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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니신가봐

아이가 떨어지려는 모습을 왜 보여 주시는지 마음이 울컥거려서 항의의 글을 쓴다. 아이가 구해졌다면 모르지만, 구조를 위한 조치를 하고 찍었다면 모르지만,아무 설명없이 "떨어지는 아이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제보 했다"고 상을 주는 뉴스는 왜 보여 줍니까?



자식없으신가 봅니다.

당사자 부모와 친지 가족까지도 마음이 아팠을지

상관 없는 저까지도 괴로운데요.



흥미위주가 아니라 가슴으로 생각하는 뉴스를 보내세요.



외국 사진기자 중에 죽어가는 흑인아이를 독수리가 먹기위해 기다리는 모습을 찍어서 상을 받았지만 3개월 후에 독자들의 비난에 자살 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상 받으신 젊은이도 아이의 부모에게 먼저 허락을 받고 뉴스에 제보 했는지 , 감히 어느 부모가 자기 아이의 사고를 세상에 보이고 싶겠어요.

상처를 감싸고 어루만쳐 주는게 부모인 것을 반성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