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올림픽 경기를 SBS에서 즐겨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유승민선수 경기를 보는 중 무척 실망스러워 채널을 돌려버렸습니다..
온 국민이 다 지켜보고 있는 경기의 진행을 맡고 있는 해설자가 개인적인 감정을 실어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이 정말 안탁까웠습니다.
이번 경기에 유승민 선수가 꼭 승리할 것을 확신하면서 이유가 자신이 들고 있는 염주 때문이라고 망말을 하다니..
그 염주가 베드민턴 경기에서도 승리로 이끌어 주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자신이 그 염주를 지니고 있어 승리할 것이 틀림없다는 말이 기가 딱 막혔습니다.
정말 어의가 없었습니다.
종교에 대한 반박이 아닙니다..
공정한 자리에 서야 할 또한 가장 이성적으로 타당성있는 해설을 해야하는 한 나라를 대표하는 해설자가 그러다니..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