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는 현재 진행 중인 ARS 모금 캠페인이 끝나는 오는 8월 31일에 공식활동을 마감할 예정입니다.
이후 로버트 김의 방한 가능성과 그 일정 등을 고려해서 적당한 시기에 해산을 선언하게 됩니다.
후원회가 사회의 관심이 아직 계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해산을 선언한 것은 국민적인 차원에서 이뤄져 온 후원활동을 보기 좋고 원만하게 마무리하여 많은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물러나야 할 때를 놓쳐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은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퇴장의 선례를 남기고자 하는 것입니다.
후원회 해산으로 로버트 김 돕기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6천명 회원 모임이 12~15명의 후견인 중심의 동아리 모임으로 바뀌어 조용히 활동하면서, 보호관찰 만료 이후 시작될 사회활동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로버트 김의 경제적인 상황은 아직 어려우며,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후원회 해산 후에도 로버트 김에게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