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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협은 우물한 개구리?

이승협은 국민 타자가 아니라 우물 안 개구같다..



일주일에 하루 쉬고 매일 경기를 하는 일본 프로야구가 국내 야구와 비슷하지만 롯테 마린스에서 뛰고 있는 국민타자 이승협을 응원하려고 거의 매일 오후 6시면 TV를 키고 수퍼 액숀 챠낼에 마 춘다.



입단 후 처음에 반짝 하드니 이내 시들어 버린 꽃처럼 허망하게 삼진 아웃 당 하는대 하 두 어이없어 중간에 다른 프로로 돌리기가 일수다. 작년까지 뉴육 METS에서 코치(미국에서 감독을 코치라 부른다) 였든 Mr.바랜타인은 실망한 나머지 이승협 선수를 2군으로 근 한 달간 내려 보내 훌련을 시켰고 요즘은 6번 또는 7번 하위타자로 기용하고 그나마 상대방이 왼손 투수를 기용하면 그날은 아예 밴치 신세를 지게 한다. 수윙 감각을 살려주려는 의도인지는 모르지만 이승협 선수를 간간 경기 후반에 대타로 타 석에 세우지만 영락없이 삼진 아웃당하고

멀쑥하니 등을 돌린다. 그러나 롯태는 아시다 시피 신격호 회장이 하는 일본 롯태로 정신적으로 고향 같은 분위기 일 탠데도 그를 성원하는 수많은 한국 사람들을

번 번히 실망 시킨다. 어쩌다 홈런이라도 치는 날이면 이제 이승협이 진가를 낱아 내는 구나하고 큰 기대를 하지만 그것은 이내 반짝 경기에 그치고 만다. 이것이

국민타자라고 자타가 인정하든 이승협 선수의 최근 야구경기 근황이다.



일본 프로야구업계는 한국과 달리 3~4면정도의 타자 용병과 1~2명 정도의 투수를 포함에서 감독 및 보조까지 영입하는 것 같다. 투수분야는 도외시하고 우선 롯태는 뉴욕 Mets에서 5~6번으로 기용 되여 치든 배니 라는 하화이 선수가 있고 미국인 후랑크가 활략하고 있다. 배니는 어제가지도 홈런을 계속 터트려 홈런 30여개로 일본 프로야구에서 5위권에 드는등 대 활략을 한다. 후랑크도 장타를 자주 터트려 롯태 마린스의 성적이 포스트시즌을 바라볼 정도로 매일 승전보를 띠운다. 그 외 일본선수도 거의 다 이승협 보다 잘 친다.



이승협 입단 후 친 홈런 수 망큼 치는 용병 말고도 마린스 선수가 더러 있다.

그래도 혹시 오늘은? 하고 기대를 갖고 중계방송을 들으려고 TV를 켜지만 이내

삼진 아웃당하는 것을 보고 맥이 풀리곤 한다. 이제 일본의 포로야구도 종반에 접어들었다. 금년도는 이렇게 이승협의 부진으로 시즌을 막음하는 것 같다. 내년에 또 마린스에서 계속 띨 찌는 알 수가 없지만 이런 수준이라면 내년도도 별 기대를 할 수 없을 것 같다.



지금까지 성적으로 봐서 이승협은 일본보다 한수 아래인 한국야구에서 두각을

낱아 내어 국민타자란 영광스런 타이틀을 얻었지만 우물 안 개구리에 지나지 않고

일본에서는 현제까지 기록으로 보면 B 크라스에 속하는 선수임에 틀림없다. 그의 부진한 야구경기를 보노라면 나도 모르게 그만 집어치우고 돌아와라 하는 소리가 내입에서 터져 나온다. 그가 일본 야구 계에 머문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실력으로 미국 메이저 프로야구에 진출했다면 더 큰 실망을 국민에 안 껴 줬을 것이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나 할까.



미국 프로야구에서 국위를 선양하는 선수가 아직 몇명 있다. 미국인과 같은 채구를 가진 최희섭 타자가 그 하나고 아직은 큰 두각을 낱아 내지 못하지만 서재웅 투수가 있다. 박찬호도 재기 한다 어쩐다 하고 말이 많지만 그도 시드는 꽃처럼 머지않아 귀국길에 오르지 않나 싶을 정도다. 이슬협의 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