義樹)
01. 냉전시대(冷戰時代)에는 공산화(共産化)의 팽창(膨脹)에 대응(對應)하기 위해 한국(韓國)이 지정학적(地政學的)으로 중요(重要)했다. 하지만, 지금의 조선반도(朝鮮半島)[한반도(韓半島)]는 돌과 흙에 불과(不過)하다.
02. 남조선(南朝鮮) 정권(政權)은 김정일(金正日) 정치세력(政治勢力)의 일부(一部)이다. 이들이 남조선의 김정일 추종세력(追從勢力)을 확장(擴張)하고 있으며, 그 결과(結果) 점점 더 많은 한국의 젊은이들이 미국을 증오(憎惡)한다. 이런 대통령(大統領)을 뽑은 것은 한국 국민(國民)의 선택(選擇)이었다. 한국 국민은 선택에 대한 책임(責任)을 져야 한다.
03. 미국이 북조선을 공격(攻擊)해서 북조선이 서울을 공격하면 한국군(韓國軍)과 한국의 젊은이들은 미국을 향해 분노(忿怒)하면서, 한국내의 미군(美軍) 기지(基地)를 공격하여 인질(人質)로 삼을 것이다. 이런 나라를 왜 미국이 지켜주어야 하는가.
04. 북조선은 재래식(在來式) 군사력(軍事力)과 대량파괴무기(大量破壞武器)를 겸비(兼備)한 위험(危險)한 국가(國家)다. 이러한 국가와 재래식 전쟁(戰爭)을 한다는 것은 미군을 의미(意味)없이 학살(虐殺)하는 일이다.
05. 북조선에게 시간(時間)을 주면 북조선이 제2의 러시아(Russia)로 발돋움할 수 있다. 여러 국가들이 핵무기(核武器) 개발(開發)에 박차(拍車)를 가할 것이다. 핵무기가 확산(擴散)되면 미국의 여기저기에서 핵 테러(terror)가 자행(恣行)될 것이다.
06. 미국에겐 시간이 없다. 김정일에게 1년 이상(以上)의 시간을 절대로 줄 수 없다.
07. 핵무기를 보유(保有)한 국가에는 핵무기로 공격할 수 있다.
08. 미국이 이라크(Iraq)를 공격하면서 핵무기를 사용(使用)하지 않은 것은 이라크에 핵무기가 실용단계(實用段階)에 와 있지 못했기 때문이고, 미군 병사(兵士)를 잃은 것은 이라크에 석유(石油)가 있기 때문에 정당화(正當化)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조선반도는 미군의 목숨을 바칠만한 명분(名分)과 실익(實益)이 없다. 핵폭격(核爆擊) 밖에는 대안(代案)이 없다. 북조선을 공격할 때, 주한미군(駐韓美軍)은 서울에서 멀리 철수(撤收)하거나 해체(解體)되어야 한다.
09. 북조선의 핵을 제거(除去)하기 위해서는 김정일을 제거해야 한다. 암살(暗殺) 등에 의한 김정일 제거작전(除去作戰)이 여의(如意)치 않을 경우, 미군을 희생(犧牲)시키지 않으면서 김정일을 도려내는 유일(唯一)한 방법(方法)은 핵무기로 폭격(爆擊)하는 길뿐이다.
2003년 2월13일 미국 상원(上院) 군사위원회(軍事委員會)는 벙커버스터(Bunker Buster)와 소형핵무기기술(小型核武器技術)을 연결(連結)하는 핵폭탄(核爆彈) 개발을 위한 예산(豫算) 1,500만 달러를 반영(反映)했다. 개발은 6개월이면 충분(充分)하다는 것이 군사계(軍事界)의 상식(常識)이다.
10. 북조선을 이대로 방치(放置)한 채 2004년 11월 美 대통령선거(大統領選擧)를 맞으면 부시(George W. Bush) 대통령이 치명적(致命的)인 상처(傷處)를 받을 수 있다. 부시 대통령의 낙선(落選)을 위해 북조선은 핵무기를 내세워 부시 대통령을 조롱(嘲弄)할 수 있다.
■ 저자(著者)에게 듣는다
히다카 요시키(日高義樹))씨 「미국은 북조선(北朝鮮)을 핵폭격(核爆擊)한다」
새로운 동아시아(East Asia) 정세(情勢)를 살핀다
산케이신문(産經新聞) 2003년 7월27일 05:00
『이 책은, 미국의 정책(政策)을 드러낸 책이 아니다. 그러나, 객관정세(客觀情勢)를 종합(綜合)하면, 미국이 북조선(北朝鮮)을 핵폭격(核爆擊)하는 것 밖에는 없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히다카 요시키(日高義樹)씨의 전망(展望)으로는, 그 시기(時期)가 2005년 여름 이후(以後)이다. 美 대통령선거(大統領選擧)가 끝나 2기(期) 부시(George W. Bush) 정권(政權)이 궤도(軌道)에 오르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그리고, 37,000명 주한미군(駐韓美軍)의 철수(撤收)에 필요(必要)한 시간(時間)을 감안(勘案)하면, 이 시기가 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왜,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 것인가. 그것은, 미국이 북조선을 공격(攻擊)해서 북조선의 반격(反擊)으로 서울이 「불바다」가 되었을 때, 한국인(韓國人)이 주한미군에 총구(銃口)를 향하게 할 가능성(可能性)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미, 한국을 우호국(友好國)이라고는 간주(看做)하지 않는다.
현실(現實)을 보면, 괌섬(Guam Island)에서 대규모(大規模) 훈련(訓練)이 순조롭게 진행(進行)되고, 기지(基地)는 확충(擴充)되고 있다. 2003년 2월에는, 美 상원(上院) 군사위원회(軍事委員會)가 소형핵폭탄개발용(小型核爆彈開發用)으로 1,500만 달러를 계상(計上)하는 것을 결정(決定)했고, 럼스펠드(Donald H. Rumsfeld) 국방장관(國防長官)은, 주한미군의 철수를 암시(暗示)했다.
즉, 미국은 괌섬을 거점(據點)으로 해, 소형핵폭탄의 핀포인트(pinpoint) 공격[정밀조준폭격(精密照準爆擊)]으로, 핵시설(核施設)과 김정일(金正日) 총서기(總書記)의 피난소(避難所)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금강산계(金剛山系)를 파괴(破壞)할 준비(準備)를 진행시키고 있다.
미국 병사(兵士)의 피를 한 방울이라도 흘리는 일 없이, 김왕조(金王朝)[김일성(金日成)-김정일-김정철(金正哲) 세습독재체제(世襲獨裁體制)]를 넘어뜨리려면, 그 방법(方法)이 가장 효과적(效果的)이기 때문이다.
『핵을 갖지 않은 일본에, 2발(發)의 원폭(原爆)을 떨어뜨렸던 것이 미국의 트로마(trauma)[정신적(精神的) 충격(衝擊)]가 되어, 핵을 갖지 않은 국가(國家)에 미국이 핵공격(核攻擊)하는 일은 없다. 반대(反對)로 핵을 갖고 있는 국가, 가지려고 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핵공격도 불사(不辭)하는 것이 미국이다. 김정일은 핵보유(核保有)를 선언(宣言)했기 때문에, 스스로 무덤을 팠다』
그리고, 김왕조 붕괴후(崩壞後)에는, 일본의 존립(存立)을 위태(危殆)롭게 하는 사태(事態)가 생긴다고 히다카씨는 경고(警告)한다.
냉전(冷戰)이라는 부정적(否定的)인 유산(遺産)때문에, 미국은 동아시아(East Asia)에 병력(兵力)을 계속(繼續) 투입(投入)해 왔지만, 김왕조 붕괴에 의해, 동아시아로부터 철수(撤收)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미국은 대만(臺灣)을 유지(維持)하는 것에 대한 교환((交換)으로, 조선반도(朝鮮半島)[한반도(韓半島)]를 중국에 맡겨 버릴 것이다. 그것은, 사이고 다카모리(西鄕隆盛)가 정한론(征韓論)을 주창(主唱)했을 때와 같은 상황(狀況)이 된다고 하는 것이다.
거기에 갖추어, 일본이 해야 할 것은 명확(明確)하다. 헌법(憲法)을 개정(改正)해, 일본이 응분(應分)의 부담(負擔)을 맡고, 새로운 日美 안전보장조약(安全保障條約)을 맺어, 미국을 동아시아에 계속 머무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 히다카 요시키(日高義樹) ◇
1935년 나고야(名古屋) 출생(出生)
도쿄대학(東京大學) 영문학과(英文學科) 졸업(卒業)
1959년 NHK 입국(入局), 뉴욕(New York) 지국장(支局長), 워싱턴(Washington, D.C.) 지국장, 미국 총국장(總局長) 등을 역임(歷任)했다.
현재(現在), 허드슨연구소(Hudson Institute) 수석연구원(首席硏究員), 하버드대학(Harvard University) 펠로우(Fellow) 등을 맡고 있다.
http://www.sankei.co.jp/news/030727/0727boo01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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